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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픈 산 스크랩 작은동산 등산코스545m-제천 동산896.2m 까치성산(작성산)848m
jumbo 추천 0 조회 356 14.03.10 17: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작은동산

   : 작은동산 545m   ☞ 동산896.2m   ☞ 까치성산(작성산)848m

   : 충북 제천시 청풍면

◎특징/볼거리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주능선 상의 동산(896m)에서 서쪽 제천시 방면 북진리로 이어지는 능선을 동산 코스로 본다. 동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금성면과 청풍면 경게를 이루며 이어지는 이 능선은 정상에서 약 1.2km 거리인 825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다.

 

이 가지 친 능선이 자시 가라앉은 곳이 모래재다. 모래재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솟아오른 545m봉을 두고 이곳 주민들은 작은동산이라 부르고 있다. 작은동산은 정상인 545m봉에서 방향을 서쪽으로 바꿔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교리와 청풍대교에 이르러 나머지 여맥을 충주호에 가라앉힌다.  

 

▶금월봉 남쪽에 위치한 태조 왕건 해상촬영장도 볼 만하다. 왕건이 궁예와 전투를 벌이던 당시의 개성 예성강 벽란포 포구를 재현해 놓았다. 호반 8,000여 평에 초가집 28, 수군관아 4, 망루 2동과 군선 등이 고증에 따라 건조되어 있다.

◎등산지도

◎등산코스

▶교리 주차장~모래재~북릉~정상~서릉~1~2전망장소~만물상~3전망장소~

교리 주차장( 6km 4시간 )

  

 ◎산행길잡이

[제천군안내]

동산에서 갈라져나온 봉우리작은동산은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동산(896m)에서 갈라져나온 봉우리다.

동산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가 성봉(825.7m)에서 가지쳐 남서방향으로 뻗어내리다 모래고개에서 주춤한 다음 솟아 오른봉우리다.

작은동산은 점차 고도를 낮춰 청풍호에몸을 담근다.

동산과 모래고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작고 예쁜 봉우리라작은동산이라 부르고 있다.

작은동산 산행은 청풍면 교리 마을과 청풍랜드 사이의 계곡에서 시작한다. 서너 대의주차공간이있다.

청풍랜드 번지점프장 바로뒤편 도로변이다. 교리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해도 능선에서 만난다.

 

외솔봉 전후, 모래고개 지점에서 우회하는길이 많아 등산 시간과 코스를 맘 내키는 대로 조정할 수 있고, 푸른 소나무와 완만한 암릉길, 청풍호반과 주변 산들의 조망이 좋아남녀노소 편안하게 즐길만한 산이다.

▶교리 방면(교리정상학현리) : 총 산행시간 2시간 25
▷구간별 산행시간

청풍랜드에서 제천방향으로 300여 미터가면 교리 마을 직전 움푹 파인 계곡으로길을 따른다.

등뒤로 벚꽃이 만발한 도로건너에 국내 최대(62m)라는 청풍랜드의번지점프장 철탑이 위용을 드러낸다.

그다지 길지 않지만 품이 넓은 계곡에는봄이면 화살나무, 고사리, 등나무, 찔레, 쑥등 갖가지 나무와 나물이 지천이다.

 

100여미터 걷다 능선에 올라선다. 갈림길(교리관광지 400m, 작은동산 2.4km)에서 왼쪽에사슴목장을 끼고 오른다.

그 너머로 교리마을이 보인다. 완만한 바위 슬랩에 올라서면청풍호반이 시원하게 펼쳐진다.올라갈수록 청풍호는 더 넓게 펼쳐진다.

 

너럭바위에 걸터앉아 봄 햇빛을 쬐다 운이좋으면 청풍호 수경분수에서 높이 솟아오르는 물기둥을 구경할 수 있다.

때맞춰 유람선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분수 옆을 지나가기라도 한다면 금상첨화이다.이내 바위봉에 올라서면 청풍호반을 비롯해서주변의 산세가 그대로 조감된다.

 

산줄기는 왼쪽(북동쪽)의 작은 봉 하나를 거쳐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삼형제봉으로 솟구쳤다. 외솔봉, 무명봉, 작은동산이다. 외솔봉 오르는 북서쪽 완만한 바위 슬랩이 멀리서도 뚜렷이 보인다.

왼쪽으로 돌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동떨어진 봉우리를 올라섰다 안부에 내려서면 갈림길(작은동산 1.7km, 교리관광지 1.1km)이 나온다.

 

소나무와 신갈나무 군락 지대다.외솔봉을 오르는 바위 경사면이 완만하게 펼쳐진다.

밧줄이 연이어 길게 설치되어 있다.커다란 소나무 하나가 서 있는 암릉에 올라선다.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편편한 바위길을 걸으면 길에서 우측으로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눈길을 빼앗는 반듯한 입석 하나가 나온다.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로이 바위 위에 서 있고, 또 한 그루는 아래서 구름처럼받치고 있다.

 

청송암(靑松岩)을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외솔봉(481.6m)이다. 남쪽 절벽 아래로 학현리가 샅샅이 내려다보인다.

그 너머로 조가리봉, 미인봉(저승봉), 신선봉 암릉이 병풍을 이루며 금수산 주릉을 향해 뻗쳐 있다.

해마다 9월에 열리는 금수산 산악 마라톤 코스로 작은동산과 연결된다.

외솔봉을 내려서면 왼쪽에 목장이 나타난다. 송이 모둠도 보인다. 숲에서는 꿩이 홰를 치며 휘젓고 다닌다.

2번째 봉우리 역시바위전망대다. 바위길이나 흙길이나 완만하다. 숲이 울창해진다. 작은동산(545m) 정상은 노송군락에 에워싸여 시야가 막혀 있다.

 

노송 아래 길이 7미터, 높이 4미터쯤 되는 넙적바위 하나가 정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길은 모래고개를 향해 북동쪽으로 휘돌아방향을 튼다. 동산과 경계인 모래고개(교리마을 2.5km, 작은동산 0.6km,동산3.0km)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선다.

 

오솔길은 낙엽이 깔려 있다. 이깔나무 숲은 운치를더해준다.

커다란 바위가 길 주변에 듬성 듬성 놓여 있다. 바위가 겹겹이 쌓인 계곡 틈바구니에서 식수를 구한다.

부근에 묘 2기가있다. 이곳에서 길은 다시 중고개 방향과 나뉜다. 학현리로 떨어지는 계곡으로 내려선다.

길은 계곡 한참 위에 있고 계곡물 소리가우렁차게 들린다.

[한국의산천]

▶ 예전에는 교리 주차장에서 교리가든식당 앞을 지나 마을을 통과해 계곡길로 들어갔으나 요즘은 주차장에서 직접 골짜기로 들어간다. 주차장에서 동쪽으로 약 100m 거리에 이르면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정자 한 채, 오른쪽으로 '작은동산 3.4km, 교리 500m'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 내용은 실제 거리와 다소 오차가 있다.

안내판 앞에서 사면으로 올라가면 곧이어 마을에서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계속 발길을 옮겨 13분 거리에 이르면 안내판(교리 1.5km, 작은동산 2.5km)이 있는 목장 입구에 닿는다.

목장 입구에서 모래재쪽은 거의 직진하는 돌밭 길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울퉁불퉁한 돌밭길을 따라 15분 오르면 돌밭길이 끝나고 순탄한 오솔길로 이어진다. 오솔길을 따라 10분 더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통나무다리를 건너간다. 이어 낙엽이 푹신한 오솔길로 10분 가량 올라가면 동산과 작은동산 경계를 이루는 모래재에 닿는다.

 

모래재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7~8분 가량 올라가면 '교리 3.9km, 작은동산 100m' 안내판이 반긴다. 동쪽 아래로 약물탕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모래재 방면으로는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동산 일원의 비경지대가 한 폭 그림처럼 마주보인다.

안내판부터는 급경사다. 8 - 9분 더 오르면 왼쪽으로 노송군락으로 에워싸인 길이 8m, 높이 6m, 1m 가량 되는 입석바위가 작은동산 정상이다.

입석바위 아래에는 사과상자 두 배 크기의 자연석 제단이 있다. 예전부터 주민들이 치성을 드리던 장소라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요즘도 제천의 여러 단위산악회들이 여기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정상에서는 에워싸인 노송군락으로 시야가 막혀 시원한 조망이 터지지 않는 것이 흠이다. 그러나 정상에서 만끽하지 못한 조망은 서릉을 타면서부터 시원하게 터지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서릉으로 10분 거리에 이르면 '추락주의' 안내판이 있는 암릉 위 너럭바위 전망장소(1전망장소)에 닿는다. 남쪽 아래가 수십 길 절벽인 이곳에서는 학현리가 골골샅샅이 내려다보인다.

학현리 위로는 저승벽, 촛대바위, 궁뎅이바위가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미인봉 ( 저승봉)이 병풍을 두른 듯 마주보인다. 미인봉 위로는 신선봉과 망덕봉이 살짝 고개를 내민 모습도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충주호반 위로 월악산 정상도 시야에 와닿는다.

너럭바위를 뒤로하고 계속 이어지는 암릉으로 발길을 옮기면 기암과 노송들이 어우러진 만물상 뒤로 충주호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그 너머로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충주호를 내려다보며 제2전망장소를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야트막한 무명봉에 닿는다. 이 무명봉에서 능선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 능선은 엄지바위(361m)와 영아치로 이어진다. 교리 주차장으로 내려서려면 오른쪽 능선으로 가야한다. 오른쪽 능선으로 발길을 옮겨 10분 내려서면 또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게 된다. 바로 만물상이다.

청학동소금강 축소판 같은 만물상 바위 뒤로 푸른 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충주호에 하얀 물꼬리를 길게 늘어뜨린 관광 유람선이 비봉산 뒤로 숨어들고 나오는 풍광이 그야말로 한 폭 그림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을 즐기며 8 - 9분 내려서면 왼쪽 아래로 만물상이 내려다보이는 암릉을 지나간다. 암릉길은 오른쪽으로 휘면서 급경사 바위사면으로 이어진다. 길이 40m 짜리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이어 30m, 20m 길이 로프가 연달이 이어진다.

20m 로프를 내려서면 참나무숲이다. 6 - 7분 거리인 안부를 지나, 5 - 6분 가량 올라가면 소나무가 있는 바위봉을 넘는다. 작은 안부로 내려서서 사철진달래 군락 능선을 4 - 5분 올라가면 교리가 내려다보이는 암봉에 닿는다.

 

교리 마을 오른쪽으로 충주호반에 자리한 청풍리조트, 수륙양용비행장, 150m 높이로 하얀 물살을 뿜어내는 수경분수, 호텔, 번지 점프장 철탑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교리 주변 풍광을 즐기며 20분 내려서면 40m 길이 로프가 매인 급경사가 나타난다. 다 내려서면 바로 안내판이 있는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산행을 시작했던 주차장이 나온다.

[월간산]

▶제천 작은동산길

호수가 많기로 유명한 충북 제천은 크고 작은 산과 맑은 물의 호수가 어우러진 곳. 특히 '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충주호)는 내륙지방의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제천시가 만든 '자드락길'은 청풍호반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는 총 58㎞의 걷기 코스다. 호수를 둘러싼 나지막한 산을 오르내리며 탁 트인 청풍호를 바라볼 수 있다. 자드락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을 이르는 우리말이다. 이런 곳을 힘들이지 않고 느긋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드락길은 7개 구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간이 청풍 만남의 광장에서 능강교로 이어지는 작은동산길이다. 19.7㎞ 코스로 작은동산(546m) 자락을 한 바퀴 돌아가도록 길이 이어져 있다. 호숫가에서 출발해 숲속과 산정을 거쳐 도로를 걷는 코스다.

 

작은동산길 출발지점은 청풍 만남의 광장이다. 이곳에서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타고 걷기 시작한다. 조각공원이 끝나는 곳에서 산길은 호숫가로 뚝 떨어진다. 계속해 물이 보이는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목책이 레이크호텔 방향으로 이어진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넓은 호수가 더없이 평화롭다.

 

호텔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교리마을이다. 본격적인 트레킹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마을을 빠져나가면 짙은 숲 사이로 뚫린 산길이 기다리고 있다. 길은 널찍하고 편안하다. 나무 그늘을 밟으며 1시간쯤 걸으면 모래고개에 닿는다. 여기서 오른쪽 비탈길을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작은동산 정상에 올라선다.

 

산정에 서서 조망하는 주변 풍광은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 금수산 능선과 청풍호반이 어우러져 그려내는 수려한 모습이 절경이다. 작은동산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산행지다. 자드락길 1코스를 통해 작은동산에 오른 뒤 서쪽 능선을 타고 레이크호텔 부근으로 내려설 수 있다.

 

반나절 트레킹에 안성맞춤인 코스다. 정상에서 호숫가로 내려가는 능선길 곳곳에서 탁 트인 호수 조망이 터진다. 걷기와 산행, 호수 조망이라는 깨알 같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코스다.

자드락길을 계속 이어가려면 작은동산에서 다시 모래고개로 내려와야 한다. 이후 중고개를 거쳐 상학현마을까지 산자락의 오솔길을 타고 걸어갈 수 있다. 이후 학현아름마을을 거쳐 능강교까지는 찻길을 따른다. 차량 통행이 잦지는 않지만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도로를 걷는 것은 사실 조금 지루하다. 하지만 학현교 500m 못 미친 곳의 계곡에 있는 음석(陰石)은 제법 흥미를 끄는 볼거리다. 이 자연석은 냇가의 남근석과 한 쌍을 이루고 있는데 형상이 대단히 사실적이다. 바로 옆의 남근석은 1972년 폭우로 유실된 것을 2006년 새롭게 세운 것이다. 자연이 연출한 음양의 조화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한 걷기 코스다.

 

▶여행안내

▷작은동산길은 청풍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레이크호텔(1.5)~교리마을(0.5)~모래고개(2.7)~작은동산(0.5)~중고개(1.5)~상학현(1.5)~학현교(3.3)~능강교(4.5)까지 부지런히 걸어도 6~7시간은 족히 걸린다. 오전 일찍 도착해야 저녁 시간 전에 마칠 수 있는 거리다.

차량은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 세우면 된다.

 

 

작은동산만 오르고 서쪽 능선으로 하산할 경우 3~4시간이면 트레킹을 마칠 수 있다. 정상에서 호숫가로 이어지는 능선에 산길이 뚜렷해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이 가능하다.

 

하산지점에서 차량을 세운 만남의 광장 주차장까지 0.6㎞ 거리로 잠깐이면 걸어서 갈 수 있다.

반나절이면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교통/도로

[승용차]
▶영동고속국도중앙고속국도 남제천IC→82번 국지도를 타고 청풍, 수산 방면으로 들어서면 이내 청풍호가 보이며 교리 주차장으로 들어선다.

학현리에서는 단양 방향 고갯길 도로를 이용, 북단양IC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충주나 청주방면에서는 충주 수안보 삼거리에서 36번 국도를 따라가다 수산면사거리에서 82번 국지도를 이용 청풍대교를 건너청풍랜드를 지나 교리에 도착한다.

 

[대중교통]
▶서울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충주행 버스가20분 간격으로 운행, 2시간걸린다.
▶제천행 직행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2시간 소요.

제천행 직통 버스는 27회 운행, 2시간 걸린다.
▶청량리역에서 제천행 기차가 있다. 2시간 30분 소요.
▶제천에서 하루 22회다니는 청풍행 버스를 이용해 금성면을 지나 교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청풍에서 제천행은 22회운행.

학현리는 청풍면 물태리 정류장에서 하루 3회 다닌다.

◎안내 사이트

작은 : [제천시대중교통] 소개, 유래, 전설, 이용정보 등

: [제천시]

작성산 : [제천시]

  


작은동산 / 산

주소
충북 제천시 청풍면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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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896m의 동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청풍면 교리에 걸쳐서 소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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