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금요일비 그치다
겁나게 쏟아붓던 긴 장맛비
전국토 하퀴고 파헤치고 묻어버린 수마가되었다.
옥상까지 98계단 줄겁게오르다언제까지일지 나도 모르는
잔디며 부추 파랗게 가을 바라보며 싱싱하게 자라다 청소하고 자뿔 뽑고 부추와 민드네 이파리 한 웅큼잘라 내려오다계단으로 주차장1층 청소원이 스쳤지만 내 손 내빗자루가 시원스레 털어내다
자기주차장처럼찾아오는 반년이 더지난 주차빨간 모닝 운전석에 앉은 여인 힐끗 겯눈질로 보다
바닥 쓸어 차옆까지 가니 마지 못해 운동하려고 잠시주차한다
어이없는 소리 기가차다속이 뒤집혀오름 꾹 참고 운동장에 주차하여야지 청소하며 대꾸하주다
듣고보니 예의가 손톱만큼도 없다 차에서 내려와 그간 주차해습니다라해도 불쾌한데
핸들자리에서 불쑥 내던진 버릇없는자가 한없이
보기싫다
앞으로 통제해야겠다 502호입주 정순화 생각해서
주차시켰던 일들
부추와 민들레 다듬다
*24.7.17제헌절
수요일 비가 많이 내린다
'뉴스 특보 강수량100~120미리' 많이 내리는
철렁 내려앉은 가슴엔
시골 마당 대문앞 똘을 마구 마구 긁고 걷어 내는
작은 손
충청지역 많이 내린다니 더 더욱 파도소리처럼
걱정의 큰 덩어리 밀려온다
/국민교 동창 긴 한숨소리 듣고
답글 쓰다
♡사랑합니다
하느님아버지 주님
덕천家 평화와 건강 간곡히 청하옵니다
♥︎새벽미사
평화방송cpbc/geonnew/g2217261@/요셉 이메일geonnew@naver.com가입하다
옥상부터 주차장 까지 한바퀴
오를땐계단88 내릴땐 승강기타고 점검
바닥 빗물 쓸어내다
정원엔 쪽파 11개 뾰족히 혀내밀다 단비 받으려고
호랑이강낭콩넷 땅콩두포기 생강 네포기 가믐 이기고 싱싱하게 자라다
옥상뜰에서
우르릉거리며 시커먼구름 곧 터질듯 위압하다 힘 쎄다
*24.5.27월 파란하늘 갈바람 불어오는 듯 설렁거린다
뱃속까지 감미로운 아침
돈불고기 어제 점심부터 그 맛에 빠졌다 둘째 미화야!
참 예뿌다
가져온 불고기 양파 마라만두 찐만두로
꾹꾹눌러 너의 고은 마음 담아
아침식사 맛있게 들었다. 고마워, 울 딸!
옥상오라가서 파란완두콩
한웅큼따다 저녁밥솥에 놓다
주렁주렁 달린 완두콩
진주알같이 윤나다
지난 날 차려 준 밥상 그리워지다
*2023년 9월29일금요일 추석
날씨가 좋다
전전날 부터 궂은 날이었는데
둥근 보름달 맞이하겠다
추석 전날
도성에서 수집한 밤1kg 남짓하게 보관하다
한접시 차례상 올리려고 한나절 넘게 꺼데기 벗기였더니 오른손목이 시근거리다
여름 덮던 천 세탁하고 가을용 덮개 내놓다
10월6일 옥상 국화기노랗게 피었다 배초향향기은은하다
땅콩두포기가 제접 자리잡고 생각도 두포기 늦게 심었더니실하지않다
둘레실 오후3시넘어 걷다 시월의 장미 두송이 은은하게 향기를 뽐내다
전기장판10월5일부터 사용하다
시월이 도니기온이뚝 떨어지다
해가 많이 기울어 간다
***2024년 3월2일 어제부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다 보이러 20도 유지해도 공기는 썰렁하다
뭐 감기 막으려면 옷 두툼하게 입고 생활해야지
누가 춥다고 말 해주나
정월 보름날 이불과 요用깔개 세탁 건조시킨 것 청소기로 솜이불에 있을 먼지제거후 겁데기 천 쒸우고 네 모서리 바늘로 꼬매어 고정시키다
옷장위에 정돈하다
손자손녀가 지난해 12월 생일 선물 모아 새벽 잠깨우고 폰으로 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