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세부에 도착하시면 막탄공항에 내리실 텐데요..
일단 면세점 쇼핑백은 수화물 찾으신후 짐가방 속에 안보이게끔 넣어주세요..
공항 세관이 여행객의 면세점 가방만 보면 하우머치?하우머치? 하면서 관세를 물리는 일이 발생했다 하네요..
저는 성수기를 피해다녀서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는데요..
지난 여름 성수기동안 이런 일을 당하신 분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세금은 한국으로 돌아올때 한국세관에서 물어야할 문제인데도 말이죠,또한..관세를 초과하지 않는 술이나 화장품 등에서도 이런 피해를 당하셨다고 하니..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조곤조곤 따져서 빠져나가셨다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가이드들도 공항 밖에서 안으로 못들어 오니 고스란히,, 좋게좋게 깎아서 30불, 50불씩 세금을 물었다 하시네요..
주로 타겟이 되신 분들은 면세점 쇼핑백을 많이 들고나가시는분들, 짐이 굉장히 많으신 분들, 딱봐도 텍만뗀 새가방을 매신분들, 노트북 가방이 새거이신 분들(면세점에서 구입했다고 간주했나봅니다)이래요..
물론 영어로 상황설명 하실 수 있는분들은 별 문제 없을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것 같아 전해드려요^^
전 이번방문에도 이런 경험은 없어, 별 걱정 안하는데..
말그대로 최악의 상황이니, 대비는하되 겁내실 필요까진 없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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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택시타기!
자!!공항을 무사히(?) 빠져나와 이제 호텔로 가야겠죠?ㅎ
보통 밤늦게 도착하셔서 픽업이 이루어지신 분들은 걱정이 없으시고..
그렇지 않다면 택시를 이용하셔야 하는데, 택시 바가지 요금때문에 걱정이시죠?
밤늦게 택시타기도 지치니, 아예 공항옆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1박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ㅎ
공항에는 요런 노란색 공항택시가 있어요!
보통택시는 기본요금이 30페소(750원)부터~(이제부터 1페소는 자투리 다 빼고 25원으로 계산 할게요ㅋ)
공항택시는 기본요금이 70페소(1750원)부터~
공항택시는 기본요금이 좀 비싸고 미터도 좀 빨리올라가지만, 흥정없이 미터요금으로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호텔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보통택시처럼 바가지 씌우려고 안하고, 가다가 길모른다 땡강 안부리고, 기름넣는다고 안서고..
요금도 그냥택시가 바가지로 가는 요금보다 덜나오는걸로 기억돼요.
무엇보다도 여행첫날부터 기분 망치는 일 없으니 좋구요^^
공항택시 타는 곳이 어디인가 하면요..ㅋ
좀 곤란한 제 그림솜씨에요ㅋ(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여요^^)
쉬워보여야 할텐데,, 그냥 출구로 나와서 와글와글 한 편 보지말고 왼쪽 벽따라 우아하게 몇발자국 가시면됩니다~ 노란 택시들 서있는게 눈앞에 바로 보이실거에요, 몇발자국 가는도중 그냥 일반인 복장하고 짐들어준다는 사람들은 무시하시고요. 노란 옷입고 명찰 단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택시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환전..
환전은 보통 아시는데로 도착해서 쓸 택시비로 500페소내외 정도만 한국에서 바꿔가시면 되시구요..
100달러들을 한국에서 가지고 가셔서 현지에서 페소로 바꾸셔도 되지만, 요즘은 크게 이익이 없어요..
그래서 가장 좋은방법은 시티은행 카드를 가지고 가셔서 현지 현금인출기에서 뽑아 쓰시는거에요, 현금인출기는 쇼핑몰안에서 쉽게 보실 수 있구요^^
전 100달러짜리 바꿔놓은게 좀 있어 가지고 갔는데, 주말의 환율은 좋지 않으니, 주말엔 쓸만큼만 바꾸시고요, 평일도 월요일보단 화~목요일의 환율이 좀더 높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거,,후기가 길어질 듯한 예감이..^^; 도입부만 두페이지라니..;;
첫댓글 ㅎㅎ 그림이 간략하니 아주 좋은데요.. 안전한 공항택시를 타야겠다는 생각도 팍팍 들고요..^^
네, 예외로 흥정하려 드는 기사를 만난 분을 한번 본적은 있는데, 아주아주 극히 드문 일이에요..^^;
여헹기가 팁 위주로 가네요,..... 요긴하게 쓰이겠군요...
세부의 여행팁은 상황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ㅋ참고만 하시고, 종종 나가서 체험해보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ㅋ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설명 해 주셨네요...^^ 들어옵니다...^^
그림 재밌어요...^^ 북적북적, 시끌시끌
출입문 빠져나오면 정신없죠~ㅋㅋ앞으론 여행통 공항픽업을 이용하면 노란택시를 무사히 탈 수 있을까, 다 나가고 없으면 어쩌나..ㅋㅋ요런 걱정도 필요 없겠죠^^
요긴한 정보가 많네요 ^^ 그림도 눈에 들어오고....
ㅋㅋㅋ 몹쓸 그림솜씨죠 ㅋㅋㅋ
상세한 설명...아주 읽기 좋아요..^^
넘 광범위해질것 같아서 읽는분들 힘드실까봐,이제 좀 간략하게 가려구요ㅋㅋ
좋은 정보인데요..근데 가이드분들이
옜날에 졸라맨 같기도 하고..너무했나요 ㅋㅋㅋㅋ
표현도.. 그림도.. 굿~~인데요~~~^^
ㅋ 곤란한 그림이죠 ㅋㅋ
좋은 정보...ㅎㅎ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와,,, 완젼 자세한 설명이네요..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그넘의 짐들어 준다는 넘들...짐도 안들고 워터프론트 까정 따라와서 데려다 줬으니까 팁 달라는... 참 어이가 없더라는...
단호하게 얘기하면 포기도 쉽게 하는 삐끼들,,정말 재밌는 곳이에요ㅋㅋ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후기,,,, 자세하고, 엄청 도움이 되겠어요. 그림도 잘 그리시구,,,,
몹쓸그림이라뇨~~ 아주 한눈에 팍!!! ㅋㅋㅋ 들어오는데요..ㅎㅎㅎㅎ
오... 아주 좋은 정보네요....^^ 알기 쉽게 그림까지....^^ 계속 좋은 정보 많이 올려 주세요....^^
잼난여행기랑은 거리가 머니, 천천히 쉬엄쉬엄 보세요^^
상세한 정보와 실감나는 그림입니다.....아주 간략하고 확 들어오네요....^^;
그림에 있는 가이드분들께 죄송할따름이에요..ㅋㅋ
다음 페이지가 기대가 됩니다. 생활의 즐거움을 주시는 군요^^
다음 페이지부턴 지리책이에여ㅋㅋ두고두고 정보로 쓰시라고, 재미는 뺐어요^^
이제서야 천천히 편안하게 인연님의 세부 후기 읽네요.... 제가 좀 많이 늦었죠... 인연님이 저보다 먼저 세부를 다녀와서 이렇게 자세하게 올린 후기를 읽고 갔다면 많은 도움을 받아 그때 세부에 도착해서 황당한 일 당하지 않았을텐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고 화나고 그래요... 그림을 보니 저는 몇번 가봤다고 들어 오네요... 그러면서 순간 엄청나게 바가지 쓴 쓰디쓴 기억도 되살아 나고...
픽업만 예정대로 되었으면 이런정보는 필요없는건데 말이죠,,에구...얼마나 황당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