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주는 주말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고, 낮에는 따사롭고...
어제 저녁 밖에나가 걷는데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좋은 겁니다.
저녁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도 하얀고 멀리보이는 별빛도 반짝이고..
저번주만 해도 덮다 덮다 했는데...
지난 주말 비가 지난 뒤 이번주에는 시원하다 싶고, 잘때는 창문도 닫고 잘 정도로 가을임을 확실히 알겠다 싶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을 오래 느끼지 못하고 짧게 보낼 것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느낄 수 있음에 너무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작두콩을 엄청 수확했습니다.
작두를 따면 적당히 썰어서 잘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아내는 이번주 장날에 장마당에 나가 작두통을 볶아오겠다고 하니 조만간에 작두콩 선물세트(?)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가을이 돼서 그런지 그럴때가 돼서 그런지 작두콩이 많이 자리고 있어 당분간은 많이 수확을 할 것 같습니다.
맛있게 볶아서 누군가(?)는 작두차를 드실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 이것저것 정리할 것도 있어 사무실에 나와 다음달 활동계획을 정리해보는데, 벌써 10월인 것이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난다 싶습니다.
9월 활동 결과가 좋든 나쁘든 이미 지난 일이고, 다시 다음달 활동계획을 세워야하니 매월 말 이맘때쯤 활동계획을 짜곤 합니다.
이러면서 지난 한달 활동결과도 보면서 활동 평가도 하니 나름 괜찮은 시간입니다.
이번달에는 누구를 만날지 보험 가망고객(?)을 정리하고, 만기되는 자동차보험이나 일반보험도 정리하고..
9월에 가입하신 고객에게 보낼 증권 화일도 셋팅하고, 감사인사 드릴 기념고객도 정리해서 편지발송할 준비도 합니다.
편지는 제가 글씨를 잘 못써 제가 글을 쓰면 제가 읽을때도 못알아보는 글씨가 있어 어쩔수 없이 글씨체를 예쁘께 쓰는 아내에게 편지글은 부탁을 합니다.
지금도 아내는 메일을 쓰는 제 앞 책상에서 편지보낼 고객에서 열씸히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10월 달력을 보닌 첫주는 징검다리 연휴고, 두 번째주도 연휴가 있어 나름 활동계획을 잘 짜야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10월도 됐으니 시간내서 가을구경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짧아진 가을 그래도 쫌 즐겨야겠죠?~ㅎ
사무실 오다보니 대전역 주에서 빵축제를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사무실이 대전역 근처에 있어도 관심이 없어서인지 엊그제 사람들이 줄을 길다랗게 서있길래 왜 저렇게 서있나 싶어 궁금하긴 했지만 무시했는데, 알고 보니 빵축제가 있고 사람들이 빵을 구하력 길게 줄을 섰던 것인가 봅니다.
누군가는 그게 그 빵인데 할수도 있고(저도 그렇습니다~~) 한데 오늘은 주말인데 나와서 그런지 한번 둘러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주변을 돌러보면 구경할게 많은 가을이고, 자연의 아름다음도 시원함도 즐길 수 있으니 이 좋을 그냥 보내지 마시고 이것저것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일교차가 큰 가을 감기조심하시고..
9월 마무리는 이미 하고 계실테니 10월 한달 멋지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0월도 화~이팅!!! 입니다.
2024년 9월 29일
유병규 드림
생활경제코칭센터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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