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다! 매운 맛 열전
개성없고 흔한 매운 맛은 저리 가라~
매운맛의 대명사 무교동 낙지와
전국 방방곡곡 자리한 불타는 닭발집을 젖힌 채
차세대 매운 맛으로 떠오르는 맛집들!
사람 잡는 매운 맛으로 손님 발길 꽉 잡은
전국의 매운 맛집들을 총집합시켰다!
서울 동국대 앞.
개점 한 달만에 충무로 신흥 명물로 자리한 것은
다름 아닌 콧물 꼬치!
말 그대로 콧물 날 만큼 맵다하여 콧물꼬치라 이름붙인 이 꼬치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데.
먹었다 하면 온몸에 ‘바이브레이션 30초’는 기본~
화끈한 월남고추로 만든 꼬치 양념이 그 비결이다.
매운맛 제대로 느끼기 위해 물은 절대 준비하지 않는다는
주인 아저씨 고집 때문에 앞집에 위치한 오락실 정수기만
바닥이 날 지경~.
입타고 속타는 괴로운 맛에도 불구하고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는
콧물꼬치의 하루 판매량은 무려 800여 개!
하루 매상 80여만원을 웃돈다
입구부터 빨갛게 도배된 인테리어가 심상치 않은
신촌의 한 직화구이 전문점.
안에 들어서면 의자도 빨강, 직원들의 유니폼까지 빨간
이 집의 메뉴는 매운 닭, 매운 갈비찜 매운 홍합,
매운 닭똥집에 이르기까지 온통 매운 맛 투성~
그 중에서도 이 집이 자랑하는 최고의 매운 맛은
바로 이름도 생소한 <매운 꽃게구이>다!
꽃게가 매우면 얼마나 매우랴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니
얼얼해진 속은 달래고 매운맛엔 화끈함 더해주는
이 집만의 특별한 메뉴~
날치알과 갖은 해물로 맛을 낸 중국식 계란탕이 항시 대기중이다
한편, 맵기로 소문난 대구 사람들이 꼽는 대구의 매운 맛은 바로 복불고기~
먹은 지 5분이 지나야 비로소 온 몸에 매운맛이 확 퍼진다는
복불고기의 맛은 그야말로 속에 <불이날> 지경이라 하니
<불나는 고기, 복불고기>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다
그 밖에 ‘오직 매운 맛 하나로 승부한다’는
영등포의 허름한 가게 5-6평 남짓한 공간에서
매운 오징어볶음 하나만으로 35년째 장사를 해오며
하루 매상 300만원을 기록한다는 이 집의 성공 비결과
느끼한 자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불타는 자장면>의 맛에 비밀에 이르기까지
매운 맛의 하나로 승부수를 던진 맛집들의
화끈한 성공전략을 공개한다.
**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다! 매운 맛 열전
① 여로집(서울시 영등포구 / 오징어) : 02-2678-8934
② 오복반점(김해시 / 불타는 자장) : 055-337-8288
③ 미성 복불고기(대구시 수성구) : 053-766-0567
④ 辛촌 (서울시 신촌 / 매운 꽃게구이) : 02-335-7366
카페 게시글
☞ 여행 사랑방
매운음식을 좋아라하는 분들을 위해.(펌)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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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
06.03.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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