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올리려다 보니.....
다른 님들은 글을 많이 안올리시는구나 생각이 되었어요.
회원수가 9,548명이나 되는데 눈팅을 많이 하신다 생각해도...
음식점은 많이 가실텐데 제가 주제도 안되는데 너무 자주 올리는게 아닌가하는 조심스런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생각이 더 심하게 느껴지면 글 못 쓸거 같습니다.
아직은 파악이 덜 되어 용기가 남아 있는 듯 합니다..하하하...
오늘은 "우마루"가 있는 상가건물 뒷편길로 들어가봤습니다.
건물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이 건물 대로쪽엔 "광양불고기"가 있습니다. 그 뒷편이지요.
1. 음식의 맛
- 만두전골(2인분가격으로 15,000원)과 칼국수사리(2,000원) 총 17,000원어치를 어른3명이 주문..
- 왕만두와 칼국수를 직접 만든다고 하심.. 만두는 만드는거 정확히 봄
- 원래 2인분이라지만 사리를 추가하니 공기밥 없이도 충분..
- 커다랗고 깊은 짙은회색의 냄비에 왕만두, 떡볶이떡, 칼국수,낙지,배추,유부,대파등 여러채소넣고 얼큰한 고깃국물맛이 맛있는 만두전골.. 전 맛있네요..
- 전골이니 물론 끓이면서 먹습니다.
- 처음에 작은공기에 나물3가지와 밥약간이 나와 참기름과 고추장에 비벼먹고요..
- 반찬으로는 열무김치(국물은 없음)와 겉절이가 나와 저를 엄청 꼬십니다.. 그래서 홀딱 넘어가 낼름...
나름 맛좋습니다... 요즘 겉절이가 땡기는군요..
- 칼국수 면이 다른 집보다 더 넙적하니 크고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어요..
2. 서비스
- 커피 있습니다. 서빙보시는 분이나 사장님 다 친절한 편...
3. 기타..
- 저희가 11시 조금 넘어 들어갔는데 그리고 12시도 훌쩍 넘어 나왔는데도... 생각보다 홀에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불경기라 그런건지.. 저랑 입맛이 틀린 건지... 전 여기 해물칼국수도 맛있었어요.. 좀 짠게 흠이라면 흠..
- 다른 메뉴로는 해물칼국수, 메생이칼국수,팥칼국수,아구찜 또는 탕, 보쌈.. 무슨 전도 있었어요.. 메뉴가 다양한게 의견 분분하면 여기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어도 되겠다 생각...
- 옆 테이블에선 농협직원들이 아구찜을 점심메뉴로 드심..
- 아주머니나 아저씨가 고루 오시는거 같음..
후식으로 거기서 한 1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요거프레소" 가서 요구르트아이스크림 먹었어요(3,000원) 토핑 5개 고르는거 재밌네요.. 것도 맛있지요.. 여기 바뀐 다음에 지나가다 보면 동네 아주머니들 많이 앉아 계시네요.. 아.. 부럽.. 난 왜 저런 좋은 아이템을 생각 못할까.... 싶은 생각에... 여긴 커피전문점이면서 요구르트로 아이스크림 만들어 팔아서 좋네요.. 커피 못먹는 제가 다른 분들과 커피전문점에서 같이 즐겁게 있을 수 있답니다..
첫댓글 사진을 함께 봤으면 더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정보 감사합니다 ^^
아.. 저도 여기 한번 가봤는데 뭐 특별히 굉장히 맛있다는 아녀도 괜찮은 집 같았어요 ^^
늘 후기 잘 보고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요기 손님 많던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약간불안..ㅋ
앙.. 만두전골땡기네염... 신랑 꼬드겨서 가야겠어욤~~
맞습니다. 참 맛있구나 그런 집은 아닌데요.. 적당히 저렴하게 여럿이서 뜨끈하게 먹기엔 적당한 편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좀 너무 흐리뭉텅한 표현이지만... 그런 집이구요.. 농협주차장옆 건물의 춘하추동보다는 여기가 훨 난거 같습니다. 춘하추동도 많이 가봤는데 예전에 비해 요즘은 맛과 양에 성의가 없는 듯.. 또 가고싶지 않게 하네요..
산본11단지 삼성 장미아파트 옆길이고 시민회관 사거리인데 시민회관 대각선 방면이죠. 농협건물 바로 옆인데 뒷길에 있어서 앞에선 잘 안보여요.. 근데 헐씨리즈가 뭔가요? 전 그 씨리즈 모르는데... 광양불고기가 당동으로 이전해서 원글로만 봐선 찾기 힘들겠네요... 도움이 되셨을지... 제가 주로 제목에 위치 적어 놓았는데 그걸로 좀 부족한 설명이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