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화) 낮 12시, 사사회 회원 10명(김석근, 김종운, 노남섭, 이태형, 정기형, 정대현, 정수영, 정창연, 조민호, 조병진)이 모여 남산골한옥마을 산책에 참여했다. 그중에서 특히 김종운, 이태형은 지팡이를 짚고 나와 반가웠고 고마웠다.
오늘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높고 푸른 하늘과 가랑잎이 쌓인 정원을 산책하며 가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을 만끽했다. 이어서 조병진 회장이 추천한 통영굴밥 해물나라에서 오찬을 했는데, 소주와 막걸리 안주가 푸짐한 것이 특징이었다. 모두들 소주와 막걸리를 분음하며 우정을 나누며 회포를 풀고 포식했다.
오찬을 마치고 김종운, 노남섭, 이태형, 정대현, 정수영, 조민호 등은 인근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를 마시며 못다한 대화를 나누었다. 여기서 필자는 요즘 핫이슈 의료개혁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싶어 조민호 회장의 해설을 귀담아 들었다. 요약하자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이 의료 현장과 괴리되어 근본적인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을 자랑하던 우리나라가 더이상 지체하지말고, 정부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정책을 도출, 국민들이 만족하는 의료개혁이 완성되기를 간구하고 싶다.
남산 국악당 잔디밭에서 ... 좌로부터 노남섭, 김석근, 정수영, 조병진, 조민호, 정대현
한옥마을 앞마당에서 .... 좌로부터 노남섭, 김석근, 정수영, 조병진, 정대현, 이태형, 조민호
좌측 : 노남섭, 김석근, 김종운, 정수영, 조민호
우측 : 정대현, 정창연, 정기형, 이태형, 조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