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은 기온과 습도를 조절하는 자연적인 매카니즘을 통해 기후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오늘 아침 6시30분 장산반딧불이습지에서 촬영한 이슬 사진입니다. 현지기온 23℃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는 습지 아직은 이슬방울 그렇게 크지도 많지도 않았습니다.
아직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슬방울도 생각만큼 선명하게 촬영되지 못했는가 봅니다.
이슬방울이 물가 풀잎에도 맺혀 올챙이들의 산소 호흡에 도움 많이 주구요. 어느 곳인가 반딧불이 번데기 성충되어 이슬 머금고 곧 힘차게 날겠죠. 25일까지는 아침 이슬만 있고 그 이후에라야 저녁이슬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바람 없는 날 구름끼지 않은 청명한 날이라야만 이슬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저녁이슬은 21:00시 이후에 내립니다. 반딧불이 탐사시간을 19:30~20:30분으로 한 것 이슬때문 이랍니다. 이슬에 데크가 젖었지요. 이슬이 생명수 역할도 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오늘이 말복날 입니다.
반딧불이 탐사일은 9.6일 경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확정되는 대로 이 카페에 공지할 것입니다. 금년은 더위가 길어져 반딧불이 출현도 늦춰지고 있음 알려드리는 것이니 어머님들께서는 애들에게 알려주어 들볶이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슬은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물이 부족한 건조한 지역에서는 이슬이 생명 유지를 위한 중요한 수분 공급원이 됩니다. 이슬은 식물의 잎과 줄기에 맺혀 수분을 제공합니다.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면 식물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적은 건조한 환경에서 식물들을 생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슬이 맺히는 아침 시간대는 식물에게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또 이슬은 식물의 증산 작용을 도와 광합성 등 생리적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슬은 동물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작은 동물, 곤충, 그리고 새들은 이슬을 통해 수분을 섭취합니다. 이는 특히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막 지역의 많은 동물들은 이슬을 주요 수분 공급원으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이슬은 물이 귀한 지역에서 동물들의 생존 전략 하나로도 작용합니다. 많은 동물들은 새벽에 활동하여 이슬을 섭취하고, 낮 동안의 뜨거운 온도를 피하는 생활방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개구리처럼 낮잠을 즐기는 동물도 있습니다.
이슬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들은 다음 기회에 .......... 상당초등학교에서 정보 알림이 노릇해 주셨으면 어떻겠습니까?
첫댓글 아침이슬은 익숙한데 저녁이슬은 또 새로 배웁니다. 자연의 생명살림이 참 조화롭습니다. 반딧불이 행사가 조금 늦춰지더라도 꼬리 불밝히고 나는 모습 실컷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슬은 암석의 풍화작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슬은 식물에 해로운 균류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유용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나 이는 밤 이슬을 말한다.
낮 동안 공기중 먼지나 소금성분의 물질과 수증기가 융합되어 만들어지는 이슬 즉 밤 이슬이 그렇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