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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의 기본이 되는 10대강
남한 제일의 낙동강 유역으로 흘러드는 30km이상 25개의 강을 마치고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하여 문경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영강의 1지류인 이안천 57km만 남겨 두었다.
이안천은 백두대간 속리산 인근의 형제봉 부근 갈령 삼거리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상주시와 문경으로 흘러
영강에 합류하는 강이며 발원지 아래 동네 펜션을 지나면서 물은 예전 많큼 깨끗하게 흘러가지 않은 강이다.
새벽에 자가용으로 상주 시청앞에 도착해서 전날 미리 예약해둔 택시로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갈령고개로 올라간다.
지난밤에 비가 왔는지 낙옆에 물이 많고 땅은 축축하고 날씨는 후덥지근하니 오늘 하루도 무지 더울것 같은 예감이다.
갈령고개에서 속리산 형제봉 올라 가는길에 본 속리 천왕
눈에 보이는 곳으로 흐르는 물은 모두 쌍룡이 살고 있는 영강이 되어 흐르게 되며,영강은 속리산 정상 동쪽으로 흘러
상주시 화북면을 거처 문경시 농암면-가은읍-문경읍을 거처 낙동강에 합류하는 77km의 강이다.
영강을 이루는 산줄기로는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운달산-단산-약천산-천마산이 있으며
그 사이에 조령산-희양산-대야산-속리산-봉황산까지 이름난 명산들이 당차게 버티고 있다.
남쪽 산줄기로는 대간길 윤지미산 인근에서 이어져 소머리산-국사봉-숭덕산-매악산까지 연결된다.
멀리 대간길의 청화산이 비구름에 쌓여있는 모습이며
우측으로 스님(개운화상)이 승복을 입고 춤추는 형상의 산이라는 도장산이 자리하고
바로앞은 상주시 학생 야외 수련장인듯하다.
저곳으로 흘러드는 모든 물은 영강이 된다.
백두대간길의 형제봉 모습
앞은 도장산이며 우측 멀리 작약산
청계산 방향이며 이곳으로 흘러드는 물이 이안천이 되겠다.
청계산은 산세가 좋고 우람한 산
국립공원 속리산에 밀려 있으나 청계산 남릉의 극락정사에서 인근의 도장산과 연계해서 찾는 이들이 많은산이기도 하다.
갈령에서 잠시 오르면 만나게 되는 대간길의 갈령 삼거리
대간길을 마지막으로 지난게 3년전 여름이니
올해 대간길 한번 더 지나볼 수 있었음 좋겠다
강길 62번째 강길 누적거리 5,983km
강길도 어느덧 막바지로 향하니 앞으로 2천km만 더걸으면 끝날듯
산길과 강길 그리고 해안길
가끔 어느게 가장 어렵냐는 질문을 받는다.
"걷는건 다 쉽다."
셋중에서 산이 쉽고 해안이 그다음 강길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니...
삼파수(三派水 낙동강,한강,금강)인 속리산 동쪽으로 흐르는 영강(낙동강)이 있으며
영강의 제1지류인 이안천은 57 km를 흘러 영강품에 안긴다.
갈령삼거리에서 잠시 쉬다가 동쪽 계곡으로 방향을 잡고 무작정 내려가니
낙엽만 무성하고
오래전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보이는곳을 지나
돌을 쌓아 올린 축대도 보이고
굵은 전나무 숲을 지나
갈령 삼거리에서 한참 내려와서 물을 찾게된다.
바위틈에서 물이 흘러 나왔으나 갈수기에는 글쎄?
골짜기의 흙은 대부분 마사토 흙이라 물이 보였다 사라졌다 반복한다.
흐르던 물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지나온 계곡이지만 특별하게 내세울게 없는 계곡이다.
가끔 약초꾼들이 찾는지 계곡으로 내려오다 보니 희미한 등산로가 계곡 옆으로 자리한다.'
계곡따라 내려 오다보니 갈령고개의
갈령 도로 개통 기념비가 나오고
갈령고개
청계산 정상에서 흘러온 물이 이안천으로 흘러드는 시맨트 배관
전날 비가와서 조금씩 흐르는 모습
화남면 동관리의 폔션과 전원주택단지
산에서 흘러온 물은 얼마 안되고 폐션 단지에서 흘러나온 허드랫물은 많은지
개울물에는 벌써 녹조 식물인 청태가 가득하다.
폐션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이안천 상류로 흘러드는 하수구
물은 아주 깨끗하나 물속 풍경은 사뭇 다르다
윗동네에서 흘러온듯 보이는 녹조 식물이 청태가 물의 흐름에 따라 오뚜기처럼 흔들 거리며 가라앉아 있고
청태가 있지만 물은 깨끗하니
동관 삼거리 이곳에서 우측은 백두대간길의 비재로 가는길이고
앞의 산은 대간길의 봉황산이다.
지나온 강길
물은 이곳부터 흐려져 끝까지 흐려져 흐른다.
아직 농사짓는 땅을 지나지 않았는데 물속으로 청태가 많이 있다는건 생각해볼 문제다.
우측으로는 대간길이 길게 이어진다.
청계산 남릉과 동관마을
동관리 전투
갈령고개로 내려오는 북한군을 맞아 봉황산과 화령장에서 진을 치고 북한군과 싸운곳이다.
이안천 강 남쪽은 국군이 방어 했으며 매복 기습작전으로 북한군 356명 사살하고
이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 하는데 시간적 여유를 확보한 전투
백두대간길의 봉황산
6,25전쟁 동관리 전투을 한곳이다.
진행하다가 길이 끊어지니 이런 배수로 길로
멀리 형제봉과 우측에 청계산 남릉
우측의 마을은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마을
상주시 화령 전승 기념관
이른시간이라 아직 문은 닫혀있고
찾는 사람도 없다.
화령전투
백두대간 봉황산과 윤지미산 그가운데 화령재 인근이며 이안천 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전투
7월17일 무덥던 여름날 점심 무렵부터 해 지기전까지 일어나 매복으로 북한군 250명 사살
동관리 전투(7월 18일한곳에서 멀리 않은곳이며 하루 차이로 일어난 전투다.
이곳 화령장을 중심으로 일어난 전투가 있었기에 낙동강 방어선을 구측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낙동강 방어선이란 낙동강 방어선 중심격인 왜관에서 남쪽으로는 현풍-창녕-함안-마산시 진동까지 190km 미군이 방어
하였으며,동쪽 산악지대인 유학산-팔공산-화산-보현산-영덕까지 180km는 국군이 방어를 하게된다.
뽀족한 산은 대간길에 나름 한성질하는 윤지미산이다.
앞의 능선은 화령재에서 봉황산으로 올라가는 대간길 능선
이곳은 상곡리 매곡 전투로 북한군 250명을 사살한 상곡리 전투 현장
지나온 청계산 방향
좁은 길가로는 잡풀이 자기땅이라며 절반 이상을 점령한 상태다.
윤지미산이 보이고
이안천을 알리는 입간판이 나타나고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 서원교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 서원2교
앞의 산은 대간길의 윤지미산
백두대간 윤지미산 인근에서 이어져 온 지맥길의 소머리산
물속으로 말풀이 많이 자라고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상주시 내서면 서만리
수중보의 영향으로 물속으로 물이끼가 너무 많다.
5년전만 하더라도 정말 깨끗한 강이였는데 지금은 물 이끼만 자라는 강이다.
수중보 안쪽은 물이고여 흐르지 못하니 썩은물이 되고 수중보 아래는 물의 흐름이 없으니 갈대만 빼곡하고 무성하다.
좌측으로 구마이 곷감 마을
서만교에서 본 이안천 모습
청계산에서 이어져 온 독밭골 산줄기
독밭골 산이 돌아가는곳으로 찾아가 보니 꽤 좋은 풍경이 있고 멋진 별장이 자리한다.
바위절벽이 자리하니 경치는 좋으나 물속으로는 청태가 가득하다.
이곳도 수중보의 영향으로 물이 잘 흐르지 못하니 물속 풍경은 물이끼만 가득하고
산중턱에 동굴이 하나 보이며
별장 주인이 저곳 동굴을 관리 하시는지 공사중
노루목교에서 본 우산리 마을앞
자두밭 안으로 들어가
강길을 돌아가는 곳으로 나무 그늘이 없어 엄청 드거운 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애들하고 놀기 좋은곳으로 보이지만
물속 풍경은 현실과 다르다.
외서면 우산교에서
여러개의 바위를 포개 놓은듯
물속으로는 말풀이 많이 자라다
저곳도 네모난 바위돌을 본드로 붙여 놓은듯 서있고
강가에 자리하는 하트 모양의 바위돌
이안천 우측의 지맥길인 (숭덕)시루봉
상주시 외서면 우산2리
할매 두분이 꽃단장 하시고 인근 동네에 무료 급식한다고 버스 기다리는중
한분은 87세 허리 굽은 할매는 92세 랍니다.
잠시 이야기 나누고
내서면의 남산 자락의 소바우봉이 보이고
우산마을 내력
마을앞 당집과 소나무
다른곳의 당집과 다르게 이곳의 당집에는 아무것도 없다.
상주시 외서면 국사봉에서 이어지는 남산과 소바우봉 산줄기
이안천 강가에 다슬기 잡는 분들이 자주 보인다.
외서면 남산 방향에서 흘러온 대중천
물이 흐르는지 마는지 이런곳은 하천 정비가 필여한 곳인데
갈대가 바늘하나 꽂을 자리없이 빼곡하다.
지나온 노악산 방향과 남산 인근에서 흘러온 대중천이 합수되는 외서면 이촌리 마을앞
이안천과 범산
범산은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난곳에 있기에 산행중 잠시 다녀와야 하는산이다.
범산 넘머 국사봉이 살짝 고개를 내미는 모습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 마을앞
지나온 강길과 범산
좌측 범산이고 우측은 이름 없지만 지맥길 능선
하흘리 마을에서 본 범산
하흘리 마을을 이어주는 잠수교 이길로 가면 막다른 길이며
물을 건너거나 산 밑으로 돌아가야 하는곳이 나타난다.
잠수교에서
이곳에서 물을 건너야 하는데
중간쯤 진행하다 수심이 깊어 다시 돌아나와
산 아래로 길을 찾아 돌아 가기로 한다.
후답자를 위해서 강을 건너기 보다 가급적이면 산으로 돌아가는길을 찾아야 할듯
강가 옆으로 온통 거미줄과 잡목이 무성하고
조심해서 뚫고 진행하니 짐승들이 다녔던 흔적이 나타난다.
아직 익지않은 어름도 보이고
산아래 경사진곳으로 돌아나와
수중보를 건너
이안천에는 이런 물 건너는 곳이 두곳 있지만 한곳은 지금 나무테크 공사중이라 훗날 가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것 같다.
강가 잡목길을 지나 수중보를 건너와
공검면 중소리 흙염소 키우는 농장
갈대가 무성한곳에는 피서객들이 전혀 없지만 이렇게 자갈이 노출된곳으로는 피서객들이 많다.
공검면 지평리 달빛 창가에서 펜션
이곳에서 음료수 한병사고 생수 한병 얻어서 나오고
지나온 강길에 땡볓만 남아있다.
그늘이라고는 나무 젓가락같은 전봇대 그늘뿐이고
몇번의 수중보를 거치고 그위를 지나온 물은 깨끗하게 흐르지만
결국 이물도 얼마 못가서 더러워짐을 느낀다.
덥다더워
강 건너로 가는 길이 안보이더니 정자가 하나 우두커니 서있고
누군가 찾는곳이라면 길이 있을텐데...
공검면 지평 저수지
이곳 이안천에는 다슬기를 줍다가 그리고 물놀이 하러 왔다가 익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지
사람이 들어가서 놀많한곳에는 감시원들이 지킨다.
감시원분들의 역활은 사람이 물에 빠지면 구하러 가거나 신고하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만 근무하니
여름휴가로 이곳 이안천으로 가보시면 다른곳 보다 좀더 안전한 물놀이가 될듯하다,.
그늘도 없고
지루한 발걸음이 이어진다.
멀리 작약산이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고 그앞은 이안면의 듬대산 인듯하다.
애주교 다리에서 본 이안천
공검면 예주리
직선이 주는 지루함 대신 곡선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는 강길 모퉁이를 돌아
예주리 새반골로 들어가는 잠수교 이곳 잠수교를 지나면 더이상 길이 없어져 물을 건너야 한다.
건너편으로 나무 테크 공사를 하고 있었지만 아직 공사중이라 결국 칡덩쿨과 갈대 숲을 뚫고
물속 풍경은 찌거기가 둥둥 떠 다니고
허리 아래까지 오는 물을 지나면서
한발짝 움직일때마다 물속에 가라앉았던 부유물이 물위로 올라온다.
건너편에 나무테크 공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나 아직 중간 정도까지만 공사를 해두었고
이달말쯤이면 완공 될듯하다.
물속풍경
조금더 진행하니 허리정도의 깊이다.
강가둑을 지나며 막다른 곳으로 오니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까지 왔고
굵은 자일이 하나 설치된 절벽 구간이 나타난다.
나무 계단 공사를 하려고 설치한 자일 같은데
일단 붙잡고 오르니
강건너 낚시꾼 한분이 절벽이라며 위험 하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
괜찮다며 절벽을 기어 올라와 보니 경치가 아주 좋다.
낚시꾼 아저씨께 "무슨 고기를 잡느냐!" 하니
이곳에는 자라가 많이 잡힌다며 오늘 잠시 7마리나 잡았다며 하신다.
낚시꾼은 자라를 잡으시고 물속으로 엄청 커다란 잉어 몇마리가 낚시꾼은 아랑곳 하지않고 유유히 헤엄져 지나간다.
바로앞의 강물이 돌아오는곳은 조금전에 물을 건너온곳이고
이안천 넘어 보이는 산은 백두대간 윤지미산에서 이어져 온 국사봉이다.
급경사를 이룬곳을 지나오면
소나무와 황토라는 펜션이 나타나고
폔션 마당으로 들어와 진행한다.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나타나고
그늘 한점없는 땡볓이 한동안 이어지며
코레일 경북선이 지나는곳을 지나
보이는 산은 숭덕지맥길이며 저산넘어 흐르는 물은 대간길 국수봉에서 발원해서 상주를 거처 흐르는 병성천이다.
앞은 이안면의 대가산 이고 멀리 뽀족한곳은 작약산
축사인지 돈사인지 냄새가 고약하며 몇발짝 뛰어 보지만 결국은 벼룩이 걸음이라
이안면 바르게 살자
멀리 작약산과 어룡산 그리고 희미하게 보이는곳은 오정산
오정산 넘어로 단산이 보일듯 말듯하다.
눈에 보이는 곳에서 흘러온 물은 모두 영강이며 낙동강이 되는 물길
그리고 많은 산들이 낙동강으로 향하며 그길에 들판을 낳고
사람을 모여 들게 한다.
멀리 남산이 보일듯 말듯
듬대산이 보이고 작약산 정상으로 비구름이 몰려 온다.
비오면 서글퍼 지려나 한줄기 왔으면 좋겠다.
지나온 노악산 구간이 보이고
멀리 이안천을 감싸고 흐르는 숭덕지맥 날머리 매악산이 보이고
강폭은 넓으나 물은 보이지 않고 갈대만 무성하다.
가끔 갈대밭 안으로 고라니들만 제집인양 뛰어 다니지만 그녀석들도 빼곡한 갈대밭 안에서는 몇발짝 못뛰고
움직임이 없다.
바로 앞의 작은 봉은 작약지맥 날머리인 태봉산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은 숭덕지맥 날머리의 매악산이 고개를 조금 내민 모습
흙무더기가 보이는걸 보니 영강과 이안천이 만나는곳이 다와 가는듯하고
멀리 예천군 풍양면의 청산이 보이고
청산 아래 낙동강이 흐른다.
작약산 방향
비올것 같더니 이쪽으로는 비는오지 않고
시맨트 길위에 뜨거운 열기만 남겨져 있어 덥기는 무지 덥다.
이안천이 영강품에 안기는 곳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게된다.
인증 담아두고
상주 택시 기사분께 사벌면 퇴강리 마을로 오라고 전하고
부녀지간에 자전거로 국토 종주 하신다며 지나는 분이 있어
인증 한장 부탁해서 담고 낙동강이 보이는 퇴강리에서 가보기로 한다.
다른 강과는 다르게 이안천 강가로는 작은 구멍 가게나 식당이 전혀없어
배낭에는 물과 신발만 짊어지고 와야한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여자애와 아버지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주중이신데
오늘 문경 새재에서 출발해 조금만 더 가다가 주무시고 간단다.
화이팅 외쳐 주고...
멀리 풍양면의 청산이 많이 가까워져있다.
멀리 뿌연곳은 작약지맥길이며 조그만 봉우리는 지맥길 끝인 태봉산
이안천이 속리산 형제봉에서 흘러와 속리 천왕에서 발원해서 흘러온 영강에 합수되어 낙동강으로 향하는 모습
남한 제일의 낙동강이 흐르는 곳에서
낙동강 건너에는 예천군 풍양면이며 좌 청산이며, 우 덕산( 왕경산)
덕산은 풍양면의 뒷산이며 풍수로는 숫개에 해당하는 산이다.
좌측으로는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이어져 온 지맥길 산줄기인 천마산과 달봉산이 삼강 주막으로 향하고
저넘어 흐르는 물줄기는 내성천으로 합류하는 금천이다.
바로 앞은 풍양면의 청산
이제 낙동강 유역의 긴강은 모두 끝나고 백두대간 동쪽과 낙동강 동쪽의 동해로 흐르는 강들을 찾아볼 시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 흐르는 삼척,울진
운좋으면 해수욕이라도 한번할 수 있으려나...
첫댓글 긴여정 힘이 많이드실텐대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뱀 조심하시고 멀리서나마 열시미 응원합니다.
여름이라 몸도 부실한데 용봉탕 한사발 해야 겠습니다. 변수가 많은 강길 고생하셨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집이 상주와 가까운 선산이라 속리산은 예전에 자주 찾던곳입니다.
우복동천 종주를 위해 들머리인 갈령 비석 앞에 밤 12경에 서니 온몸이 으스스하던데
낮 그림으로 보니 그저 정겨운 모습이네요.
어느 눈내리고 난 날 좋은날 청계산을 찾은 적이 있는데
눈은 별로 없었지만 청빙소리가 은은히 들려
평범했지만 잊지못할 기억이 있는 청계산,
추억에 잠시 젖어보았네요.
동해로 흐르는 강이라 해수욕 두어번은 하시겠네요 ㅎㅎㅎ
방장님도 아드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세요^^~저부녀가 부럽네요^~^
그늘 한점 없는 땡볕길 ....
어디 양산 이라도 하나 들고 다니셔야지
시커먼스 해서 알아볼 수가 없네요.
추산대장님은 다리는 꺼머케 탓어도 얼굴은 허였튼디....ㅎㅎ
추신...제가 알기로는 강이나 냇가에서 자라 잡으면 불법인디...???
2000km면 한번에 50km이상 걸어도 40번은 더 가야 하는데ㅇㅅ 老 松
올해안에 어케 끝내실려구요, 그래도 이번 이안천 길은 쓰레기 태운곳이 안보이니,,,
물속엔 이끼가 많아도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여지니, 기분이 좋으네요.
더운날 땡볕에 홀로 걷느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늘 청춘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하시고 다니세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땡볕에 고생이 많으십니다요.
100대 명산에 올인하다보니 저 또한 요즘은 땀으로 목욕하고 있네요.
1일 1산이라고 해서 후기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요..
늘 안전한 걸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산보다확실히 어려운것같습니다
발원지를 찾는것보면
대단하십니다
차로 서락들어가다
대구로올때
하천보면 여기도
지나가셨구나 생각이 나던데요
산은 이제 포화상태이고
형님말씀데로
물이 앞으로 대세입니다 ㅎ
그래서 난 폭포를 선택했습니다
이번주도 힘든여정
잘다녀오시고요
강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걷는 게 쉽다는 방장님
저도 걷는 만큼 행복합니다 ^^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는 강길 빨리 적응하셔서
2천 km 어어가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장정의 끝이 곧 보인다하니 잘 마무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걸으면 행복합니다.행운이
걷는건 다 쉽다 그중에 산이 쉽고 해안이 그다음 강길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다는 그 말 이해가 갑니다
나도 산길보다 해안길이 더 힘듭니다ㅎ 그거보다 더 힘든 강길을 걸으시는 방장님은 철인 이시지요
계절적을 땀많은 날 그늘 한점 피할수 없는 물길 발원지 찾아 걷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산 속길에는 뱀이 걱정되고, 시멘트길이나 아스팔트는 더워서 힘든 길입니다.
겉보기는 깨끗하지만 물속은 그렇지 않군요.
개울의 갈대가 물을 좀 정화시키기는 하는 것 같긴 하지만, 백프로 정화는 안되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