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배의 노래(Brindisi, Libiamo ne' lieti calici)
안칠라도미니 코리아합창단(지휘 이석늑)이 들려드립니다.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2중창
프랑스 상류사회의 권위와 위선에 희생된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입니다.
1막에서 비올레타와 그녀를 남몰래 흠모해 온 청년 알프레도가
파티에서 처음 만나 함께 부르는 이중창으로
청춘의 피가 끓어오르는 동안 삶의 쾌락을 즐기자는 내용의 경쾌한 노래입니다.
안칠라도미니(Ancilla Domini, 주님의 여종) 코리아 합창단 초청연주
2018년 1월 3일,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절두산 성당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대표작으로
그의 다른 오페라와 달리 남녀의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춘희(春嬉, 동백아가씨)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입니다.
Traviata(트라비아타)는
“ 길을 잘못 든 여자 ”라는 뜻으로 여주인공 비올레타 발레리를 칭하는 표현입니다.
극중 직업이 코르티잔(Courtesan)으로 특정 상류사회 남성의 사교계 모임에 동반하며,
그의 정부(情婦) 역할을 하던 여성으로
기생이나 게이샤처럼 시작(詩作)과 가무(歌舞)에 능해야했고,
시사적 지식과 교양을 갖춰 상류사회 남성들의 대화 상대로도 손색이 없어야했기에
이런 별칭이 붙었답니다.
프랑스 상류사회의 권위와 위선에 희생된 비올레타와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
초연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오페라,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담은 아리아,
소프라노 가수의 꿈 비올레타, 버림받은 여자의 헌신과 사랑,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
<비올레타(Violetta), 알프레도 제르몽(Alfredo Germont),
조르조 제르몽(Giorgio Germont), 플로라 베르부아(Flora Bervoix)>
[1막]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2중창, ‘축배의 노래(Libiamo ne' lieti calici)’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2중창,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Un dì, felice, eterea)’
비올레타의 카바티나와 카발레타, ‘아, 그인가... 언제나 자유롭게
(Ah, fors'è lui... Sempre libera)’
[2막]
제르몽의 아리아,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Di Provenza il mar, il suol chi dal cor ti cancellò?)’
[3막]
비올레타의 아리아, ‘지난날이여, 안녕(Addio, del passato bei sogni ridenti)’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2중창, ‘파리를 떠나서...영원한 이별이여
(Parigi, o cara, noi lasceremo... Gran Dio!)’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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