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일본 나가사키현 고토의 52개 성당중,
2016년 23개성당,
2019년 22개성당 모두 45개 성당을 순례하는 축복된 시간들이였다.
호화롭고 웅장한 유럽의 성당보다
더 은혜롭고 감동적이였다는 것,
그 오래전에 박해받던 신앙의 선조들을 만날수 있었던 진한 감동의 길이였다.
오직 신앙이 삶의 전부였던 그들을 만날수있었다.
신앙을 위해 박해받고, 숫한 고통과 생명까지 드리며 순명한 신앙의 선조들...
그들의 처절한 울부짓음과 하느님과 드리는 절절한 기도를 들을수 있었다.
그들의 아픔을 마음에 담으며,
그들과 같이 울며 부둥켜안을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길을 함께 해주셨던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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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하라성당은 길을 못찾아서 미순례지로 남겨두었고,
나머지 6개성당은 일본과 관계가 회복되면 순례예정.
렌트카 반납하고 아오카타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하고,
7/8 오전 12시 출발하는 타이고호를 타고 오후6시에 하카다항에 도착,
하카다 케널시티 워싱턴호텔에서 1박하고 7/9 12시출항하는 뉴카멜리아호를 타고 부산항에 18시에 도착했다.
후쿠오카에 자주 오는 편이지만 캐널시티쪽은 처음이라 이곳저곳 음식점과 간단한 쇼핑도..
이번순례는 1인 50만원정도, 대부분의 식사는 편의점의 도시락으로 충분했고, 숙소도 가장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해결하니 교통비(렌트,배)가 대부분
성지순례의 길이였기에 절약했고, 순례 여정과 비용 모두 만족되는 의미있는 순례의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