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피곤하게 일을 해서 그런지 지난 건강건진 결과 당뇨 재검을 하라는 재검용지가 통보되어
재검 하는라 하루 쉬였다. 지난 월요일 날 시댁 아버님 감기폐렴으로 의료원에 입원 중이라 아버님 입원 한 병동에 먼저 들렸다가
건강검진 센터에 들려 진료의뢰를 신청해 놓고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의료원은 새로운 병원으로 다시 태어난 것 처럼 깨끗하게 리모델링해놓고 간호사들로 친철하게 환자들을 안내했다.
나는 요즘 너무도 가슴 답답했다. . 지난번 최순실년 케이트듣고 부터는 이런 저런 나의 순수하고 어리석은 행동들을 최순실년 때문에 다 엄망진창 된 것 같아 너무도 내 자신이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분노 배신감 그런 것들이 장순희나를 너무 분하게 만들었다.
병원 진료 마치고 다시 아버님 입원한 병동 들렸다가 막내동서 홍금희가 자주 병원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증스럽게 느겼다.
시아버님 시어머님 80 생신에도 안오던 동서년홍금희가 시아버님 입원했다니 왜 자주오는지 장순희 나에게는 불쾌하게도 생각 되었다. 같은 곳에 살면서도 5년정도 얼굴을 못 본것 같다. 다 시동생 진기주의 자신의 가정을 잘 못 다스리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이혼 하고 간 동서 김금숙년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