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윤봉길의사 상하이의거90주년기념식
시극 <조국> - 내가 죽어 조국이 독립한다면
4월 29일(금) “불멸의 영웅”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대장거(大壯擧)를 결행하신지 90주년이 되는 뜻 깊은 기념일을 맞아 매헌윤봉길의사상해의거90주년기념 행사추진위원회에서는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10시30분부터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부요인 그리고 前삼부요인 등 주요 내외빈을 모시고 기념식을 거행 했다.
식전 행사로 준비한 시극 <조국>은 ‘내가 죽어 조국이 독립한다면’의 부제를 달고 대본 임종본(한국예술문학신문 충남본부장), 연출 조정숙(한국문학공연 시담예술원 감독)에 의해 윤봉길 의사의 대표시를 바탕으로 25분가량 공연됐다.
이번 시극은 시인, 시낭송가로 구성되어 문학적 예술성을 투영했으며 출연으로는 ▲제니스리, 박성현(내레이션) ▲정낙훈(윤봉길 역), ▲박종래(성주록- 오치서숙의 훈장 매곡) ▲인완진 (황종진- 윤봉길의 친구) ▲윤철현(백범 김구) ▲강평자(배용순-윤봉길 아내) ▲조정숙(김원상-윤봉길 어머니) ▲김다현 (윤쌍봉-윤봉길 여동생)▲이선연 (김옥남-윤봉길 며느리) ▲김정희(윤원-월진회 총무) ▲임종본 (윤용분-윤봉길 여동생) 15명 외 스태프 ▲ 박관영, 오가와데루요가 참여했다.
훈장 역할로 시극의 중심을 잡은 박종래(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은 “시와 시낭송을 통해 문학예술의 역사의식 제고와 예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고, 임종본(한국예술문학신문 충남본부장), 조정숙(한국문학공연 시담예술원 감독)은 “그동안 다졌던 내실있는 성장으로 윤 의사의 정신을 알리고 진정한 통합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제작 의미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종찬(기념사업추진 위원장)의 개회사, 명노승(기념사업회장) 기념식사, 김부겸 국무총리 기념사, 윤봉길함 함장의 유시가 봉독되는 등 매헌 윤봉길 의사의 거룩한 살신성인의 애국애족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며 자리를 빛냈다.
▼ 좀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m.blog.daum.net/ariaripark/2665?category=9459
▼ 행사동영상 (제작 -오난숙(시인, 시낭송가, 시니어 모델 겸 배우)
첫댓글 축하드려요.
이 큰 행사에 우리 협회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대거 출현하시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억하게 하신 노고에 머리숙입니다.
기획하신 조정숙선생님,그리고 출연진 모두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오난숙 선생님 덕분에 귀한 영상을 만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송()
참 뜻깊은 시극입니다.
상하이의거 90주년 의거가
주는 의미가 더 무거워 지는
나날입니다.
행사에 빛을 내 주신 박종래대표회장님과 참여하신 우리 회원님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 협회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