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에 출산하고 천국이라는 조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와보니 너무 깨끗하고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며칠간 너무 편했죠(젖이 불기 전까지요)
그뒤론 모유수유가 잘 되지않아 너무나 우울한 생활이었어요
남들처럼 젖몸살이 아니라, 유축을 하고나면 가슴을 바늘로 찌르듯이 아파서 진통제까지 먹어야했답니다.
아기에게 물려야하지만 물지를 않아 유축을 꼭 해야하는데 하고나서가 두려워져가고..
저는 염증을 의심했지만 실장님께서 몇번이고 마사지해주시고 봐주셨어요
포기하려고 울기도 여러번..
그럴때마다 조리원 실장님과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고, 할수있다고 용기주셔서 간신히 버티고 있었죠
정말 2시간동안 수유와 전쟁을하기를 여러번...9일째 되던날 드디어 아가가 엄마젖을 잘 먹게되었답디다.정말 포기 직전이었죠
정말 떠나는날 눈물이 나려하더군요 ㅋㅋ
기쁨과 안도와 감사함...
왜 출산보다 큰 고통이란건지 실감한 1인이었답니다 ㅡㅡ;;;
인천에 사신다면 고은여성 병원 추천드립니다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인천 고은여성병원 조리원후기
--뿐이--
추천 0
조회 80
15.08.18 09:3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