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표단,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
대구시와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시가 28일 대구를 방문해 2 ·28 민주운동의 정신 계승에 연대와 협력을 이어갔다. 대구 2 ·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 ·8민주의거, 3 ·15의거, 4 ·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지난 2009년 7월 '달빛동맹'을 맺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뤄졌던 5 ·18민주화운동과 대구 2 ·28민주 운동의 동질감으로, 영호남 화합의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달구벌(대구)와 빛고을(광주)에서 따온 용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대구 민주운동(2 ·28), 부마항쟁(10 ·16), 제주항쟁(4 ·3) 등 민주역사를 보유한 도시와 민주정신 계승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 2 ·28 민주운동 # 달빛동맹 # 5 ·18민주화운동 # 영호남 화합
상생 ·동반성장 목표...광주신세계, 로컬브랜드 전국화 지원
광주신세계가 올해로 개점 30주년을 맞았는데, 지난 1995년 광주에 유통 대기업 백화점으로는 최초의 현지법인으로 자리잡고 30년 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통해 지역 소재 업체들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운현궁, 키친205, 궁전제과 등' 다양한 지역 업체들의 전국화와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선도하기도 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재 식품관에 '육각커피, 바리에'를 비롯한 8개 매장을 지역 브랜드로 채우고 있다. 바리에는 지난해 입점 이후 목표 매출액의 130%를 달성했고, 광주 양림동에서 시작한 육각커피 역시 입점 이후 전년보다 매출이 41.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지역 업체들의 전국화 # 광주신세계 # 개점 3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