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목)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이 같다’고 말하지 마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고, 네게 무슨 말을 명하든지 그대로 전하여라. (렘1:7)/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해 주겠다.” (렘1:8)/
→ 나 자신에 대한 나의 관점이 중요하지 않다 하십니다. 아니, 나 스스로의 관점으로 나를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신을 받고 그렇게 인식하라 하십니다. 그저 말씀대로만 살라 하십니다. 자신과 연관된 많은 문제들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상에서 나오곤 하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족하다는 생각,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합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하라시는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것, 그것이 내가 가져야 할 태도요 내가 크게 기능을 감당할 비결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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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이 두 가지 죄를 지었다. 그들은 생명수 샘인 나에게서 멀리 떠났고, 스스로를 위하여 우물을 팠다. 그러나 그것은 물을 담지 못하는 터진 우물이다. (렘2:13)/ 네가 저지른 악이 너를 벌하고, 네가 저지른 잘못이 너를 꾸짖을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죄이며 네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큰 잘못이니 생각해 보고 깨달음을 얻도록 하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렘2:19)
→ 인생들의 가장 큰 문제요 죄악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입니다! 자신이 주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주인공인 세상을 꿈꿉니다. 그것을 위해 모든 지혜를 짜내고 힘씁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이 주인공이시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고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각의 역할을 맡기셨고 적절한 곳에 두셨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람들이 그것을 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주님께 초점을 두고 사는 인생이고 싶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인생이고 싶습니다. 나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2024.11.2(토)
예레미야9장 23-24절
23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 있는 사람은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유한 사람은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하지 마라. 24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나를 깨닫고 아는 것을 자랑하고, 나 여호와가 자비롭고 공평하다는 것을 자랑하고 내가 땅 위에서 올바른 일만 한다는 것을 자랑하여라. 이런 자랑이 나를 기쁘게 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것들을 완벽하게 운영하십니다. 무엇이든 그 마음의 계획대로 이행하시며 모든 것들을 다스리십니다. 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자랑꺼리입니다. 사람들이 지식과 지혜를 자랑하고, 능력을 자랑하고, 재산을 자랑하지만 그것들은 없어질 것들이며 불완전한 것들이어서 또 다른 갈증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면 평안과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 아는 것이 제일 큰 자랑꺼리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나의 인생이 감사합니다. 조금은 하나님을 알게 되었으니 제게도 자랑꺼리가 조금은 있어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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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10장 23절
23 <예레미야의 기도> 여호와여, 사람의 인생이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인생 행로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자신의 인생이니 자기 마음대로 살겠다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또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던 광고 문구도 생각납니다. 자기 생각대로 살라는 부추김입니다. '네 감정에 정직하라'는 영화나 드라마 대사도 생각납니다. 자기 느낌대로 살라는 도발입니다! 세상은 이렇듯 자기 인생은 자기 감정을 따라 사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며 부추기지만, 예레미야는 '사람의 인생이 자기의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내 인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을 가지고 지금 이곳에 이 모습으로 두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목적을, 계획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의 인생항로를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니, 그 항해를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는 것이 내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입니다. 끝까지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2024.11.4(월)
예레미야12장 1-2절
1 <예레미야의 첫 번째 불평> 여호와여, 제가 주께 불평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이 옳으셨습니다. 그래도 정의의 문제에 대하여 주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어찌하여 악한 사람은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어 나갑니까? 어찌하여 속이며 배반하는 사람이 그렇게 편안하게 삽니까?
2 주께서 악한 사람들을 이 곳에 심으셨기 때문에 그들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주님을 가까이 모신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5 <하나님의 대답> “네가 사람들과 더불어 달릴 때 지친다면 어떻게 말들과 경주할 수 있겠느냐? 네가 안전한 땅에서 걸려 넘어졌다면 요단 강가의 짙은 덤불 속에서는 어떻게 되겠느냐?
→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도 말하듯이 언제나 하나님께서 옳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무엇이든 못 하실 일이 없으시며, 선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따질 만한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자꾸만 따지고 싶곤 합니다. 왜 나쁜 놈들이 벌을 받지 않고 잘 살아가는지, 왜 그들은 복을 받고 나는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건지, 그런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듣고 싶곤 합니다. 따지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런 것은 사소한 일이라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적 관점으로 복과 저주를 판단하곤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다른 판단을 하곤 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하나님과 같은 시각을 가지면 하나님께 불평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할렐루야!
2024.11.6(수)
예레미야26장 8-9절
8 여호와께서 모든 백성에게 전하라고 명하신 모든 말씀을 예레미야가 전하자,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이 예레미야를 붙잡고 “너를 죽이고 말겠다
9 네가 어찌 감히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런 예언을 하느냐? 어찌 감히 이 성전이 실로의 성막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느냐? 어찌 감히 예루살렘이 아무도 살지 못할 황무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느냐?” 하고 외치면서 예레미야에게 몰려들었습니다.
→ 슬픈 일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을 말해주면, 그것으로 자신을 살피기보다는 그 사람에 대해 화를 내고 그 사람을 공격하려 하는 것이 대부분인 듯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바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임을 봅니다. 스스로 자신을 몰라서 자신을 바꾸지 못하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조언도 받지 않으니 바뀔 수가 없고, 바뀌지 않으니 그대로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어떤지요? 저도 고집이 센 사람이어서 조언자들이 다 도망가 버렸을까요? 제게 조언자를, 선생을 붙여주셔서 나를 고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망하지 않게 하소서, 변화되게 하소서~!
2024.11.8(금)
예레미야33장 1-3절
1 <하나님의 약속> 예레미야가 아직 경호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두 번째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일을 계획하시는 여호와,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너는 나에게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전에 알지 못하던 놀라운 일들과 비밀들을 일러 주겠다.’
→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때, 나는 내 생각과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합니다. 그리고 결과를 얻습니다.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때로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뻐하고, 때로는 실패해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내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내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나는 무력한 사람일 따름입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고, 그들의 능력이 대단해서 감탄이 나오는일도 있지만, 그들도 역시 사람일 따름입니다. 내가 그 무엇도 할 수 없을 때, 나는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무언가'를 하십니다. 그리고 결과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므로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드십니다. 실수와 실패가 없으시므로 항상 원하는 것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기도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을 주시는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2024.11.9(토)
예레미야42장 20-21절
20 여러분은 죽음을 부를지도 모르는 실수를 저질렀소. 여러분은 나를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렇게 말했소. ‘우리를 위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빠짐없이 우리에게 전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대로 하겠습니다.’ 21 그래서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전해 주었소. 그러나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소.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여러분에게 이르게 하신 말씀을 따르지 않았소.
→ '답정너'(답은 정해졌으니 너는 대답만 해!)입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겠다 했지만 실상은 이미 애굽으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생각이 맞다고 확인만 하고 싶은 그들입니다. 자신들의 감정에 대한 고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나님보다는 자신들의 감정을 거부하는 것이 더 두려워서 하나님을 버리는 그들입니다. 주님, 제게 주님을 더욱 알게 해 주소서! 그래서 저들처럼 어리석은 고집을 부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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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45장 5절
5 바룩아, 네가 너 자신을 위하여 큰 일을 찾고 있느냐? 그만두어라. 보아라.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목숨만은 내가 건져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 눈물의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도와 대필도 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려니 바룩도 많이 힘들었겠습니다. 그래서 그가 힘들다고 한탄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말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기쁘게 살라 하십니다. 그의 삶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겠다 하십니다. 예레미야에 대해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 하겠느냐'고 하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바울은 지치지 않는 투지로 초인 같은 삶을 산 것 같기도 한데, 그 외의 사람들은 모두 다 피곤해 하고 힘들어 할 때가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아시고 격려하시고 힘을 주시는 것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힘든 것을 표현하는 것은 괜찮은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아주시고 새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