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는데, 지난 해 제 생일이었던 빼빼로데이에 둘째공주 은채가 태어났어요^^ 친정은 전주, 시댁은 청주, 우리 가족은 구미;; 그래서 돌잔치는 포기하구 백일을 기념하기로 했지요~ 임신중에 미리 여러군데 알아보았는데 상차림이 젤 맘에 들어서 보니, 지역이 구미 구평동 ㅎㅎ 대여점이 같은 구미라서 왠지모를 믿음이 갔죠^^
사진 인화, 아기등록증, 이름픽, 대두실물 등 서비스도 많구 드레스, 헤어밴드, 천사날개, 명주실, 기저귀케익 등 상 외에도 무료 대여 품목이 많아서 딱 음식만 준비하면 되니 정말 편했어요~~ (떡, 과일, 백일상대여 모두 해서 13만원 들었어요>_<) 떡은 울 카페 제휴업체인 "웬떡이야"에서 세트 주문했는데 세가지 다 넘 맛있었어요~ 특히 수수팥떡이요^^ 물론..꾸미고 상 차리는건 손이 좀 갔지만 예쁜 백일 사진이 남는다는 즐거움에 힘든줄 몰랐네요^^
출첵이벤트로 천원 할인에,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보행기면허증도 취득했는데 큰애 아기등록증으로 대신해서 받았어요~ 택배가 아닌 큰 박스로 직접 가져다주셨는데도 낱개포장도 안전하고 꼼꼼하게 하셨더라구요^^
과일 네종류와 떡 세종류만 올렸는데도 럭셔리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상이 꽉차고 푸짐하게 보이지요^^ 덕분에 행복하게 간직할 수 있는 예쁜 백일상 사진을 남기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