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제37회 정기연주회 - 창단20주년기념 The Grand Concert

1부 - 분당윈드의 지난 20년
1. Florentiner March
... 2009년 8월 15일 제주도지사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동호인관악단 경연대회에서, 우리 분당윈드오케스트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던 바로 그 곡...
2. My Way
... 1994년 5월 24일 분당윈드 창단 이후 개최된 첫 번째 콘서트 당시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연주된 바 있는, 언제 들어도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와 깊은 감상을 선사하는 곡...
3. Disney Movie Magic
... 2009년 12월 6일 제27회 정기연주회 때, 무대 상단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연결 공연했던, 당시로는 기획 의도가 매우 참신했다 칭찬 받은 곡...
4. Hallelujah Trombome
... 2010년 5월 15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분당 성요셉 성당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성음악 축제 메인 공연 순서로 갈채 속에 연주했던 곡...
5. 도약 - ‘돌아와요 부산항에’ 주제에 의한 관악협주곡
... 오랜 기간 우리 단체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신 최양우 명예단장님께 헌정드리는 분당윈드 위촉곡으로, 2009년 12월 6일 제27회 정기연주회 당시 초연된 곡...
2부 - 분당윈드의 앞으로 20년
6. Zigeunerweisen for Saxophone & Wind Orchestra
... 젊고 매우 아름다운 여류 아티스트saxophonista 버전으론 국내초연 되는, 바이올린의 교과서 사라사테 성님의 명작 Zigeunerweisen premiered in Korea by young and very beautiful saxophonista - pretty HJ...
7. Jungle Fantasy
... 정적을 깨는 북소리와 이어 터져 나오는 동물들의 아우성 소리... 그리고 전편에 걸친 타악기 연주자들의 눈물겨운(?) 마스크 퍼포먼스...ㅋㅋ ...ㅠㅠ
8. Scarborough Fair
...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사이먼 앤 가펑클... 졸업... 더스틴 호프만... 이 작품 또한 probably 국내초연...?
9. Tango A La Carte
... 맞춤형 탱고 모음곡... 컨티넨탈 탱고(Blauer Himmel)로 시작하여 아르헨티나 본류를 두 번(A Media Luz, El Choclo) 지나 다시 독일(Ich Kusse Ihre Hand Madame)로, 그리고 마무리는 미대륙 스탠다드 재즈풍 탱고(Jealousy)로 정리되는, 탱고 세계일주...
(* special thanks to brother HD for his diligence and devotion for this great work...;)
10. Selections from Les Miserables
... 장발쟝, 클로드 쇤베르그, 카메론 메킨토시... I dreamed a dream, Master of the house, On my own, Do you hear the people sing... as you know well...^^
13 Dec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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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uctor |
1 |
wood |
flute |
8 |
brass |
horn |
5 |
percussion |
6 |
oboe |
2 |
trumpet |
9 |
* bass guitar |
1 |
bassoon |
1 |
trombone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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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net |
11 |
euphoniu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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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ophone |
8 |
tuba |
3 |
sub total ① |
8 |
sub total ② |
30 |
sub total ③ |
27 |
grand total (①+②+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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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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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간생각
그날의 압권은 단연 색소포니스타 혜진씨였다 생각합니다.
여러 번 느끼고 강조한 사실이지만, 이 친구, 넘으 집 딸래미지만, 참 이쁩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참으로 멋집니다...^^
또 한 무대 위에서 ‘연주’와 ‘진행’을 동시에 소화한 신승현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multi tasking 이 가능한 자원들이 우리 단체에 많다는 것, 이 또한 20년 연륜이 선사한 저력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창단20주년기념 대공연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날 무대 위를 꽉 채워준 성님누이들과, 또한 사정으로 그 자리에 함께 몬 한 몇몇 동료단원들이 생각납니다.
미라샘 성숙샘 상길샘 창희샘 승면샘 정성샘 상환씨 짱구성님... “오겡끼데스까...?”
함께 할 다음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첫댓글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음악 속에는
음악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분당윈드에는
그 오케스트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합주 안에는 합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합주시 내게 다가오는 이여
관악의 모습으로 나를 구속하는 이여
앙상블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내 깊은 곳을 흘러서
오래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지난 한 주 합주를 그리 많이 했어도
나는 오늘 또 합주가 그립다 졸라...^^
- 합주홀릭 혼맨모간
* 합주 휴무 안내
12월16일(화) - 합주 휴무
12월23일(화) - 송년회, 19:00-21:30, 뱅킷하우스 분당점 (정자1동 17-1, 젤존타워 10층, 정자역 ⑥번출구 도보5분)
조선에서 젤루 잘생기신, 절대동안 섬섬옥수 자체발광 우윳빛깔 디캐프리오 단장님은, 조속히 합주를 재개하라!
재개하라, 재개하라, 재개하라...^^
고샘께서 시인이 다 되셨구만.
합주 한번 더 쉬면 시집한권 내실듯...
고민관씨 올한해 고생많았습니다 연주준비에 바쁜업무도 뒤로미루고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 시집내면 내가 제일 먼저사겠습니다 ^^
midnight serenade for French Horn section... and then 인사, 꾸벅...^^
정말 보이지 않게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음으로 함께 한 20주년 연주회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질수 있어서 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은혜씨 결혼식장에서 첫시집 출간 사인회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