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FIRI와 베바시주맙의 병용 요법은 주로 전이성 대장암(metastatic colorectal cancer)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조합은 특히 다른 치료 옵션이 실패한 후 또는 암이 진행된 경우에 권장됩니다.
FOLFIRI 요법
FOLFIRI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약물로 구성된 화학요법입니다:
플루오로우라실(5-FU): 세포의 DNA 합성을 방해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막습니다.
이리노테칸(Irinotecan): 토포이소머라제 억제제로, DNA의 재배열을 방해하여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합니다.
류코보린(Leucovorin): 플루오로우라실의 효과를 증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베바시주맙의 역할
베바시주맙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에 대한 항체로, 종양에 혈액을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암의 성장과 전이를 방지합니다.
[병용요법의 적응증]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첫 번째 라인 또는 이후 라인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에서 다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일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병용요법의 목적은 암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며,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이 치료법은 환자의 건강 상태, 암의 특성, 그리고 이전 치료의 반응을 고려하여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FOLFIRI와 베바시주맙 병용 치료는 부작용의 위험성도 있으므로, 환자 개별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posted by yourdoctor
수목요양병원 암 &면역치료센터 부천역 도보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