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르타야 훔
▣ 아모가[불공(不空)]:
부처님은 스스로 깨닫고 남들을 교화하시는 두 가지 덕을 모두 갖추시어 결코 비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 바이로짜나[광명변조(光明遍照)]:
'비로자나'와 같이 대일여래(大日如來)]를 가리키는 말이다.
▣ 마하무드라[대인(大印)]:
오색 광명을 내리는 무드라(手印)로서 대일여래는 이 무드라로 중생이 부처와 둘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며 중생을 보살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뜻.
▣ 마니[여의보주]:
이 진언에는 여의보주 공덕이 있어 이것을 외우면 현재와 미래에 행복하고 안락한 몸을 얻게 된다는 뜻.
▣ 빠드마[연꽃]:
연꽃이 오염되지 않고 맑은 것처럼, 이 진언을 외우면 모든 죄업이 사라지고 정토에 태어나 불성의 연꽃을 피우게 된다는 뜻.
▣ 즈왈라[광명(光明)]:
이 진언을 외우면 부처님은 지혜의 광명으로 중생의 무명을 없애 주시고 인연있는 정토로 인도하여 주신다는 뜻.
▣ 쁘라바르따야[전환]:
이 진언을 외우면 어리석음이 깨달음으로 전환되어, 성인과 둘이 아닌 몸을 얻게 된다는 뜻.
▣ 훔[환희]:
이 진언을 외우면 보리심을 내어 수행하여 성불하게 된다는 뜻.
• 만일 어떤 중생이 어디서든 이 진언을 얻어 듣되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 귓가에 스쳐 지나치기만 해도 곧 모든 업장이 사라지게 됩니다.
<송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