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재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셀 수 없는 양의 무한한 정보가 있다. 항상 인터넷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문제점도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익명성을 이용한 악플과 루머가 있다. 자신을 감춘 채 상대방을 향해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경우가 많다. 또, 사실이 아닌 거짓된 정보나 소문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에는 나이가 어릴 때부터 sns나 게임 등에 잘 노출되는데, 예전에 친구와 함께 피씨방에 갔다가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친구가 하는 게임을 옆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채팅방에 정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난무하는 것이다. 친구한테 이 게임 하는 사람들은 말을 다 왜 저렇게 하냐고 물으니까 그 게임을 하면 거의 그렇다고, 초등학생도 굉장히 많다고 하였다. 성인인 나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심한 욕, 음담패설을 초등학생들이 한다는 것이다. 그때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이제와서 게임 상에서 어린학생들이 욕을 못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일수도 있다. 인터넷에서 욕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재의 환경이 어린 학생들의 언어 습관을 안좋게 한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이 사이버 상에서 말을 바르게 쓰지 않는 것을 보고 어린 아이들이 배우는 것 같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유없는 비난이나 욕설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다. 항상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바른 태도로 인터넷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