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3동 이모저모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식료품 전달
11월 24일 중식당 '현경 매탄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설탕 96포와 밀가루 80포(시가 70만원 상당)를 매탄3동 주민센터에 전해왔다. 기탁자는 한사코 사진 촬영을 마다하며 남몰래 선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전달된 식료품은 매탄3동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96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주원식 동장은 “불경기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소외된 계층들에게 꾸준하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서 진심으로 고맙다. 지역주민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이웃 나눔! 사랑의 김장
매탄3동은 11월 18일 새마을부녀회 등 9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했다.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150세대 600포기 전달 계획으로 올 초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가 망포동 소재 공동체 텃밭에 정성스레 키운 농작물(무, 갓, 파 등)과 충북 괴산 도·농 상생 농가 돕기 일환으로 절임배추를 구매해 매탄3동 단체원이 자율 참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다.
주원식 동장은 "한끼 식사를 얻어먹을 수 있는 기쁨이란 말이 있다. 오늘의 수고는 이웃에게 작은 기쁨을 채워주고 봉사로 베풀 수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한 기쁨이다.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원에게 감사하다. 연말연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아름다운 릴레이 나눔이 계속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통구민 한마음 축제'에서 만난 발사랑 이웃사랑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회장 박광진)'회원은 11월 9일 ‘영통구민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매탄3동 주민센터 홍보부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네일봉사를 체험한 여학생들과 어머니들은 "평소 네일아트를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비싼비용에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 만큼은 공주가 된 기분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광진 발사랑 이웃사랑 회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박영재 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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