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나무 사이로 영심이가 오고있는것이 보였어요
길건너 와서보니 걸어오느라 더웠다고 점퍼를 벗었네요
미국에서 동서가 왔기에 2주 빠지고 3주만에 왔습니다
길건너에서 경자 정숙이 신정이가 건너오고 있습니다
3주만에 만남이라 모두들 반가워서 이렇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곧 바로 길자가 오고있네요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번쩍 들어보입니다
나도 경자가 찍어줬어요
신정이가 화장실 다녀오고있네요
유아원 어린이들이 나들이를 오는것 같습니다
경희가 반갑게 오고있네요
요즘은 아이들이 귀해서 이런 아이들을 보면 모두들 반갑게 인사를 해줍니다
율동공원을 갈까? 했는데 낮에 더울것 같아서 더 서늘해지면 가기로 하고
중앙공원으로 발걸음을 걸어갑니다
경자가 찍어줬어요
좀더 멀리 걷기위해 중앙공원 외각으로 걸어갑니다
영심이가 홈쇼핑에서 아들이 사준 운동화를 설명하고있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걸어갑니다
계단으로 영심이와 정숙이가 먼저 올라와 정자에 앉아있네요
오늘은 우리가 정자를 독차지했네요
경자가 쪄온 밤과 정숙이가 귤을, 경희 길자 영심이는 사과를, 난 과자와 건과류를 내어놓았습니다
12시가 훨신 지나서 내려왔습니다
우리의 인증샷을 야쿠르트 아줌마한테 부탁해서 찍었어요
내 핸드폰이 밧데리가 다 되서 경자 폰으로 찍었습니다
금호 복집에서 아구찜으로 신정이가 사줘서 푸짐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영심이와 정숙이는 우리집에 맡겨놓은 덴드롱 삽목가지를 가지러 가기에 여기서 헤어집니다
우리집에 들려서 붉은 새우꽃과 금전수를 나눠가는데 선배님이 들어다 주는걸로 알고 내려오셨습니다
둘이 같이 가기에 여기서 안녕합니다
잘 가시게나 다음주에 우리 또 만나세!
오늘 7명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으로 우리들의 걷기 운동을 잘 했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신정이가 사줘서 잘 먹고 모두들 행복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다음 주에 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