20만평 하우스를 동업으로 허는디 한분은 관행의 고정관념이 늘 머리속을 지배허지라.
주지말라해도 계속 줬어라.
넝쿨성 콩은 병과 응애가 오고 마구 방제허면서 수확허고......
참외도 노균병인가 잔뜩왔고.... 여기도 방제를 허지만 균은 한번오면 잡어내기가 매우 어려워라.특히나
잎뒷면에 균이 오기땜시 방제를 혀도 균에 닿지가 않어라.
뻘짓방제지라.
수박도 주기적인 관수를 혓는디 역시나....
이러면 지금 커진 수박만 익힐수 잇고 나머진 풀썩.....
포도엔 절대 물주지 말어라.
물주면 난 동업을 안허것다. 철수허것다.
식재후 물3회 관수후 물을끊었어라.
식재수량중 3할정도가 물끊으니 가물어서 고사했지라.
죽게 만든이유는 딱하나라.
활착이 늦은 묘목은 물줘서 키워낸들 향후 제몫을 못허라.
다시 심어도 되고 포도 생육습성상 넝굴이니 얼마든지 공간을 메꿀수 있다는것.
포도의 장점.
차후 일을 줄이고 나무가 스스로 돈벌어주는 관리법을 ....
투입으로 작물을 키운분덜에게 정말 힘든 일.
일은 덜허는디 머리는 복잡허고...
포도는 올해 심었으니 내년에 수확해야한다는 고정관념.
물주고 영양주면 빨리크는건 다덜 알것지라.
흐나 조직이 치밀하게 자라지못허고 환경이 쪼끔만 변해도 방제혀달라고 울구불구허지라.
그려서 포도박사덜이 허는말처럼...
천천히 단단하게 키워라.
포도는 3-4년차에 따면된다.
무관수 수박은 더디자라고 있지만 이제 활착이 완전헌게 성장속도가 탄력을 받었어라.
시작은 늦었지만 병은 덜오면서 10월까지 수박을 줄줄이 익혀낼거라.
첫열매는 생후 20일쯤되어 보여라.
아직도 동업자는 이게 뭐냐구....물줬으면 5개 열렸을거라구....
흐나 물준수박 한번따내고 넝굴 걷어낼때 이수박은 끈질기게 서리가 내릴때 까지 줄줄이....
둘이 농사를 같이허는디두 이 차이를 서로 아니라구...
동업자는...
빨리키워서 빨리 팔어야 돈번다구...
마카는...
아니다 ,식물은 지가 커야 일도적고 열매도 단단혀진다.
글서 선조님덜께서 동업은 부모형제 허고도 허덜말라구....
첫댓글 네 당수님
그런데 마카갑빠가 있지20만평을 동업을 합니까?
동업자를 마카화 시키면 그것이 곧 마카지라. 마카 사상전파를 위해서 우쩔수 읍시...
당최 먼말이 멀말인지 알수가 없구만요.
작물에 물을 안준다. 이말은 뭐냐면 식물의 본성을 이끌어내는것이라. 물이 적으면 뿌리가 물을찾아 부지런히 일을 허지라. 물부터 찾아낸후 그다음이 성장. 반대로 물을주면 뿌리보다 지상부가 먼저 성장허지만 자연적응력이 떨어지고 본성을 잃어버린게 각종 병이 달라붙어라. 균.충은 약한나무에 붙어서 맛을본후 느낌이 오면 번성을 무자비허게 허지라.
본성이 강한식물에 붙으면 아! 운빨 드럽다험서 번성을 포기허지라.
선조님덜이 왈.
목마른넘이 우물판다구.
동업자분이 어머님이신가봐요.
계실 때 말 잘 들어야지요.
먼동네 누님뻘인디 오늘두 가본게 물주고 있었어라.
아이구 전 맨날 전 밭작물과 나무에 물주고
유박비료 녹여서 주고 퇴비주고...
참외랑 수박넝쿨이 얼마나 많고 풍성한지
열매는 안보이네요.
유박은 질소가 많어서 ...거기에 물꺼정주면 꽃보다는 줄기농사 짓는거지라.굶기셔라.
@이주일 아...알겠습니다.
오늘부터 물 뚝!! 끊어야겠습니다. 근데
수국은 고개를 떨구고 시드니까 안줄수가없네요.
지금도 수국에 물주고 들어왔어요.
포도 화수정리 하실건가요?
모든과수는 너무 매달면 맛이 뚝뚝...화수정리는 당근!!!
@이주일 송광일박사님 농장은 화수정리는 안하는듯 싶었는데 하시나보네유.
@여름바다(경기양주) 거긴 안허유. 송이 솎아내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