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
1980.10.16 (목), 한국 본부교회
어머님은 피곤하기 때문에 못 왔어요. 한국에 돌아와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연락도 하지 않고 찾아오게 되어서 미안합니다. 미국 식구들도 선생님이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연락도 없이 여기로 떠나오게 됐습니다. 현재 국가의 입장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될 때 한번 다녀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만나면 언제나 말씀하기를 바라는데 무슨 말씀을 할까요? 미국 이야기 할까요, 한국 이야기 할까요, 통일교회 이야기 할까요?
누구 답변해 봐요. 한국에 대한 이야기 할까요, 미국에 대한 이야기 할까요, 통일교회에 대한 이야기 할까요?「다 해주십시오」 다?(웃음) 다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라는 제목을 가지고 한 말씀 해보자구요 제목이 큽니다.
하나님의 뜻은 참사랑의 이상을 완성하는 것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뜻이 무엇이냐?' 하고 묻게 되면 어떤 대답을 할까요? '뜻은 창조목적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답변할 것입니다. 창조목적의 완성은 무엇이냐? 창조목적 완성은 사위기대를 완성 하는 것입니다. 그럼, 사위기대 완성은 무엇이냐? 개인완성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사랑이 성립되고 상대완성의 사랑이 성립된 주체와 대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되어 가지고 하나의 부부를 이루어 그일체된 사랑권 내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과 딸을 갖는 가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게 사위기대 이상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타락은 무엇이냐? 타락은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뜻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창조목적의 완성이 안 되었고, 더 나아 가서는 사위기대 이상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 버렸습니다. 남자 여자를 중심삼은 가정의 사랑의 중심을 잃어버렸습니다. 부모를 중심삼은 자녀의 사랑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론을 짓고 보면, 창세 이후 인류가 타락한 역사시대에서 진정한 의미의 하나님이 이상하던 사랑이 어느 한때 실현된 때가 있었느냐? 이렇게 묻게 될 때, 답은 간단합니다. 없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수많은 종교들이 사랑을 말하고 자비를 말하고 선을 말하고 있는데, 그건 도대체 무엇을 추구하는 것이냐? 근본적인,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적 사랑의 어떠한 하나의 형태, 그 사랑의 주체가 성립된 한 개인은 하나님을 상대로 해서, 온 우주 중심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가치를 지닌 가치적인 존재로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 가치에는 가정이 포괄되고, 사회가 포괄되고, 국가, 세계가 포괄될 수있는 절대적인 사랑의 기준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종교인, 종교, 그렇게 주장한 종교 지도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오늘 이 세계 앞에 주장하는 뜻이란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뜻은 하나님의 참사랑 완성을 위주로 한다는 거예요. 이결론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 통일교회가 수많은 종교 앞에, 혹은 수많은 인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입장이냐, 지금까지? 하나님은 사랑을 갖고 계시고, 사랑할 수 있는 분이고, 사랑을 느낄 수있는 분이고,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그럴 수있는 주체라면, 그 주체 앞에 과연 어느 한때에 우리 인류가, 한 인간으로서 개인이 하나님에게 사랑을 보여 주고, 하나님에게 사랑을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었느냐? 없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비참한 역사가 아니냐.
오늘날 세상에서도 젊은 청년 남녀들이…. 어떤 미남자가 있어 가지고 상대를 찾는데 상대가 없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비참할 것이냐. 자기의 외모가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름다운 사실을 자탄할 수 있는 내적인 슬픔의 자극을 받게 되는 입장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분으로서 아까울 것이 없고, 갖추지 못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만 그 전부의 가치보다도 귀하게 내세우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나님께서는 단지 사랑 외에는 필요치 않다 이거예요. 사랑 이외에는 필요 없다 이겁니다.
오늘날 젊은 학도들은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하고, 여기에 학자님들도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학문을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배움의 길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극복하고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에게는 그 지식이 문제가 아니예요. 혹 금전을 위해서라면, 재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의 대가라도 치르고, 죽음을 각오하면서라도 그것을 필요로 하고 있는 인간세계와 달리 하나님께서는 돈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에서는 명예라든가 권력을 필요로 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런 것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 이외에는 없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참된 사랑을 가진 주체인 하나님이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보았느냐?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못 보았습니다. 타락한 이후의 모든 인간상이라는 것은 하나님에게 참된 사랑을 보낼 수 있는 위치에 서있는 것이 아니라 몰락되어 버렸습니다.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이것이 어떤 표준, 기준에서 향진한 위치에 선 것이 아니라, 표준 이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참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을 볼 수 없었고, 느낄 수없었고, 할 수 없었습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인류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이 인간들을 대해서 요구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할 때 간단하다 이거예요. 어떤 한 나라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와 가지고 아무리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더라도, 혹은 문화면에 있어서, 지식면에 있어서, 경제면에 있어서, 정치면에 있어서 아무리 큰영향을 미쳤다 하더라도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는 내적인 무엇이 없게 될 때는 그것은 전부 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건 다 호외의 것이 됩니다. 그건 다 필요한 주체적인 무엇을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건 다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종교라는 테두리로 묶어 가지고 한때를 기다리면서 인간들 앞에 이러한 뜻을 받들어 사랑의 세계의 실현, 사랑의 세계의 종족, 사랑의 세계의 가정, 사랑의 세계의 개인….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런 준비를 하나님은 하지 않을 수없다 이거예요.
기독교가 주장한 막연한 사랑관
메시아주의, 기독교사상으로 보게 된다면, 유대교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 유대교사상을 중심삼고 4천 년 동안 유대 민족으로 하여금 그 고생을 하게 하면서, 여러 민족 앞에 천대를 받게 하고 이방 민족 앞에 수난길을 거치게 하면서 그 가운데 하나님이 찾고자 한 것이 무엇이냐? 반대하는 모든 민족을 제압하고 승리한 그런 민족을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진정 원한 것은 뭐냐? 핍박받는 도상에서 어렵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보다 가치 있게끔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사랑의 하나님이 바라는 표준적 사랑의 핵점에 적합할 수 있는 하나의 목표를 환경적으로 갖기를 바란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시대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수난길에 내몰았던 사실을 이스라엘 민족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제사장이나 서기관은 물론이고 일반 유대교 신자들 너나할것없이 확실한 표준을 중심삼고 세상이 아무리 소란하고, 세상이 아무리 변천하고, 세상이 아무리 흘러 가는 역사형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 가운데 깊이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를 원하고 나가면서 상대적 가치의 사랑의 대상자가 되겠다는 신념을 갖고 환경을 밀고 나갔더라면,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들을 중심삼고 협조했을 것입니다. 그를 붙들고 사랑의 세계의 형성을 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스라엘 민족이 그랬느냐? 오늘 기독교면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에, 2천 년 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왔다가 가 가지고 2천 년 기독교 역사를 중심삼고 전세계의 종교의 판도를 닦아 놓고 무조건 사랑, 희생적인 사랑을 표준해 놓았지만 그 근거가 어디 있어요? 그것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저 막연하다구요.
'예수님을 사랑해라, 하나님을 사랑해라' 하는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 예요? '무슨 사랑인 줄 모르지만 사랑하면 돼?' 하는 이것 가지고는 안통한다구요. 하나님은 질서적 하나님이요, 만유를 창조할 때 원리원칙을 통해서 창조하신 주체자이기 때문에, 혼란적 이고 무질서하고 무목적적 내용의 세계에서는 사랑이라는 글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건 무엇보다도 확실해야 됩니다. 질서 중에 성립돼야 되고, 그 내용에 있어서 확실해야 된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기독교가 제창하는 사랑이란 막연해요. 길가에서 거지 앞에 돈 몇 푼 주는 걸 사랑으로 생각하고, 배고플 때 밥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기독교를 세운, 예수를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이 만유세계를 창조하고, 인간을 그 주인으로 세워 가지고 나오면서부터 바랐던 하나의 뜻, 소망은 그런 막연한 것이 아니예요. 확실한 것입니다. '네가 없으면 나는 죽는 거야' 하는 그 이상의 사랑, '너와 나는 공동적인 운명의 결의를 다짐하는 사랑의 주체와 대상으로 영원히 남아져야 돼. 그것이 어떠한 실격자가 아닌 승리자로서 영원히 남아져야 돼' 그럴 수 있는 보장을 갖출 만한 기독교 신앙 터전이 있느냐 할 때, 없다 이거예요. 그 외의 어떤 종교에도 그것이 없다구요. 그런 종교상을 우리가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이란 명제를 앞에 놓고 생각하게 될 때, 오늘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사랑관은 확실하다 이거예요. 확실하다 이거예요.
메시아는 하나님의 사랑의 해방자
기독교를 중심삼고 예수님을 볼 때 예수님은 도대체 누구냐? 메시아란 분이 도대체 누구냐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의 모든 교직자, 수많은 세계의 신학자들은 '메시아는 이 세계를 구해 주러 오는 구주다' 하는데, 말이야 구주지요. 구주는 구주인데 무슨 구주예요? 배고플 때 밥을 먹게 해주는 것도 구주겠지요. 목 마를 때 물을 먹게 해주는 것도 구주 겠지요. 슬플 때 슬픔을 거두어 주는 것도 구주겠지요. 고통스러울 때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도 구주겠지요. 일국이 망할 수 있는 운명길에 설 때에 그걸 해방권 내로, 자주적인 국가 형태가 되게끔 구해 줄 수있는 어떤 자도 국가의 구주가 되겠지요. 그러나 그런 구주가 아니다 이겁니다. 내가 알기로는 그런 구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나라에도 구주가 필요하고, 세계의 어떤 국민에게도, 어떤 가정에서도, 어떤 개인에게도 다 구주가 필요하지만, 제일 구주가 필요한 분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이런 말은 그 누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보다도 구주를 필요로 한다면 그 구주는 무슨 구주겠느냐? 사랑의 구주예요. 하나님 속 깊은 가운데, 그 누구하고도 사연을 통할 수 없고, 그 누구에게도 실천할 수 없는 사랑의 포부에 대한 멍들고 응결된 한을 풀고, 그 사랑의 실체자로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하나님이 찾는 그때에 하나님이 해방되는 것이요, 그때에 있어서 하나님의 해방은 이 우주 해방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방되는 날 우주가 해방될 것입니다.
메시아가 온 목적은 인간세계, 타락한 인간을 구해 주는 것도 있었 지만, 그보다도 타락한 인간을 구해 가지고 그 목적 완성을 어디에 귀결 시키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해방자로서, 개체의 해방, 가정의 해방, 종족의 해방, 민족의 해방, 국가, 세계, 더 나아가서는 천주, 천상세계까지 사랑의 해방권을 성사시키는 것이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온 근본적인 의무였다고 보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기성 기독교와 다른 점
오늘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도 '주님이여, 오시옵소서. 혼란된 세상, 전부 다 망할 세상이 되었으니, 아이구 우리 미국이 망하겠으니 메시아 주님이 와서 구해 주소서!' 하고, 한국이면 한국이 어려운 실정에 있으니 한국의 어려운 모든 문제도 주님이 와야 해결된다고 야단하면서 기도를 하고 법석대지만 그것은 흘러갈 것이 아니더냐. 그것은 하나님의 본래의 중심 뜻, 골수와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입장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 46)'하고 돌아 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하나님을 대해서 예수께서 버렸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은 비참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메시아를 통해 가지고 가정을 수습하고, 종족을 수습하고, 민족을 수습하고, 국가를 수습해서 4천 년 유대교 이스라엘권을 형성하는 그 한 목적을 달성시켜 가지고 그 환경이 메시아를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랑하는 것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세운 목적이 아니었겠느냐, 하나님이 예수를 사랑할 수있는 자리를 가지고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그 본을 보여 주고 싶었을 것이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느끼는 것을 이스라엘 민족도 느끼기를 바랐을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이렇게 사랑하는 걸 보고 이스라엘 민족도 이렇게 사랑하기를 바랐을 것이 아니냐. 그것은 틀림없는, 실감하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갔다는 사실은…. 사랑 이상을 두고볼 때, 예수 자신이 사랑을 보여 주었느냐? 못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했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리, 하나님이 사랑할 자리에 있었느냐? 비참한 자리에 있었습니다. 자기 독생자가 운명하는 순간에 기뻐하면서 '사랑한다. 좋아한다' 한다면 이것은 말도안되는 겁니다. 여기서 근본적인 하나님을 대한 사랑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기엔 너무도 거리가 너무 멀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오늘 기독교가 종말세계에 부딪쳐야 할 그 운명은 비참한 것입니다. 비참한 것밖에 없다구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우리 통일교회는 기독교와 무엇이 다르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란 사람이 제창한 것이 무엇이냐? 레버런 문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종교의 중심이 확정되어야 되고, 그 확정된 중심종교를 통해 가지고 하나님이 사랑하고, 천하를 다 잃더라도 그 사랑을 하고 싶어하고, 그 사랑을 느끼고 싶어하고, 그 사랑을 보고 싶어할 수 있는 그러한 하나의 중심 곳이 우리의 역사시대에 어떤 나라, 어떤 민족을 중심삼고든, 어떤 교단을 중심삼고든 나타나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세상은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실현될 수 있는 곳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5천 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참의 역사요, 유혈의 역사요, 모략중상의 역사요, 권력을 잡은 자들이 약자를 약탈한 역사였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시달리는 백성 가운데는, 순응하는 백성 가운데는 땀을 흘리고 고생을 하면서도 하늘을 붙들고 기도하는 마음, '더 큰사랑을 가진 하나님이 계시거들랑 우리의 장래를 보장하시어 우리의 갈길을 열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순응하는 경천사상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이 나라 이 민족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운명의 형태를 만든것입니다.
고생 가운데서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부모, 고생 가운데서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자식, 고생 가운데서 남편을 사랑할 수 있는 아내, 고생 가운데서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 남편, 그들이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가 되어 가지고 호소하게 될 때는 그 어떠한 것보다도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 이것이 멀고 미약하나마 하나의 가능성의 기준이 되지 않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이 실현될 수 있는 장소는 어떤 곳일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이 실현될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일 것이냐? 물론 종교단체일 것입니다. 종교단체 가운데도 어떤 민족을 대표한 종교가 될 것인데 민족을 대표한 종교 가운데에서도 비참한 민족을 대표한 비참한 종교일 것입니다. 또한 타락한 세계에서 환영받는 무리가 아니라, 핍박받는 무리예요. 최고의 핍박을 받는 무리예요. 최고로 핍박받는 무리예요. 그런 무리는 다른 게 없어요. 어떤 개인의 욕망을 가진 것도 아니요, 가정의 욕망을 가진 것도 아니요, 교회의 욕망을 가진 것도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 반대받는 무리입니다. 그런 곳이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 수 있는 최후의 종착점이 되지 않겠느냐고 보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타락했기 때문이예요. 타락한 세상은 사탄세계이기 때문에 사탄이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의 여건은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것과 거리가 아주 멀어요. 반대다 이거예요.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곳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사탄이 사랑을 중심삼고 제일 미워하는 곳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이 있습니다. 그거 맞는 말이라구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당초부터 핍박받아 나온 거예요. 가정에서 몰리고, 마을에서 몰리고, 교회에서 몰리고, 민족에게서 몰리고, 국가에서 몰리고, 세계에서 몰려라 이거예요. 세계가 몰아쳐 가지고도 망하지 않게 될 때는, 세계가 손을 들게 될 때는 하나님의 사랑의 인연의 세계가 이 한 곳을 향해 찾아올 것입니다. 그거 그럴 성싶은 말이예요?
오늘 말씀 제목이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인데, 사랑 문제에 결부된 그 뜻을 중심삼고 볼 때에, 그러면 대한민국 백성이 이런 뜻을 중심 삼은, 사랑의 인연을 가진 민족이냐?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기독교, 불교, 다 나는 그렇게 안 본다구요. 자기들은 그렇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안 봅니다. 그럼 통일교회는 뭐냐? 통일교회는 그렇다고 보느냐? 통일교회도 그렇지 않다고 본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이 오늘 온다고 이렇게 다 모였지만, 말씀보다도 좋은것, 떡 한개 먼저 주고, 단 사탕 하나라도 먹을 것 하나 더 주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세상에서 보게 되면 그렇다 이거예요.
사랑의 길에서는 참지 못할 것이 없다! 그거 맞아요, 장권사? 사랑의 길에서는 참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거 그래요? 어때요?「그렇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좋으냐 할 때 사랑이 제일 좋다면 말이예요. 그 산랑이 제멋대로 된 사랑이 아니라 참사랑이예요. 참이란 말은 전통을 지니고 있다구요, 전통. 참이란 말은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요.
여러분 황금이 왜 좋으냐? 변치 않기 때문이예요. 변치 않는다 이거 예요. 언제나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겁니다. 십년 전이나, 백년 전이나, 천년 전이나, 만년 전이나 마찬가지라구요. 만년 이후나 언제나 마찬가지다. 변치 않는다 이거예요. 역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 우리 뜻을 대하는 통일교회 교인들도 이제 자체 비판을 한번 해보자구요, 자체 비판. 사랑을 어디서부터 찾을 것이냐? 그거 중요한 문제예요. 어디서부터 찾을 것이냐? 사탄세계에서는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참사랑 말이예요. 인간이 타락권 내에서 생겨났으므로, 그 이하에 떨어진 인간이므로, 하나님의 참사랑은 사탄 세계, 타락권 내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 어디서 찾아야 되느냐? 타락권을 돌파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타락권을 돌파해야 되겠습니다. 격파하고 난 후에야 찾을 수 있습니다. 격파하기 전까지는 투쟁이요, 치열한 소모전이요, 희생입니다. 타락권을 격파하기 전에는 참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타락으로 생긴 몸과 마음 사이의 담은 참사랑으로만 헐 수 있어
그러면 이 사랑을 막고 있는 담이 얼마나 높으냐 할 때, 그건 말할 수없이 높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알듯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본래 인간의 마음하고 몸이 이렇게 싸우게 만들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하나님이 본래 인간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하나님은 불완전한 하나님이예요. 이게 어느때 하나되느냐? 딴것 가지고 하나 안 돼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참사랑만 그저 딱 붙여 놓으면 이게 손이든 머리든 할것없이 하나된다구요. 안팎이 빨갛든 노랗든 다 하나된다 이거예요.
여러분, 사춘기 시절을 가만히 보게 되면, 이성에 대한 눈을 뜨게 되면 전체 생각이 그리 다 집중되지요? 모든 세포작용이 그리 다 집합 되는 거라구요. 우리 타락한 인간의 육신작용도 그렇거늘, 본연의 본심이 하나님의 사랑을 참되이 받을 수 있는 상대적 기준까지 도달해 가지고 자연히, 뭐라고 할까, 자연히 피어서 스스로 작용할 수 있는 입장에 있으면 얼마나 강한 작용을 하겠어요. 몸 마음이 똘똘 뭉쳐 가지고 세상의 그 무슨 힘 가지고도 뗄 수 없게 될 거예요. 완전히 하나될 텐데, 사랑의 진액과 같은 몸 마음이 될 텐데…. 그러면 그가 닿는 곳곳마다 작용을 할 것인데, 그런 환경적 작용권 내에서 상대적 작용을 일으킬 수있는 활동 반경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 영향을 받아 가정에서도 그럴 것이고 사회에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면 횡적인 세계권에서 종적인 관계를 직접 수직적으로 체휼할 수 있습니다. 거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큰 담을 쌓고 있어요. 그 담이 얼마나 높으냐? 지금까지 수많은 철학자, 수많은 종교인들이…. 바울 같은 사람도 얼마나 고민했어요. 마음은 하나님의 뜻, 법도를 따라가는데 몸은 반대로 사탄의 법을 따라가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한거예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그 말은 오호라 나는 절망적인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그 담이 얼마나 높으냐? 그런 담, 개인의 담도 해결 못 했다구요, 지금까지. 그 누가 그런 개인의 담을 해결한 사람 있어요?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니느냐,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니느냐? 세상 사람으로 말하면, 종교인들은 조금 낫지만, 양심적 생활을 하다가, 양심을 중심삼고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가려고 그저 허덕이다가 요즘에 와서는 다 지쳐 버렸다구요. 90퍼센트, 100퍼센트 이상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닌다구요.
그런 사람들 앞에 뭐 하나님의 사랑? 이런 얘기하면 교수님들 듣고 기분 나빠하겠지만 기분 나빠도 할수없다구요. 기분이 나빠야 된다구요. 기분 나빠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레버런 문을 반대해도 좋다구요. 그래야 그걸 집어넣지. 깨져 나가든지, 그러지 않으면 더 커지든지, 아예.
담이 얼마나 높은가 생각해 보았어요? 담이 높지요? 개인의 담이 얼마나 높으냐? 남자 여자도 사이에 서로서로의 담벽을 가지고 같이 산다구요. 서로가 지금 어떻게 사느냐 하면, 내 담이 네 담보다 높기 때문에 내가 너를 이용하고 산다 이거예요. 서로가 담을 높여 커버하며 산다구요. 하나되어서 커버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구요. 서로가 자기 담높은 것을 중심삼고 이용해서 커버해 산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참기가 막힌 사실이지요. 그것도 그럴 성싶은 말이예요.
요즘에 와서는 가정에 부부만 살아요. 아들딸이 전부 다 부모가 다 뭐냐는 거예요. 구시대를 반대하는 거예요. '신시대 청년들과 구시대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맞지 않아. 이건 본래부터 상충이야' 하는데, 그거 전부 다 공산주의의 변증법에서 나온 겁니다. 전부 다 서로가 투쟁하고 싸우고, 담을 높여 가지고 서로가 헐뜯고 있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보라구요. 종족이면 종족, 민족이면 민족, 국가면 국가, 세계면 세계…. 이런 세계를 가는 통일교회 영신들이 말이예요, 통일교회 뭐라고 할까요, 귀신이 안 되었으니 영신이라 해야 되겠지요, 죽어야 귀신 되니까. 이 영신들은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 이러고 있어요.
요즘 일본 애들 말하기를 '뜻 성취는 문제없다. 시간 문제다!' 하는데, '에이 이 녀석들, 그렇게 될 수 있다면 하나님이 고생을 안했게?' 이랬다구요. (웃음) 내가 가르쳐 주면서 걱정하고 있는 거예요, 사실은 그래, 임자네들이 전부 지상천국을 이루어?
선생님하고 너희들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여러분이 아니예요. 선생님하고 너희들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여러분 하게 되면 멀고 말이예요, 너희들 하면 가깝다구요. 여러분은 저 뒤에 있고 너희들은 앞에 있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 무슨 관계가 있어요?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 예요? 너희 몸과 마음에 담이 남았느냐? 담이 남아 있으면 관계가 있어도 무효예요. 그렇다구요.
또, 소위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 여편네 남편네, 색시 신랑! 젊은 사람들에게는 색시 신랑 해야 실감이 나지, 여편네 남편네 하는 것은 40대에 맞는 말이라구요. 말일망정 그렇다구요. 그래 색시 신랑, 너희는 얼마나 선생님과 하나되어 있어?(웃음) 생각 좀 해보자구요. 자기 여편네 말보다 선생님 말은 2차적으로 듣지? 그건 벌써 낙제라구요. 원칙적으로 보면 낙제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데 여편네 말을 중요시하고 남편네 말을 중요시하면서 하늘 나라를 건설하고 지상천국을 만들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가짜입니다. 그거 그럴 성싶어요? 또 아들딸이 요즘은….
협회장만 해도 말이예요, 김영휘 협회장 사람은 좋다구요. (웃음) 사람은 좋다구요. 틀림없지요. 장부 처리 잘 해 놓고, 돈 쓰는 데 일전 한푼 틀리지 않게끔 합니다. 틀리면 어른 상투를 잘라서라도 갚아 놓아야 돌아서는 타입이니 좋다구요. 그 일면은 좋지만 또 다른 일면에서는 좋지 않다구요. 나는 좋다고 하지만 저쪽은 좋지 않다고 하는 겁니다. 여러 말을 내가 듣는다 이거예요. 내가 협회장과 얘기 한번도 못 했지만….
내가 뉴욕에 앉아 가지고, 뉴욕에 앉아 있다고 해서 뉴욕 어디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트 가든에 앉아 가지고 있으면 말이예요. (웃음) 한국 간부 오는 사람에게마다 '그놈의 김영휘 협회장, 그놈의 자식, 축수도 안 할 거야 이제. 그런 자식이 어디 있어? 그 자식 일처리하는 데도 선생님이 하는 이상 해야 할 텐데 이게 뭐냐' 하고 욕을 들이퍼부어요. 그러고는 나팔을 떡 닫고 듣는다구요. 그러고 나서 1년이 지나도 아무 소리 없고, 2년이 지나도 아무 소리 없고…. 3년쯤 지나도 아무 소리가 없어요. 그다음엔 내가 욕을 하려고 입을 쓱 벌렸다가도 혓바닥이 저절로…. (웃음)
김협회장이 선생님을 좋아해서 욕을 해도 그러느냐,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을 호외꾼으로 취급해서 그러느냐? (웃음) 호외꾼 취급을 안 하는 것은 틀림없다구요. 중요한 일이 있으면 틀림없이 보고하고 그러거든요. 선생님이 욕을 하고 안 되겠다고 하더라도 그저 낮아져 가지고 이러는 걸 보고 선생님은 좋아하는 겁니다. 왜 좋아해요? 담이 없다 구요. 담이 없다 이거예요. 내가 담을 만들어 놓아도, '이놈의 자식' 하면서 욕을 퍼부어도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하겠으면 하라는 식이예요. 뭐라고 지금까지…. 그러니까 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전에도 미국의 협회장을 새로 임명했는데 이 부처가 내가 모닝가든이 있는 글로스터에 있는데 왔다구요. 튜나잡이 하는 본부가 있는데 이집보다 볼 상은 좋지요. 나를 여기에 와서 살라고 하는 것보다 거기에 가서 살라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땀은 왜 이렇게 나나? 한국이 더워서 그런가, 추워서 그런가? 내가 열을 내고 말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구만!
두 부처가 기분 좋아서 선생님한테 와 가지고 자기네들 칭찬받기 위해서 뭘하고 뭘하고 한 보고 거리를 떠억 들고 온 거예요. 그것을 내가 벌써 알았다구요. 들어오자마자, 들어서자마자 그저 옥살박살 친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하면서 들이 퍼부었다구요. '여편네하고 뭐가 기분 좋아서 새벽부터 와 가지고 야단이야?' 했더니 모두 눈이 뒤집어 지고, 속이 뒤집어지고, 얼굴이 반 주검이 됐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은 좋다구요. 그 여편네가 하는 말이, 어젯밤에 기도하는데 '오늘 선생님한테 가면 욕을 직살나게 먹을 테니 준비하고 가라' 그랬다나요. (웃음) 그건 또 뭐예요? 그런 것이 있다구요. 그게 통일교회 영신이지 뭐예요. 귀신은 안 되었고 영신입니다.
오늘 선생님 오는 것도 영적으로 본 사람이 많이 있어요. 여기도 있고 미국에도 있어요.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선생님 김포공항에 내리는 걸봤어요' 이래요. 어제, 엊그제 말이예요, '김포공항에 선생님 내리는 것을 봤는데요?' 이래요. 그래서 '이 쌍것, 그게 뭐야? 이 쌍것!' 했다 구요. (웃음) 왜? '공산당이 알면 내 모가지 자르게요? 그게 영신이예요, 통일교회 영신들.
사람이 좋은 말 할 때 나쁘다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여기 윤박사도 왔구만. 윤박사는 박사님 이시지요. (웃음) 나중에도 박사님 일지 모르겠구만. 박사가 박살될 때가 있다구요. (웃음)
기성교회와의 담을 우리가 헐고 있어
여러분에게 선생님의 그동안 생활을 다 이야기한다면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고 극적인 장면들도 많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의 문제의 사나이인데 내가 달리는 말이었다면 얼마나 잘 달렸겠고, 넘어져 굴러 갔으면 얼마나 잘 굴렀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동안 한 일이 뭐냐 하면, 몇 년 동안 우리 신학대학을 만들었어요. 미국에 유명하다는 신학자 중에서 우리 통일신학교에 안 다녀간 사람이 없어요. 사흘 동안 와서 전부 다 세뇌공작을 받고 갔어요. 알겠어요? 세뇌를 받아 가지고 '빨갛던 것이 노랑으로 보이지요?'이러면 '예, 노랑 으로 보여요' 그래요. (웃음) '흰 것으로 보이지요? 하면 '예, 흰 것으로 보여요' 해요. (웃음) 그다음에 '향기가 나지요?' 하면 '예, 향기가 나는 데요' 해요. 그렇게 되어 갔다구요.
그래 가지고 전국에 쭉 펴 놓고, 영국, 독일, 구라파, 전부 다 진을 쳐놓고, 새 요원들을 만들어 가지고 불러서…. 그 사람들 지금까지 한 5년동안 하지만, 참 틀렸어요. 세상적으로 보면 틀렸지요. 세계적인 학자들 인데 무슨 장단에 춤을 추는지, 장단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다 알면서, 그게 통일교회인 줄 다 알면서도 통일교회가 하도 유명하니까….
내가 학자들이 물어 보면 다 답변할 수 있어요. 학자 영신에게 거짓말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었다구요. 하도 내가 요란스런 깡패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나 선의에 깡패예요. 나쁜 의미의 깡패가 아니라구요. (웃음) 뭐 마피아 사촌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구요. 선의의 깡패입니다. 너무 문제가 되어….
보라구요. 경제계면 경제계가 문제예요. 아무런 짜박지도 없는데 돈은 한 달에 수천만 불을 쓰고 있다 이거예요. 이게 웬일이예요? 그러니 말하자면 자본주의 국가 미국 같은 데서야 위험한 문제지요. 이게 경제계의 문제라구요. 레버런 문식 경제체제…. 농담이 아닙니다. 저학자님들. 그런 말 들어 보았어요?
또 레버런 문식 문화제도, 레버런 문식 정치체제, 레버런 문식 종교 체제, 레버런 문식 교육체제… 내가 하는 게 많다구요. 어느때는 아침 먹고 저녁 열두 시까지 의자에 앉아 가지고 하루 종일…. 바빠도 그러고 있다구요. 이런 이야기를 해야 여러분이 흥미가 있기 때문에 한마디 하는 거예요. 그건 내 자랑이 아니라….
그래서 거기에서 장단을 치면 전부 다 손을 들고 춤출 수 있을 만큼 되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어느 나라 보낸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조직해라 이거예요. 주 대표들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쭉해왔다구요. 내가 핵심 요원들 18명을 모아, 거기에 180명 요원들이 달려서 전국 조직 편성을 하기 위해 간부 패들 전부 짰어요. 그런데 여기 이사장에 누가 되었나! 그거 보면 참 유치원 애들하고 딱 마찬가지예요 .
나는 학자님들이 훌륭한 줄 알았는데 애기들 같아요. 가짜 종교가들은 학자님들 등쳐 먹기 좋겠더라구요. 내가 진짜 종교가니까 등을 안 쳐먹지요. 이건 뭐 순진하기 그지없어요. 보면 몇 년 동안 선생님 만나기를 바라고 있어요. 레버런 문 그렇게 맘대로 못 만난다구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올 때 여기 와서 선생님을 마음대로 보지만 앞으로는 여기에 참석하려면 그냥 못 온다구요. 하나에 50만 원씩 티켓을 끊더라도 이거 차고 남을 거라구요. 돈 내고 올래요?「예」 전부 다 건달들…. (웃음) 왜 그러느냐 하면 그런 학자들이 만나자고 하여도 안만나 주거든요.
이번에 10월 4일은 천승일이었기 때문에, 천승일도 4년째 되고 말이 예요, 그래서 할수없이 그들을 만났다구요. 1980년대가 되었기 때문에 기독교의 원흉들을 내가 만나 가지고 한번 담판을 해보겠다고 전부 다 불러다가 점심을 대접하고, 그다음에는 '당신네들은 국민학교 학생이고, 나는 국민학교 선생이요. 그러니 입 다물고 들으소' 해 가지고 다섯 시간을 들이 죄겨 놓았다구요. 맨 처음에는 눈이 이래 가지고 있던 것이 가만 생각하니 이치가 맞거든요. 그러니 '에-' 이래요. (표정 지으심. 웃음)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그 사람들하고 나하고 얼마나 원수예요? 그런 데서 직선적으로 '너희들, 나하고 원수 아니냐. 이 녀석들아? 하니 원수라는 거예요. '그 담을 누가 헐었어? 레버런 문이 헐었어, 너희들이 헐었어? 하니 틀림없이 레버런 문이 헐었다고 해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좋은 일 했어, 못된 일 했어? 하니 좋은 일 했다고 하는 겁니다.
그거라구요. 그런 거라구요.
지금 미국은 흑인들, 아시아인들 이러면서 민족 차별하고 붙어 앉아 가지고 '찍짹' 싸우고 야단하고 있어요. 그걸 내가 도매싸움을 하는 거예요. 아예 흑인도 같이 싸우고 아시아인도 같이 싸우고 백인들 대해 도매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결국은 백인들이…. 프레이저 의원이 나하고 싸워 가지고 낙선되었다구요. 미국 카터하고 나하고 이마를 맞대고 싸워야 되겠다구요. (웃음) 싸우려면 대통령하고 싸워야 그래도 국물이라도 생기지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오색 인종간의 담을 헐어야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 닦아져
자, 그러면 누가 지느냐? 그게 문제예요. 누가 지느냐? 한국에서 온 레버런 문이 최고다. 요요 쬐그만 레버런 문이 날아갈 것 같은데 밟을수록 커진다 이거예요. 간단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거든요. 요술통이거든요.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데 안 날아간다 이거예요. 한 번 불면 떼굴 떼굴 굴러가서 자꾸 커진다 이거예요. 두 번 불면 떼굴떼굴 굴러가서 더 커진다 이거예요. 이래서 요즘에는 국회에서 나를 그저 어떻게 하든지 감옥에 집어넣으려고 총공격을 하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아! 해보 아라, 이 자식아!' 이러고 있는것입니다. 내가 그런 싸움을 일생 동안 해온 사람이라구요. 훤히 알지요. 그런 놀음을 지금 한다구요.
나는 씨름도 잘하는 사람이라구요. 여기 젊은놈들, 옷 벗고 씨름을 해도 나한테 질 녀석이 있다구요. (웃음) 내가 나이는 들었지만 질 줄은 모르거든요. 나이가 많아서 지면 할 수 없지만…. (웃음) 그건 뭐 세상이 다 아는 거예요. 그렇지만 마음만은 80퍼센트 이상 다…. (웃음)
이래 가지고, 백인들, 흑인들 담을 누가 헐었어요? 백인들, 흑인들 결혼 못 한 것을 누가 하게 했어요? 레버런 문! 백인들 콧대 높은 것을 누가 낮게 했어요? 레버런 문! 그래서 뭘할 거예요?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돈을 점점 벌면 뭘해요? 내가 일확천금을 벌어 가지고 세계 일등부자 돼서, 뭐라고 할까요, 댄스홀이나 놀이터를 만들지, 그래요? 이래 가지고는 그저 고생을 시키지요? 죽을 고생을 시키는 거지요?
나한테 붙들리면 죽을 고생을 하지요. 여기 윤박사도 지금 고생하잖아요. 박사님들, 잘 알고 정신 차리라구요. 죽을 고생을 해야 돼요. 알고 보면 맨 처음에는 댕가당 어른 대접 하지만 자꾸 내려간다구요. 솔직한 얘기가 아니면 나 못 한다구요. 나 솔직한 사람이라구요. 언제 그 감투끈, 망건 끈 풀고, 언제 인사하고 그래요. 한참 먹고 나서 '아, 이거 잘못 뵈었습니다. 선생님' 이러면서 누가 뭐라고 하겠나요? 그 길이 빠를 수가 있다구요. 바쁜 세상에 언제 그럴 수 있어요? 나도 그렇게 할 줄안다구요.
흑인들, 혹은 백인들 '백인들은 절대 흑인하고 결혼 안 할 거야, 결혼 해서는 안 되는 거야' 이러는 거예요. 절대가 뭐예요. 내가 가 가지고 '흑인은 절대 백인하고 결혼해! ' 했다구요. 그렇게 하게 됐다구요. 거 얼마나 좋아요? 또 '백인은 절대 흑인하고 결혼해' 이랬다구요.
작년인가? 벌써 일년이 됐군요. 내가 복잡한 일을 많이 하니까 다 잊었구만. 그 언젠가? 약혼시켜 줄 때 '백인하고 흑인하고 결혼할 사람 나와라' 했더니 전부 일어섰어요. 그래서 '야야, 앉아' 했다구요. (웃음) 그거 말리기라도 해야지 안 말리면 그들 어머니 아버지한테 매맞아 죽는 거라구요. (웃음) '야, 앉으라구 쌍것들아. 앉아'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다 앉고 내가 지명한 사람 나와라' 해서 해줬다구요.
그래서 그 담을 헐었어요. 그것을 헐어 가지고 무얼 할 거예요? 뭘하려고 그래요? 황탕탕이 만들고, 남자 여자를 한 종자로 만들어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 것을 만들려고 그래요? 다른 관념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길을 닦자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사랑할 수있는 길이 닦아집니다. 그게 얼마나 신나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기 위해 와 앉은 녀석들도 전부 다 맨 처음에는 그저 눈이 시퍼렇고 눈알이 반짝반짝하더니 앉아 가지고 다섯 시간 지나니까….(표정을 지으심. 웃음) 또 열 시간 지나니까…. (표정을 지으심. 웃음) 자포자기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그런다고 나도 '아이구, 모르겠다' 하면서 자포자기할 수 있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 그럴 수록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 닦아진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민족을 넘으면 담이 무너지는 거예요. 담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전쟁이 생기고, 담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역사노정에 비참상이 생겨 나오지만 담이 무너짐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이 없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여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터전의 하이웨이가 닦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전부 다 깨우쳐 줘야 되니 내가 졸음이 오겠어요? 밤 열두 시가 지나고 새벽 네 시가 되더라도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거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잘하십니다」 못하는 거지요?「아닙니다」 남이 잠자는 밤중틀 무슨 도깨비 같은 놀음을 하고 있어요? 도깨비지, 이게 뭐예요? 낮도깨비예요, 밤도깨비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펀드레이징하라고, 꽃팔이하라고 하고 말이 예요. 여기 한국에서는 꽃팔이 안 하지요? 땅콩 팔아라 이거예요. 내가 총감독이예요. 총감독이 돼서 내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저 윤박사도 나 하라는 대로 하면 하루에 100불 200불 버는 것은 문제 없다구요. (웃음) 거 월급 받는 게 뭐예요? 시시하게. 내가 벌어서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예요.
이번에 또 튜나잡이에서 세계적으로 일등이라는 소문이 뉴욕에서 났어요. 내 이름이 안 나기를 바랐는데 내 이름까지 밝힌 데도 있더구만.
영국에 가서 내가 욕을 먹고…. 영국에 가도 내가 욕을 먹는다 이거예요. 영국에 가서 재판했다구요. 내무성을 걸어 가지고 재판했는데 내가 이겼어요. 그 이겼다는 말은 좋지요? 내용은 어떻든 말이예요. 그렇지 않아요?
약소민족으로서 지금까지 백인들 앞에 얕잡혔던 것이 아시아인의 한이요 황인족의 한인데, 이 못났다는 아시아 사람 레버런 문이 영국 내무성을 걸어 재판을 해 가지고 이겼으면 잘했지 못했어요? 하여튼 잘했다구요. 그렇지요?「예」(박수)
우리가 욕을 먹고 고생하는 것은 세계의 담을 헐기 위한 것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영국의 담을 허는 것입니다. '앵글리칸 처치(Anglican church;성공회)'말이예요. 성공회가 내가 가는 데는 전부가 문제삼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어떻고 어떻다! ' 하면서 자기네 들끼리 문제삼는 거예요. 그래서 공방전을 하고 뭐 고소를 하고 재판을 하고 이러다 보니 담이 없어지더라 이거예요.
여기 한국도 어떻게 했어요? 여기 이박사님도 와 있지만 말이예요, '합동결혼식이 뭐야? 동방예의지국에' 부모들은 다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그 담벽, 결혼의 담벽이 얼마나 높아요? '요즘에는 양갈보풍이 나가지고 세상, 한국 망했다 하는데 통일교회 교주인지 괴수인지 이 녀석이 나타나 가지고 서양 간나, 서양 녀석을 색시, 사위로 얻게 해? 이랬 다구요. 이거 얼마나 기분 나빠요? 담이 얼마나 높아요? 그러나 이젠 합동결혼식 공인돼 있다구요. 옛날 같으면 반대했을 텐데 요즈음에는 합동결혼식 한다 하면 난데없는 부모들이 '문선생님께 올립니다. 우리 아들이 누구인데 좋은 며느리 얻어 주소' 이런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담이 무너졌어요? 엉터리 같고 파괴분자 같지마는…. 거 파괴시켜서 무얼 할 것이냐? 그저 전부 다 태평양 바다에 먼지로 날려 버릴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태평양까지 몰아내어 고래로 만들 것이냐? 문제는 거기에 있다구요.
전라도하고 경상도는 서로 야단이지요. 전라도 경상도는 서로 상대 사람만 봐도 얼굴을 일그리고 다니는 판인데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전라도 색시는 경상도 남자, 경상도 사내는 전라도 여편네, 이렇게 해줬다구요. 이 쌍것들아! (웃음) 욕은 욕을 먹는 통일교회가 먹자 이거예요. 우리는 욕을 먹으면서 출범했으니 좋잖아요? 욕먹는 사람이 한꺼번에 도매로 먹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민족이 좋을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좋은 거지요. 그러다 보니 팔도강산 사람들은 나하고 다 사돈 맺자 해요. (웃음)
그러면 나는 중매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내가 지팡이를 끌고 지나 가면, 어느 동네를 가든지 다 밤잠을 대번에 재워 주고 닭이라도 다잡아 주게 되어 있다구요. 거 옳은 말씀이요, 그른 말씀이요?「옳은 말씀입니다」 너희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게 되어 있어?「예」 감사한 말씀이예요. (웃음) 무엇 때문에? 무슨 할 짓이 없어서 이 놀음 하느냐 말이예요, 도대체?
선생님은 관상도 좋고 말이예요, (웃음) 잘생겼다는 데 대해 반대할 수없는 잘생긴 얼굴이고, 서양세계 같은 데 가더라도 빠지지 않아요. 허우 대도 좋고 몸매를 봐도 지지 않습니다. (웃음. 박수) 그렇게 똑똑하고 말이예요, 이론도 잘 알고, 사리가 밝고, 말하는 것도 딱 맞게끔 얘기하는데, 왜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부잡스럽고 욕이 많아요? 부잡스럽고 욕많은 세상에 나 하나 욕먹고 부잡스러운 것은 없애 버리면 되지요. 안그래요?
기성교회에서 나를 참 미워했다구요. 요즘에는 뭐가 없어서 안 잡히지만 말이지요. 기성교회의 통일교회 반대하던 목사 장로 신학자들은 '통일교회 너! ' 하고 잠꼬대까지 한다는 말을 들었다구요. (박수) 내가 무섭고 포악한 사람은 아닌데, 원수가 쇠고랑을 차고 왔으면 내가 그쇠고랑 열쇠를 갖다 주려고 하는 사람인데 말이예요. 내가 지금까지 그랬다구요. 원수의 아들딸에게는 자기들도 모르게 내가 쌀가마니를 보내고 학비도 대주고 그러는데 말이예요. 하지만 그걸 누가 대주는지도 모르고 있어요. 내가 그런 놀음을 하고 있어요. 큰 죄를 지었구만, 그 사람들은. 레버런 문 자신도 죄 지었다고 생각해요. 크나큰 죄를 지었어요. 얼마나 문 아무개가 미우면 그럴까요? (웃음) 알겠어요?
문 아무개는 돈 많지요. 사실 기성교회는 그렇다구요. 돈 가지고 싸우면 기성교회는 나한테 질 거라구요. 기성교회는 자기 주머니 채우고, 쓸것 남겨 놓고, 아들딸 교육 밑천, 장가 보낼 밑천 다 남겨 놓고 나머지로 헌금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빚 얻어 가지고 한다구요. 내 것 다 바치고 빚 얻어 가지고 해요. 그러니 기성교회는 통일교회 못당하는 거예요. 또 그만큼 됐어요.
요즈음에 미국서 내가 유명해진 것이 뭐냐? '천주교에서 집 팔려고 내놓은 것을 레버런 문이 산다' 그래요. 학교도 많이 사고 말이예요. '기성교회에서는 집을 팔고 통일교회에서는 집을 산다' 이렇게 세상에 소문이 다 났다구요.
거 왜 그러느냐?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 때문에 그래요? 밥 세 끼 먹고 할 짓이 없어서 그러겠어요? 내가 싸움을 하더라도 누구한테 지지 않아요. 나는 성격이 지독한 사나이예요. 싸움이 한번 붙었다 하는 날에는 그가 죽든가 항복을 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든가 해야 된다구요. 그런 사람인데 무엇 때문에 이런 걸 하느냐 이거예요. 무엇 때문에 이 놀음 하느냐 이거예요 옛날에 한국에서 내가 지나갈 때 '문 아무개, 문 아무개!' 하며 욕을 했어요. 나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그런 욕을 듣고도 가만히 있는거예요.
요전에 뉴욕에서도 그랬어요. 한 식당에서 젊은 놈들이 내가 온 것을 알고 '저 양반 참 인격적으로 뭐 어떻고, 뭐 어떻고…' 이래요. '내가 너희들도 뭘 듣기는 들었구나' 이랬다구요. 이런 걸 참 재미있게 듣는다 구요. '이놈의 자식, 뭐야? 할 수 있지만, '요즘은 내가 큰소리 안 해도 교포세계에도 통할 수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 뭐야? 이놈의 자식아' 할수 있지만 그러지 않아요. 그거 재미있잖아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박정권시대에도 문 '아무개는 나라에 손해를 끼친다!' 했지만, 천만에요. 일본 사람들도, 내가 일본에 맨 처음에 갈 때는 '문센맹' 했다 구요. 그런데 요즘에는 '문센세 이(문선생)'한다구요. 올라갔다구요. (웃음) 요즘에는 또 레버런 문은 한국 사람이 아니라 아시아 사삼으로 났다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니 올라갔어요, 내려갔어요?「올라갔습니다」 그러니 우선 기분이 좋소, 나쁘오? 「좋습니다」 기분이 좋지요? 기분이 좋으니 정신을 차려야 된다구요. 기분 좋을 때 쓰리(소매치기) 맞아요. (웃음) 기분 나쁠 때 절대 쓰리 안 맞는다구요. 기분 좋을 때 쓰리 맞지요. (웃음) 그러니 선생님 왔다고 좋아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욕을 많이 먹으면서 지금까지 해왔지만 그런 면에 있어서…. 그단 하나의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내가 돈을 벌어서 많이 쓰고 있다구요. 사람들에게 전부 다 교회에 관한 욕도 많이 먹이고 고생도 많이 시켰는데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내가 길을 닦자는 거예요.
높은 산이 막혀 있으니 저 동네 소리가 이 동네에 들리지 않고 이동네 말이 저 동네에 전달 안돼요. 그러니 그 산을 누가 허느냐? 욕먹는 대표자인 이 문 아무개가 헐자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서구사회의 사람들도 그렇지 않아요? 서양 사람들이 도대체 뭘하러 여기 와서 있는 거예요? 이게 다 뭐냐 하면 담을 헐기 위해서예요.
이런걸 볼 때에, 내가 한국 사람으로 지금까지 해외에 나가서 욕도 많이 먹고 또 한국에 대해 욕도 많이 먹였을는지 모르지만 단 한 가지한 것은 담을 헐었다 이거예요. 문화면을 중심삼고, 정치세계든가 종교 세계, 모든 면을 중심삼고 담을 허는 일을 지금도 하고 있어요.
과학자대회는 학자세계의 담을 헐기 위한 것
학자세계에 있어서도 그래요. 과학자대회가 있지요? 여기 윤박사도 알겠구만. 뉴욕에서 제1차 과학자대회 할 때 형편없었지요? 그때 처음 만나서, 그날 한 시간 만나고 현장에서 현찰로 3만 불을 줬어요. 그돈을 주면서 이 과학자대회를 준비하게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것을 시작했다구요. 내가 돈을 줄 때 옆에 있던 우리 선교사들이 '아이고! 우리의 선교비, 활동비보다 더 준다' 하고 불평했다구요. '에이, 집어치 워라. 선의의 일은 하다가 도둑을 맞더라도 남자가 할 놀음이야'이랬다 구요. 내가 그러면서 1차 하고 2차대회를 일본에서 하는데 말이예요, 실행위원들은 전부 다 레버런 문이 문제가 많으니까, 일본사회에 도포나 입고, 허옇게 차려 입고 나타날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내 인사도 다 빼 버렸다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하루저녁에 전부 다 뒤집어 버렸다구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지고 실행위원들과 쌈질을 하고 밤을 새워 가지고…. 자기들 국제적 위신이 땅에 떨어지게 생겼거든요. 내가 알거든요. 이 놀음 해 가지고 과학자대회를 한 거라구요. 과학이면 과학, 철학이면 철학, 종교면 종교, 문학이면 문학, 여러 가지 분야에 있어서 전부가 제일 가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내가 한 게 없다구요. 돈만 많이 썼다구요. 작년에도 과학자대회에 128만 불까지 들었다구요. 한국에 있는 불쌍한 통일교회 식구들은 얻어 먹고 일하고, 형편이 안 돼 애들을 학교에도 보내지 못하고 지금까지 노동하면서 살고 있는데, 그 돈을 불쌍한 우리 식구들에게 나눠 주면 얼마나 좋아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한국이 날 도와줘야 되는 거예요. 이거 선생님 생각이예요. 여러분들은 이거 반대지요? 통일교회 영신들, 이거 반대지요? 「아니요」 반대지! 이 녀석들, 지금까지 얼마나 선생님을 비판하고 반대했어? 아이구, 우리들은 안 도와주고….
자, 여러분 내가 돈 한 보따리씩 주면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좋겠어요? (웃음) 웃는 거 보니 좋긴 좋은 모양이구만.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웃음)
상헌씨 이제 선생님보고 '아, 이제 선생님 오셨으니까 사연을 한번 이야기해야 되겠구만. 잘 오셨다' 이러지? 조그만 일이라고 모르는 게 아니라구요. 다 안다구요. (웃음) 이런 사람은 고생을 시켜야 돼요. 지지리 고생을 해야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위로받지요. 그게 나쁜 게 아니 예요. 좋은 거라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상헌씨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한다 이거예요. '에이 레버런 문, ' 이런다구 일하다 보면 그런 것도 있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서구사회를 돌아다니고 세계를 돌아다니고 대한민국을 돌아다니며 참 많이 이루어 놨다구요. 이걸 내가 자부하고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다른 것은 못 했어요. 욕을 먹고 잠을 못 잤다구요. 그렇지만 인종간에, 종교간에, 학자간에, 모든 국가간에 높은 담벽을 많이 헐었다구요. 일반 국민들은 원수를 사랑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원수 나라 일본을 사랑할 수 있는 놀음을 했다구요. 재산이 다른 게 없습니다. 그건 당장에 내 앞에 직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무엇에 직결되느냐 하면, 뜻에 직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뿐이예요. (박수)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주는 전통을 세워 세계에 참사랑을 가르쳐 주자
뜻을 중심 삼고 볼 때에, 그동안 한국의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우리의 통일교회는 세계 도처에 있게 되었다구요. 5년 세월을 지나 보니, 요전에는 아프리카의 보고를 들었지만 말입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얼마든지 들어 오겠다고 한다는 거예요. 거기는 홈 처치가 너무 되어서 걱정 이라는 거예요.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지요? 한국은 홈 처치가 안 되어서 걱정이지요? 그러나 수가 있다구요. 대한민국이 아프리카를 위해서 고생하면, 아프리카 사람들이 홈 처치를 통해 가지고 뜻을 알고 와서는 한국을 다 건설해 줄 것입니다.
주는 것이 있어야 돌아오는 것이 있지요. 한국 옛말에도 있잖아요. 주는 것이 있어야 돌아오는 게 있다고 그러지요? 받는 것이 있어야 주는 것이 있다고 하나요, 주는 것이 있어야 받는 것이 있다고 하나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나 그거 잘 모르겠다구요. 그거 선후가 거꾸로 되어서는 안 돼요. 「물이 와야 배가 간다고 그럽니다」 물이 와야 배가 가다니, 배가 있어야 물이 가지! (웃음) 나 한국을 떠나 있었더니 한국 말을 다 잊어버린 것 같다구요. 나는 이렇게 알고 있어요. 주는 것이 있어야 받는 것이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한국 사람은 누구에게 주었어요? 한국 사람이 누구에게 무엇을 주어 보았어요? 지금까지 도적질을 해 먹고 살았지요. 뭘 주려고 안 한다 이거예요. 이 한민족이 뭘해야 되느냐? 세계에 주려고 하는 민족이 되었느냐 이거예요? 안 되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한국 외에 일본 나라는 주려고 하는 민족이 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일본 나라는 경제 동물이라는 칭호가 붙었더라 이거예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떠한 나라냐? 그래도 기독정신이 있기 때문에, 못살면서도 주겠다는 사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월남 같은 데에 피난민 들에게 옷 짜박지를 보내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볼 때에 하늘은 주려고 하는 패에게 축복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서구 사람들이 지금까지 세계를 지배하지 않았느냐 이거 예요. 이제 그 사람들도 주는 것에 지쳤다구요. 주다 보니 자꾸 발등이 깨지고 등이 깨졌어요. 그러다 보니 자기들에게 상처가 되고, 인연을 맺고 보니 결과가 좋지 않으니까 발을 빼려고 하고 있다구요.
그러니 서양 사람들은 관두시오. 이제 레버런 문이 한번 후보자가 되어 보자 이거예요. 내가 통일교회 영신들, 내 뒤에 따라오는 패들을 끌어다가 이제 주려고 하는 세계 무대를 한번 만들어 보자 이거예요. 그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주면 어떻게 되느냐? 주게 되면 받고 좋아하거든요.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돼요? 좋아하는 그것으로 그만이예요? 생각해 봐요. 좋아 하는 날에는 좋아하는 두 사람이 찾아와서 네 사람이 돼요. 그게 인간세계의 도덕 관념이라는 거예요.
오늘 대한민국의 대학 교수들 말이예요, 학교 선생이라는 사람들이 말이예요, 월급 받으러 학교에 가는 거예요. 교육하러 학교에 가는 거예요, 월급 받으러 가는 거예요? 전부 다 월급 받으러 학교에 가지요! 거 받으러 가는 거예요, 주러 가는 거예요? 도둑질하겠다고, 받으려고 쳐들어가는 거예요. 생각이 달라져야 된다구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뭐예요?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어때요? 주고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어디에 주느냐? 나라에 주고 세계에 준다구요. 이게 놀랍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에게 주면 난 그걸 가지고 가서 어디서 탕진 안 한다구요. 내가 보태 가지고 국가를 위해 주자, 보태 가지고 세계를 위해 주자 하는 거예요. 간단하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세계를 위해 주는 거예요. 여기에 동참할 수 있는 수가 많고 여기에 동참한 무리의 사연이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세계의 중심적인 지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깊으면 깊을수록, 넓으면 넓을수록, 여기가 사랑의 골짜기가 되고 사랑의 물결이 흐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참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주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지도자는 끌고 가야 돼요. 선두에 서야 돼요. 매를 맞아야 돼요. 욕을 먹어야 돼요. 왜? 자기를 따라서 하라고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전통을 보여 주고, 그런 사상적인 면에서 후대를 위해 주기 위해서 숙연히 싸워 왔다는 것을 보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인류의 식량문제는 해양을 통해서 해결해야
그런 의미에서 미국 젊은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한다구요. 선생님은 튜나잡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앞으로 인류가 살 길은…. 이 육지에서 나는 식량은 한계의 날이 불원한 장래에 온다는 거예요. 인류의 생사문제, 식량문제의 해결은 해양에서 하자고 생각하는 거예요.
세상에 나는 어차피 왔다가 갈 사람인데, 왔다 가는데는 내가 올바로 기틀을 잡아 놓고 젊은 사람들이 가야 할 전통을 만들어 놓고 가기 위해 7년 세월 동안 선두에서 달렸다는 것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것을 해 나왔습니다. 내가 하겠다고 말한 것을 다 했습니다. 내가 조선 공장을 만들 것이고,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 한 것을 다 했습니다.
또 조직을 해서 해양교회라는 명칭을 가지고 3대 수역을 중심삼고 미국 전역의 300곳에 전부 다 배치하고 온 것입니다. 거기서 쓰는 배를 전부 다 레버런 문이 고안한 거라구요. 7년 동안 배를 타면서 이겨야 된다 이거예요. 미국의 젊은이들이 매력으로 느낄 수 있는, 여자로 말하면 미인이고 남자로 말하면 미남자다 할 수 있는 배를 만들었어요. 그거 매력 있지요? 매력이 있어요?「예」 여러분들이 뭐 배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야 매력이 있지요? 듣기를 처음 듣는데 무슨 매력이 있어요? 보지도 못했는데 무슨 매력이 있어요? 말만 듣고도 매력이 있어요?「예」 미남 미녀라면 매력 있겠지요. (웃음)
거 보면 매력 있다구요, 달릴 때는 물결도 잘 타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이게 문제라구요. 문제의 배가 생겨났다 이거예요. 전부 다 이동할 수 있는 배라구요.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끌고 미국 대륙을 횡단할수 있는 배다 이거예요. 이걸로 해양지대의 기반만 잡으면 육지지대의 어떠한 중류 가정이라도 이걸 가져야 자랑할 수 있는 거예요. 요즈음 미국 같은데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자동차 가진 사람보다 배를 끌고 다닐 수 있는 뭣이 있어야 제 자리잡고 살림살이한다고 평가하게 되어 있고, 중류 이상의 가정 기반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거 매력적이라구요. 장삿속으로 봐도 이거 참 재미있는 품목이예요. 또 튜나잡이에는 아주 그만이구요. 내가 튜나잡이 하는 데 챔피언이니까, 선수니까 레버런 문이 튜나잡이 세미나 한다고 하게 되면 전부다 몰려올 거라구요.
그냥 흘러가는 사나이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구요.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원리를 전부 가르쳐 준다구요. 그래서 지도자예요. 밤을 새워 가면서 가르쳐 주고 지도하는 거예요. 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주는 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 이어져
내가, 오늘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부 다 하나의 하나님을, 하나의 사랑권을 진정으로 알게 되면 이 민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잘살게 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잘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못살게 만들면 이 민족은 25세기, 31세기에 가서는 절대 필요한 민족이 될 것입니다. 나라가 없고 국토가 없더라도 그러한 사람들은 앞으로 25세기의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30세기의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 것을 원하는 거예요. 인류는 그러한 것을 원해요. 그러한 종착점에서 만사 보따리를 풀어 놓고 같이 놀고싶고, 같이 살고싶고, 같이 한번 모든것을 공동으로 타협해 보고 싶은 것이 우리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공통적인 마음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고 보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오늘 한국의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지금 빚을 지고 살고 있어요, 빚을 주고 살고 있어요? 빚 얘기가 아니지요. 뭐라 할까요? 이런 공의의 법칙을 두고 볼 때 주면서 살고 있느냐, 받으면서 살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그거예요. 나는 어디를 가나 받고 살려고 안하는 겁니다. 나는 받고 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어디를 가든지 말이예요. 그러다 보니까 오늘날 이런 기반을 닦게 된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렇게 해라 이거예요.
펀드레이징하는 거 누가 가르쳐 줬느냐 하면, 전부 다 내가 가르쳐 줬어요. 방법을 전부 다 코치해 가지고. 조직을 짜 가지고. 맨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맨 처음 미국 간 것이 7년 전이예요-미국본부 1년 예산이 2만 6천 불이었어요. 요즈음에는 한 달 예산이 3백 만 불이 보통이예요. 그동안에 소수의 무리를 가지고 벌어들이는 운동을 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아무것도 안 갖고 있지만 당장에 돈이 필요하다면 그 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다 그냥 되는 것이 아니예요. 내가 다 그쪽에 가서 주선해서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렇다고 나한테 갖다 주는 그 돈을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위해 주는 겁니다. 수많은 민족을 위해 주는 것입니다. 주는 단체는 흥하게 마련이예요. 받은 사람은, 빚진 사람은 머리를 숙여야 되고, 빚을 준 사람은 머리를 들어요. 그게 세상의 사리예요. 사리가 그래요.
오늘 여기 사장 녀석들 왔구만. 임자네들이 돈 없으면 선생님한테 와서 사정하고, 돈 타가는 경쟁을 하고 있지만, 그걸 난 제일 무서운 것으로 생각해요. 여러분이 잘못하면 여러분의 아들딸이 걸리는 거예요. 여러분 아들딸이 걸리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3대 이내에 병신 자식이 생겨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그걸 깨닫지 못하면 멸종될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빚지려고 하지 않아요. 빚지려고 생각을 안 해요. 주고 살려고 하지. 지금 선생님은 헬리콥터로 아프리카 어디에 갖다 놓아도 절대 굶어 죽지 않아요. 산에 있는 버섯을 보더라도 그것이 독버섯인지 아닌지, 먹을 수 있는 풀인지 아닌지 다 안다구요. 또 바닷가에 가게 되면 무슨 고기인지 다 안다구요. 또 농촌에 가도 다 안다구요. 그런 것 다 훈련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무력한 통일교회 교인들, 요즈음 통일교회 믿다가 떨어진 녀석들이 '어흠, 통일교회 돈 많으니 어떻게든지, 회사 뭐 고소해 가지고 전부 다…' 이러는데, 이놈의 자식들! 어디 통일교회 돈 갖다 먹어 봐라. 일족이 망하는 걸 몰라? 독약과 같은 거예요. 하늘이 가만두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것을 분하게 여기지 않아요. 그래, 동네 송장 뜯어먹던 파리가 밥상에 앉아도 그저 가만두는데 통일교회 붙어 있다가 나가 죽겠다고 하며 뜯어먹겠다는데…. 먹어 보라는 거예요. 이러고 있으니 그렇지, 선생님 참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내 입으로 저주가 나갈 땐 그녀석이 오래 못 가더라 이거예요. 그런 일을 참 많이 봤다구요. 이게 협박 공갈이 아닙니다. 사실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 아내되는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들, 남편을 위해서 뭘 줬어요? 남편을 위해서 뭘 줬어요? 반성하라구요. 남편 되는 사람은 아내를 위해서 뭘 줬어요? 부모 되는 사람은 자식을 위해 뭘 줬어요? 참을 줬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나를 유린하게 될 때는 더 좋은 것을 갖다 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되면 더 좋은 것을 틀림없이 갖다 준다 이거 예요. 거 낙심하지 않아요. 틀림없이 더 좋은 것을 갖다 준다구요.
그런 법도가 있기 때문에 선한 사람이 남아지고 하늘의 사람이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선을 하고 다 그러지 않아요? 그런 것이 다 그 이치와 통하는 거예요. 그런 걸 통해서 무슨 관계가 맺어지느냐? 그런 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 이어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멀고 가까운 등차는 있지마는….
그래도 사탄세계, 악한세계의 무리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있게 될 때는 그 사람들이 하나의 새로운 흐름이 되어 가지고 그것이 흙탕물이지만 그 흙탕물에 새로운 샘이 솟아 한곳 두곳 합하다보면 새로운 물줄기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역사는 지향했고, 또 역사상의 모든 지도자는 그런 길로 가르쳐 왔고 인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남북의 담을 우리가 헐어야
이렇게 볼 때에, 지금 우리 통일교회는 뭘하고 있어요? 누구한테 무얼 주고 있어요? 요즈음 40일 전도 다 나갔나? 협회장?「예, 다 나갔습니다」 36가정 패들! 이 거지 패들, 36가정…. 나 36가정 이놈의 자식들을 잡아다가 볼기를 치면 좋겠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자기 새끼들은 귀하다고 생각하면서 남의 새끼들은 전부 다 귀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이놈의 자식들. 무서운 돈들을 쓰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 대가리통 큰 녀석들 말이야, 이 녀석들, 뭘하고 있는 거야? 36가정이면 수많은 가정을 대표해 가지고 거름이 되어야지. 그 새끼들은 거름이 안 되더라도 어미와 아비들은 수난길을 가야 돼! 민족이 통일될 때까지 그것은 숙제고 과업이라구, 민족이 통일될 때까지.
몸과 마음이 갈라진 거와 마찬가지로 지금 남북이 갈라져서 싸우고 있다 이거예요. 이 담을 누가 헐 것이냐? 정부가 요즘 선거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문제가 되어 있어요. 전라남북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김대중 파 되고, 충청남북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이런 모든 문제들, 보이코트하는 형태로 돌아가고 있다 이거예요. 그게 좋은 일이냐 이거예요.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는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줄 것이냐? 경상남북도는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줄 것이냐? 이 와중에 통일교회 문 아무 개는 막대한 재산을 독수리밥이 되라고 공중에 던져 가지고 안보 대회니 무엇이니 하고 있다구요. 학생들이 가두에서 데모를 하게 되면 일반 시민이, 데모대가 만 명 나오면 삼만 명이 자식 찾아 나올 수 있게 만들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한다고 선언했던 것입니다.
경찰이 그 데모대를 막을 능력이 없다구요. 그럴 수 있는 힘이 없다구요. 군대가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대중이 데모대를 막을 수 있게 하는 그 운동을 누가 하느냐? 나, 민족을 위해서 내가 하는 것입니다. 이래가지고 막대한 재산을 투입하는 거예요. 이게 무서운 돈이예요. 내가 밤잠을 못 자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걸 대한민국이 몰라줘도 좋아요. 그렇지만 여러분만은 알아야 돼요. 이 통일교회 영신들만은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만은 알아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뭐 어떻고 어떻고, '문선생 애국자다! '합니다. 나 애국자가 아니예요. 애국자가 아니라구요. 이미 이 민족의 반역자로 낙인이 찍힌 사람입니다 애국자라는 칭호 필요 없어요. 애국자를 만들어야 돼요. 애국자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예요.
그것이 선생님이 바라는 뜻인데도, 한국에 있는 소위 간부층에 있는 이놈의 자식들, 하는 놀음들을 볼 때 내가….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나에게 칼이 있다면 내 칼로 쳐야 돼요.
여기 와서 여러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사실 그대로입니다. 일본에 있는 간부들은, 한 달에 6만 불은 있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그 돈을 벌기 위해서 여편네들이 전부 다 애들을 떼어놓고 자전거를 몰고 나가 가지고 백리 길, 2백리 길을 다니다가 밤 열두 시, 새벽 한 시가 되어야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있어요. 그래가지고 그 남편들은 동원하여 한푼이라도 선생님에게 돈을 보내 줘 가지고 세계를 돕자 한다는 거예요. 놀라운 민족이다 이겁니다. 내가 일본을 사랑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예요. 한국의 거지 패들, 이 거지 패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이 세계에 끌어들이면 그 사랑은 세계의 저 비참한 나라에서부터 출발해 올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고생해야 됩니다 세계를 위하는 비참한 그 골짝에서부터, 맨 해골 골짜기에서부터 그 사랑은 흘러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그 누가 그 사랑의 줄기를 이 민족에게까지 갖다줄 수 있느냐? 없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받고 지금까지 이렇게 나오는 이 레버런 문이 그 길을 닦아 나오는 것입니다. 골짜기 골짜기에서부터 샘이 솟게 해 가지고 이것을 대한민국 남북을 거치고, 저 시베리아 북만주까지 거쳐 공산권을 소화시킬 수 있는 그날이 어떻게 오게 하느냐 이거예요. 그걸 총칼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총칼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자연 굴복시킬 수 있는 기지를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게 원리의 길이라구요.
우리같은 사람의 성격에 하나님의 뜻을 몰랐으면 이거 참지 못했을 겁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 남지를 못했을 거라구요. 보기 싫은 것들 일대일로 너 죽고 나 죽자 하면서 처분하고 벌써 죽어 버리든가 해서 결말을 보았을 거예요. 하지만 뜻을 알았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나온 거예요. 그러다 보니 통일교회가 생겨났어요.
세계를 사랑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해
그래서 뭘 하자는 거예요? 레버런 문, 내가 죽을 때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 우리 선생님은 뭐 자기만 생각하고 말이야, 자기 뭐 어떻고 어떻고…' 하지 못할 거예요. 개인 개인이 눈물을 흘리면서 '아, 선생님은 우리들을 진짜 사랑했고, 우리 가정을 사랑했고, 우리 민족을 사랑했고, 우리 나라를 사랑했고, 우리 세계를 사랑했다' 할 것입니다. 요즈음 미국에 있는 식구들도 말이예요, 선생님이 뭐라고 해도 거기에 이젠 이의 없다구요. 그 전통이 잡혔어요.
그런 선생님이 지금 이 선생님이예요. 내가 지금까지 일생동안 하나님 뜻 앞에 맹세하고 나서부터 '하나님이여, 내 고생하는 것은 걱정하지 마소'하고 나온 거예요. 내가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감옥에 들어가는 그날부터 기도를 안 하는 거예요. 기도를 안 해요. '하나님, 날 도와 주소' 하는 말은 하지도 않아요. 기도를 안 하는 거예요. 내 힘으로 싸우는 거예요.
요즘에도 문체가 생겨 가지고 복잡한 문제에 들어가서 전부 다 걱정을 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요. 내 있는 힘과 있는 머리와 있는 모든 능력을 다 발휘해서, 100퍼센트, 120퍼센트 이상 발휘해서 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내 편이 되어서 도와줄 만하면 도와주는 거고, 안 도와줘도 좋다 이거예요. 거기에 이의가 없는 것입니다. 역사를 두고 그런 일을 해 나오는 거예요.
요전에 아프리카에 갔던 순회사가 와 가지고 어떤 보고를 하느냐 하면, 이런 보고를 해요. 아프리카에 어떤 영통 집단이 있는데, 한 만명되는 그 영통인들을 지도하는 책임자 교주가 있대요. 그 교주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하나님,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름이 뭐요? 나 제일 좋은 이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했더니 '선명 문이 제일 좋은 이름이다' 하더라는 거예요. 이래서 '선명 문요? 그럼 내 이름을 선명 문이라 하겠어요' 했더니 '그러려면 그래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선명 문이 됐대요.
그 다음에는 교회를 갖고 싶으니까 하는 말이 '하나님, 내가 교회를 사랑하는데 우리 영통인들이 모인 교회에 세계에서 제일 좋은 이름을 지으면 좋겠는데 무슨 교회라고 지으면 좋겠어요? 했더니 하나님 이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통일교회)라 해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유니피케이션 처치가 좋소?' 하니까 '좋고 말고' 하더래요. 그래서 자기 교회 이름은 '유니피케이션 처치'고 자기 이름은 '선명 문'이 됐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전도하고 돌아다니다가 우리 통일교회 영신을 만났던 거예요, 이 도깨비 패들 말이예요. 세상의 말로 하면 도깨비지요. 세뇌 공작을 당해서 눈은 글라스 눈이라 생각하고, 손도 전부 다 인조손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기계 장치 돼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로보트처럼 말이예요.
이 사람이 어쩌다가 통일교회 영신 패를 만나가지고 원리 말씀을 들어 보니 원리 말씀 전부가 영계에서 받은 거와 맞거든요. 그러니까 자기는 그저 누더기 짜박지를 모아 집안에다 벌여 놓았지만, 이것은 좋은 옷은 못 돼도 누더기 옷이라도 멋진 옷이 되어 있거든요. 듣고 나서 '하 좋은 하나님 말씀인데…' 이래가지고 이 사람이 돌아서 통일교회 교인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입회원서를 쓰는데, '당신 이름이 뭐요?' 하니 '선명 문이요' 하더라는 거예요. (웃음) 이러니 기가 차지요. 자기 선생님 이름이 선명 문인데 말이예요. 또 '당신 교회 이름은 뭐요? 하니 '유니피케이션 처치요' 하는 거예요. 유니피케이션 처치는 우리 교회인데 말이예요.
이 말을 듣고는 '하늘이 나를 사막의 흑인 골짜기에서, 아프리카 골짜기에서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가르쳐 주고 부모님의 이름을 가르쳐 줬구나.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그러고 있었으니 그런 불경이 어디 있나? 하며 회개하고 야단이 났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식구가 됐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순회사가 가서 만나가지고 인사를 하는데 '당신 이름이 뭐요? 해서 '나는 뭐뭐입니다' 하니까 '내 이름은 뭐냐 하면 선명 문이요, 교회 이름은 유니피케이션 처치요' 하고는 헤헤헤 웃더래요. 그래서 '왜 웃소?' 하니까 허허 웃고는 식구들을 보면서, '하늘이 다 이걸 가르쳐 주었는데 내가 모르고서 그랬던 것을 뉘우치는 마음으로 웃고 있소' 해서 둘이 붙들고 웃었다는 얘기를 내가 들었다구요.
자, 그러면 선생님을 하나님이 사랑하오, 안 하오?「사랑합니다」 사랑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게 뭐예요? 사랑을 하는 것 같아요, 안 하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줄은 모르지만 사랑할 것 같긴 같지요? 말하는 것을 보니까. (웃음)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서 이렇게 욕을 먹고 이러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알지도 못하는 땅 끝에다 영계에서 가르쳐 주고 말이예요, 거리를 초월해 가지고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믿어져요? 윤박사! 거 믿어져요?
통일교회에서는 이런 일이 보통 일이라구요. 그게 특별한 일이 아니고 보통 일이예요. 이런 건 매일같이 볼 수 있는 일이고 매일같이 자신도 느낄 수 있는 거라구요. 그 세계에서 보면 모른다구요. 그러니 공부를 더 해야지요.
그걸 보면 선생님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 같소, 안 하는 것 같소? 「사랑합니다」 진짜 사랑하는 것 같아요?「예」 그러면 요즘 한국말로 땡잡았게요. 요즈음 땡이라는 노래가 있던데 말이예요.
천만에요. 하나님은 문 아무개를 절대 사랑 안 합니다. 난 그렇게 느껴요. 무자비한 하나님이예요. 무자비한 하나님이라구요. 나에게는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고 고생을 덜 했다고 죽을 곳에 가서 죽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 시간에도 욕먹이려고 하며 이렇게 끌고 다니더라 이거예요.
그러면서 뒷골목에선, 뒷전에선 사랑한다? 그것을 누가 믿어 주느냐 말이예요. 당신들 거 환영해요? 세상에 그런 법이 있나 말이예요. 앞에선 뺨을 때리고 뒤에선 칭찬하고…. 그거 세상에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없습니다. 그렇지만 문 아무개는 그걸 좋아한다구요. 그게 하나 병이지요. 문 아무개가 병이 들었다면 그게 병이라구요. 그걸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고생시키고 그래도 좋아해요. 그거 왜 좋아하는 겁니까? 그걸 알기 때문이예요. 몰라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알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강하고 담대하라
미국에서 박보희하고 프레이저가 싸울 때…. 저 사람 겁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저 사람. (웃음) 싸우러 갈 때 '이길 것이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이긴 것처럼 내가 보니 틀림없이 승리할 싸움이다. 다윗같이 강하고담대해라! 들이 쳐라!' 이랬다구요. 그런데 그 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구요. 세계 인류를 망치려는 괴수, 사탄 괴수인 너희가 먼저 쳤으니 정당방위로 치는 것이다 이거예요. 정당방위로 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 미국 조야가 전부 다 우리를 보고 미친 녀석들이라고 했어요. 미치긴 누가 미쳐요? 내가 미친 것이 아니고 미국 국민이 미쳤지요. 거 전부 다 망한다구요. 산산조각이 난다구요. CIA후보자들 여기에 왔으면 보고하라구요. CIA, FBI, 그 조직을 가지고…. '소련도 그렇고 세계가 다 무서워하는데 지금 문 아무개, 통일교회 저것 짓눌려 죽으려고 저런다' 이래요. '이놈의 자식, 너희들은 세상 위해 움직이지만 나는 하나님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누가 죽는지 보자' 했어요. 요즘도 그러는 거예요. 그럴 때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거예요. 명령에 일치돼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라는 거예요. 모가지가 날아가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 다음 남북의 경계선이 가로놓인 현재 한국정세를 놓고 보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은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다구요. 정치가로서 나라를 잊어 버리고 당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이라면 그런 정치가는 그 나라에 필요 없는 정치가라고 나는 보는 거예요. 그 나라에 필요 없는 당입니다.
당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싸워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게 대체로 본 선의의 노정이다 이거예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일개 국가의 정치체제를 중심삼고 나갈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정세에 플러스될 수 있는 길을 갖고 나가야 된다고 보는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예요. 더더우기나 우리 통일 교회는 그래야 된다구요. 개인에 있어서도 그렇고, 대한민국과 세계의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그래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세계는 어디를 위해야 되느냐? 세계라는 것은 금후의, 미래의 세계를 향해서, 보다 이상세계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면서 갈 수 있는 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무리, 그런 세계가 되어야만 미래의 이상세계가 실현돼요. 현재에 도취해 버리고 미래를 거부하는 무리에게는 절망과 패배밖에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오늘날 어려운 한국 실정을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가지고 우리가 한민족을 위해 돕는 일만 해도 손이 부족하지만, 이제 우리가 또 해야할 것은 태평양을 건너고 대서양을 건너 수많은 서구사회를 돕고 아프리카를 돕는 것입니다. 그 길이 남아 있습니다. 거기까지 내 손을 뻗치겠다는 미래상을 갖고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멋져요? 일개인의 정치 생명을 두고서 이러고 저러고 하는 것보다도 그게 얼마나 멋져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래야 되겠다구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통일교회 가정 살림살이고 뭣이고 다 팔아 가지고 여편네와 행랑 보따리 싸 가지고 나서야 돼' 하고 명령할 때 나설 수 있어요?「예」 여기 윤박사 나설 수 없지? 솔직한 얘기지 뭐. 그러니까 아직까지 멀었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그 놀음을 해온 거예요.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1972년까지의 3년노정, 1969년에서 3년노정을 선포해 놓고 미국에 가서 싸운 거라구요. 내가 싸울 기준은 대한민국이 아니라구요. 미국에 가서 싸울 것을 생각하고 나는 하나님 앞에 정성들인 거예요.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준비를 한 거라구요. 그때 설교할 때 얘기는 다 했어요. 암암리에 이야기 다 해줬다구요. 가는 거라구요. 가는 거예요. 태풍을 맞으러 가는 거예요. 화살을 맞으러 가는 겁니다. 미국 감옥을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길에는 욕이 있을 것이고, 내 가는 길에는 감옥 창문이 기다릴 것이고, 자유세계의 멸망의 신호와 더불어 싸움의 교차로를 지낼 것이다 하고 갔다구요. '내가 가 가지고 3년 반 이내에 이런 일을 할 텐데 너희들 두고 봐라' 했을 때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구요.
지금도 그래요. 이스트 가든에 가 보면 집 좋지요. 거기서 벌써 내가 이야기했습니다. 선생님은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른다 이거예요. 뜻을 따라가는 사람이 뜻을 중심삼고 따라가는 노정에 있어서는 나를 믿고 가도 좋지만 뜻을 놓고 자기를 중심삼을 때는 선생님과 관계없이 떨어진다 이거예요.
뭐라고 할까요? 세계를 무대로 한 김삿갓형이지요. 여러분, 김삿갓 알아요?「예」 김삿갓, 동네 개를 짖게 하고 말이예요…. 그 녀석은 목적도 없지요. 그렇지만 나는 목적이 뚜렷하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의 해가 비치지 않는 음지까지 비칠 수 있기를 바라서 가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는 임자네들이 그게 싫더라도 인정해야 됩니다.
하늘 뜻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가는 무리는 흥해
내 소원이 뭐냐? 딴것 없습니다. 뜻을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나는 뜻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뜻이 무엇이냐? 남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두고, 시대를 두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운 고비도 개의치 않고 간다는 신념만은 틀림없고 그런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게 내 재산이예요. 남자로서 하늘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길을 간다 이거예요.
부모가 책임 못 하여 버려야 할 땐 버리고, 여편네를 버려야 할 땐 잘라 버리는 거예요. 자식을 버려야 할 때는 잘라 버리는 겁니다. 이건 사탄세계에서는 기가 막힌 역사예요. 슬픔이 감돌고 소용돌이가 많은 역사를 남겨 왔지만 하나의 갈 길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큰 강물일수록 파워(power;힘)가 클 것이고 소용돌이가 크지만, 소용돌이칠 것이 많고 함정권이 많지만 흐르는 강물은 틀림없이 왔다 이거예요. 그러다보니 남자로서 하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놀음을 했다 이겁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놀음을 하자는 거예요. 내가 남편이 되었으면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아내가 울고불고 하더라도 내가 정작 하늘의 사랑이 깃들 수 있는 길을 위해서는 무자비해야 할 것 같으면 무자비할 것이고 밟고 넘어가야 할 땐 밟고 넘어간다 이거예요. 자식한테까지도 그렇게 했다구요. 내가 통일교회 여러분들에게까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내가 망하면 여러분도 망하는 것이고 내가 흥하면 여러분도 흥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가는 길이 흑암의 장벽, 흑막이지만 이걸 뚫고 나가는 거예요. 열두 시가 지난 후 있어서 여명의 새 아침을 맞기 위해서 동방을 향하며 일신이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그여명의 햇빛이 비쳐올 때까지 달려가자는 거예요. 틀림없이 끝장을 내야 되는 것이다 하고 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세계에서 아주 악명 높은 레버런 문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뒤에 뜻있는 사람에게는 화제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망할 거예요, 흥할 거예요? 결론적으로 망할 것이예요. 흥할 것이예요?「흥합니다」 '망해, 망해, 망한다구. 망해야 돼. 너 레버런 문은 어떻게 해서라도 망해야 돼' 이렇게 반대자 원수들은 망해야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하늘은 '노(No)'한다구요. 망해서는 안 돼, 네가 망해서는 안 된다 하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고 보면 거기는 꽃이 피고 싹이 트더라 이거예요. 불신하는 세상에, 받으려고 하지 않는 세상에 주다 보니 그것을 하늘이 받아 가지고 내 뒤에 재산으로 남겨 주고, 씨앗으로 심어 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지나고 보니 나를 사랑하시더라는 거예요.
그런 고비를 넘어 개인시대부터, 가정시대, 종족시대, 민족시대, 국가시대를 넘고 세계시대를 거쳐오면서, 그것이 틀림없는 원칙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내 나이 지금 60이 넘었지만 난 지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 한국 식구들이 본이 돼야
여러분, 그러한 선생이 오기를 바랐어요?「예」 그러한 선생 만나보기를 바랐어요, 진짜?「예」 뭣을 갖고? 뭣을 가지고? 그 사람의 시선에는 딴것 없어요. 돈도 아니요, 미모의 여인도 아니요. 통일교회의 무슨 잘난 책임자도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가지고 일신을 희생하는 무리밖에 없어요.
대한민국의 국민이 4천 만, 뭐 3천 8백 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민족 가운데,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그 민족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나는 너를 사랑한다. 보고 싶은 너를 만났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세워질 것이 아니냐. 너로부터 사랑을 느꼈고, 사랑을 안 할 수 없어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대한민국은 여기서부터 사랑의 보금자리 동산의 싹이 틀 것입니다. 그 기지가 어느 기지가 될 것이냐? 하나님의 시야에 바라보이는 것이 세계 인류, 섭리의 뜻 앞에 서 있는 수많은 종교의 무리가 아닐 것이냐 이거예요.
그런데 그 가운데 악명 높은 문 아무개가 그러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겠다고 미치고, 그러겠다고 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때, 그래도 하나님이 그런 후보자라도 있다고 생각하며 거기에 대한 희망이라도 가질 것이 아니냐, 그렇게 보는 거예요.
초교파운동 하는 것도 그래요. 초교파운동 하는 그 사람들 전부 내 원수들이지요. 그렇지요? 초교파운동 하는 목사, 장로, 신학생 전부 내원수 아니예요?「예」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보리밥을 먹이면서 그들에게는 통닭을 삶아 줬는데 이것들이 그것을 먹고도 모자라서 보따리에 싸서 감추어 가지고 있다가 들키는 것을 볼 때 거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우리가 보리밥을 먹지만 그들을 동정할 수 있는 사람이니 얼마나 위대하냐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하루 세 끼 쌀밥을 먹는 잘사는 집에서 배통을 두드리고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도 여기 수련소에 와 가지고 이 놀음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런 사람들을 대해 가지고 욕하는 것이 아니라 동정하고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위대하냐 이거예요. 이렇게 교육해 왔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에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누가 그래야 되겠어요? 종교인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말하기를 '아하, 역사 이래 나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보았다' 할 수 있는 수식어가 레버런 문 앞에 붙는다면, 나는 '황공스런 말씀이요. 나로 말미암아 사랑을 체휼할 수 있다면 황공스런 말씀이요.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황공스러운 말씀이요. 나는 뒤로 물러갈 테니 통일교회 무리를 사랑 하시오' 하는 겁니다. 이게 레버런 문의 사상이다 이거예요. '나는 당신한테 사랑을 받지 않아도 좋소' 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사상이예요. 그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이었다 이겁니다.
이러한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오늘 종교세계를 바라볼 때, 종교세계는 망해야 됩니다. 망해야돼! 망해야 돼! 망해야 돼요. 망해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 다 추풍낙엽같이 떨어져 가는 실상을 바라보게 될 때 그 뒷걸음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가 피땀을 흘려 만든 통일교회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내 있는 정성, 피땀을 다 뽑아서 만든 통일교회인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는 망할 수 없습니다. 망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이걸 보여 주지 못하고 이것을 세계 앞에 전통으로 전수하지 못하는 날에는 여러분부터 망해야 돼요. 이 한민족 통일교회 패들부터 망해야 된다구요. 이 협회장 여편네부터 망해야 됩니다. 협회장부터 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선생님의 사상이고 하나님의 사상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내가 버젓이 이 세계에 나서서 기치를 드높이 들고 '한국 통일교회 사람들한테 너희들은 돌아가라! 그들을 만나고 싶다면 데려다 보여 줄 것이다. 그들과 살겠다고 하면 살게 해줄 것이다' 하는거예요.
그것을 위해서 불철주야 손이 닿는 대로, 발이 닿는 대로, 바다로 육지로 공중으로 돌아다니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다 온 사람입니다. 황야를 달리는 사나이같이, 허덕이며 목적도 없이 달리는 사람과 같이 달리다 온 사람이예요. 그렇지만 목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이것이 싹트게 될 때 민족의 미래가 싹이 트는 것이요, 세계의 미래가 싹틀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들은 자기가 거울을 바라볼 때 '이놈의 자식아, 너 여편네를 진정 사랑했느냐? 얼마나 사랑했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진정 내 일신을 그대 앞에 바치고 그대 일신을 내게 바친 가운데서 하나님을 위해 바쳤느냐? 서로 바치며 서로 위하는 놀음을 했느냐, 못 했느냐? 하며 회개를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따로 산다 이거예요. 그것만 잘하면 돈은 얼마든지 있어요. 권력도 얼마든지 있어요. 얼마든지 다 있다구요.
날 보라구요. 나 거지 같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이 사람이 가는 데에 세상은 반대하는데 여러분들은 그저 미친 것처럼 따라다니고 말이예요, 일본 가나 미국 가나 전부 선생님이 가는 데는 그저 미친 사람처럼 허둥지둥…. 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예요. 참이 아니다 이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그러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그래야지요. 그래야 망하지 않지요.
조상 되기 힘든 겁니다. 형님 되기 힘들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교주 노릇 하기가 참 힘이 든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문선생 자리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를 여러분은 몰라요. 다 좋아하면서 그걸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국…. 서구사회의 애들도 전부 한국에 찾아오는데 여러분이 본되는 게 뭐 있어요? 본이 돼요? 여러분들이 이젠 알았어요. 여러분 자신이 사랑의 현현자로서 어떻게 등장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고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고 하나님 대신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세상에 그 이상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그 이상 하나님의 소원이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원수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가
나는 한국의 여러분들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는 못됐더라도 여러분은 그렇게 되라고 권고하고 싶습니다. 그거 받아들여요?「예」 받아들여요?「예」 그렇기때문에 여러분은 자다가도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서 기도해야 됩니다. 이 시간 선생님이 뭘하고 있는지 기도해 봤어요? 낮잠 자고 놀고 있다가도 기도하고 회개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될 것입니다.
자, 솔직이 얘기해 보라구요. 당신들이 사는 게 자기를 중심삼고 살았지요? 하나님의 사랑과 거리가 얼마나 멀어요? 한 5백 리 돼요? 백리 돼요, 만리 돼요? 내 자신도 공생애 길이 남아 있는데 통일교회 패들 참…. 나 그거 수수께끼라구요. 다 된 줄 알고 있거든요. 다 된 줄 알고 있다구요. 천리 만리 길이 남아 있는데 다 된줄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오게 되면 전부 데려갈 줄 알고 있어요. 아닙니다. 선생님은 달리는 사람이라구요. 선생님은 가는 길이 바쁘다구요. 여러분들이 국민학교 학생이면 국민학교에서 달려와야지 국민학생이 대학교 학박사의 자리에 가 가지고 대접받고 존대받겠다면 돼요? 안 된다구요. 국민학교가 있으면, 그다음에는 중학교가 있고, 중학교가 있으면 고등학교가 있고, 그다음엔 대학교가 있고, 대학원이 있고, 이걸 거쳐 가지고 다 박사 코스로 가는 거예요.
갈 길이 먼데 허송세월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협회장! 여기 그렇게 허송세월하는 사람 없나? 자기 보기엔 잘산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보면 다 큰일났다고 생각된다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못나서 이런 놀음 하는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보다 똑똑하다구요. 여러분보다 잘났다구요. 그런 선생님이 왜 이러느냐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안되겠기 때문에 그러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을 싫더라도 해야 돼요. 거지에서 부터, 노동자, 농민, 어부로…. 사랑이 자꾸 올라가야 돼요. 그게 필요하다구요. 그런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민족을 넘어야 돼요. 3국을 지나가야 돼요. 3수, 3국의 원수가 있어요. 원수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갑니다. 하나님의 뜻의 세계에 절대 못 갑니다.
여러분이 홈 처치를 하는데, 가인 홈 처치, 아벨 홈 처치라는 말이 통일교회에 있지요? 자기 아들딸, 자기 친척은 전도할 필요도 없다구요. 대한민국을 전도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구요. 외국에 나가 가지고 미국이라든가 서구사회를 전부 다 전도하면 대한민국은 자동적으로 전부 다 전도된다구요.
그렇기때문에 여러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야 된다구요. 훈련을 해야 돼요. 그래서 국경을 넘고 대양을 넘고 대륙을 넘고 뻗어 갈 생각을 해야 돼요. 크게 해야 됩니다.
한국 여자들 말이예요, 미국 신랑 얻으니 좋더라 하는 말을 듣고는 다음에 약혼하게 되면 전부 다 미국 사람을 신랑으로 얻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내가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예요? 거 거짓말이 예요, 사실이예요? 어디 아가씨들 얘기해 봐요. 선생님 말 들은 것이 거짓말이예요, 사실이예요? 여기 협회장 대답해 봐?「맞습니다」 맞아? 그때는 안 해줄 거라구요.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예요. 싫다는 것을 좋다고 하는 데서 하나님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타락한 세계, 사탄세계 좋다고 하는 데는 사탄이 나오게 되어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에서 주류의 길을 가려면 제일 싫은 길을 가라
이거 시간이 많이 가서 이제 그치려고 했는데 지금 열 두 시 반 되는데, 내복이 다 젖어서 등골에 지금 물이 나오지만 할 수 없구만.
내가 이번에 한국 오기 전에 서구사회, 구라파에 있는 모든 사람들 250명을 동원하여 펀드레이징을 시켰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전부 한집입니다. 구라파고 뭣이고 자기들은 주권, 뭐 나라 하지만 나에게는 주권, 나라가 없다구요. '야야 아무 나라 얼마 벌어 와' 하면 벌어 와야 지요. 그게 통일교회 문선생식이라구요. 문선생식일 뿐만아니라 하나님식이예요. 하나님이 그런 걸 좋아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것을 원하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걸 내가 하려니 할수없이 그렇게 해야지요.
그래 5백 명을 모아 놓고 '통일교회 사탄이 누구냐?' 하고 물어 보았어요. 여러분들, 그거 알고 싶지요? 통일교회 사탄이 누구고 통일교회 하나님이 누구냐? 그거 알고 싶지요?「예」 거 알고 싶소, 안 알고 싶소? 「알고 싶습니다」 그건 미국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알고 싶을 겁니다. 원리 시간에 하는 얘기 한다면 꼼짝 못하는 이론이 있는데 그걸 얘기하려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건 덮어놓고, 아는 걸로 치고말이예요.
여러분들 지금 통일교회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좋아하는 게 뭐 있어요? 좋아하는 게 없다구요. 예배 보는 것도 새벽에 와서 봐야지요. 여긴 열 시에 모였구만요. 예배 볼 때도 새벽 여섯 시에 모여야 되고, 앉는 것도 거기는 마룻바닥에 앉아요. 그런데 여기는 의자에 않았구만. 누가 이렇게 앉으라고 했어요? 마룻바닥에 앉아야지요. 그래야 교수님들 다리 아파가지고 도망가고 싶을 게 아니예요? 그러면 얼마나 훈련에 좋겠어요. 그러면서 학생들도 기분이 좋다고 할 텐데요.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우리를 보고 못살게…' 할지 모르지만, 말을 하다 보니 실수했소. (웃음)
자, 보라구요. 전부 다 의자에 앉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아, 요렇게 앉아라' 하는 거예요. 앉는 데는 시멘트 바닥에 앉아라 하는 거예요. 요전에는 하도 불쌍해서 석달 전인가 카페트를 갖다가 깔아 뒀어요. 그것도 본부에 깔던 것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걸 갖다 깔아 뒀어요. 그 전까지는 콘크리트 바닥 위에 앉은 거예요. 선생님이 일부러 세 시간, 네 시간, 어떤 때는 다섯 시간, 여덟 시간, 열두 시간, 열네 시간까지 얘기하거든요. 그러니 죽을 지경이지요. 다리가 아프고, 등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마비가 되어서 '에라! 모르겠다. 죽겠으면 죽어라' 이러다 보니 다 나았다는 거예요. 간증 들으면, 다리가 저리고 해서 죽는 줄 알고 야단났다 했는데 '아이고, 죽겠으면 죽어라. 선생님 말씀이나 열심히 듣자' 이래 가지고 있는데 한 30분 후에 다 나았다는 거예요. 그런 일들을 체험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좋은 거예요? 서양놈들에게 그게 얼마나 좋은 거예요?
그래서 뭐가 제일 좋아요? 좋은 게 뭐 있나요? 아침에 일찍 모이는 것도 좋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에 앉는 것도 좋지 않고, 그 다음엔 요즘에 홈 처치 하는 것도 좋지 않고, 그 다음에 펀드레이징하고 전도하는 것도 좋지 않고, 전부 다 좋지 않아요. 그 중에서 제일 나쁜 게 뭐냐? 펀드레이징 이다 이거예요. 경제활동이 제일 나쁘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뭐가 나쁘냐 하면 전도라는 거예요.
보라구요. 펀드레이징은 왜 하느냐? 여기서부터 설명을 좀 해줄까요? 「예」 도대체 통일교회 이 종교단체가 왜 경제문제를 다루느냐? 레버런 문이 왜 경제 문제를 다루어 세계에 소문이 요란스러우냐? 그러나 그걸 안 하면 죽는다구요. 지상천국을 못 이룬다구요.
그 원리를 이야기하려면 세 시간 걸릴텐데 여러분들 세 시간 동안 앉아 있겠어요?「예」 나도 변소에 갔다 와야 할 텐데?(웃음) 솔직한 얘기지 뭐. 남자들 벗겨 놓으면 다 마찬가지지 뭐. 선생님도 별수 있어요? 마찬가지라구요. 큰소리해도 마찬가지라구요. 생리적인 것은 모두 마찬가지지 뭐. 안 그래요? 그래도 괜찮아요?「예」 그럼 덮어놓고….
하나님이 통일교회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통일교회 교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고, 통일교회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사탄이 제일 뭐예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니까 사탄도 좋아 하지요? 대답해 봐요. 하나님이 좋다니까 사탄은 좋아해요, 미워해요? 「미워합니다」 미워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거라구요. 반대라구요. 통일교회 교인이 됐으면 통일교회에서 제일 싫은 길을 가라구요. 그게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답은 간단해요.
그래 뭣이 제일 힘드느냐? 미국 젊은이들은 펀드레이징하느라고 죽을 지경이예요. 미국 사람들은 자주성이 있어서 누구든 대등해요. 그래서 대통령한테 가서도 '헬로우' 하고 상원의원한테 가서도 맘대로 농담하고 이런 판국이예요. 그런데 꽃팔이하면서, 일본 사람들 오네가이 시마스 おねがいします;부탁합니다) 뭐 어떻고 어떻고 하려니 죽을 지경이거든요.
그러니 어느 것이 제일 사탄이 싫어하는 거예요? 펀드레이징. 그건 틀림없이 안다구요. 여기 어르신도 아시죠? 어르신네? 어르신네도 아시지 않소?「예」(웃음) 틀림 없이 아누만.
그러니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펀드레이징이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문선생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아닙니다」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문선생도 싫어하고 하나님도 싫어하는 것은 문선생도 싫어해요?「아니요」 그럼 뭐예요?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 뭐예요? 어떻게 돼요?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고, 하나님같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나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간단하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통일교회에서 주류의 길을 가려면 제일 싫은 길을 가야돼요.
안영감부터 가고 말이야, 김인철이부터 가라구! 그게 참된 교육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안영감, 안창성이 욕은 잘하지요? 그런데 자기에 대해선 무섭게 못 하지요? 아들에 대해선 무섭게 할 줄 알지만 자기에 대해선 무섭게 할 줄 모르지요?「예」 자기에 대해서 더 무섭게 하고 그 다음에 아들에 대해서 그만큼 무섭게 하면 통한다구요. 자기에 대해선 뭐 그렇게 안 하고 말이예요, 아들에 대해선….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똑똑한 통일교회 패들 알겠어요?「예」
광맥을 찾았으면 파는 사람이 주인
자, '희생하라! 희생하라!'하는 것은 통일교회 교인이 제일 싫어하고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희생하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고 통일교회 교인도 좋아하는 것이 되어야 되는데 안 되어 있으니 좋아하라고 방망이 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안 되어 있으니…. 이 대만 패가 왔구만. 대만서 왔나?「예」 대만서 뭐하러 여기 왔어? 거 대만 바람 또 불겠구만!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누가 진짜냐 하는 걸 알아야 돼요. 누가 진짜냐? 통일교회에서 대우받겠다는 사람은 가짜고 고생하겠다는 사람이 진짜예요. 젊은이, 알겠어? 옷도 그렇게 얌전하게 입고 다니는 것 보다도 너절하게 입어도 얌전하게 하면 그게 진짜입니다. 그런 것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빤한 놀음이예요.
36가정, 청평에 가서 내가 기도하던 것처럼 청평에 가서 기도하고 선생님 흉내라도 내고 하루 걸러 다니라고 했는데 어때? 청평 다니나? 「다닙니다」 누가? 황충운이가 다녀? 할 수 없으니까 다니겠지. 아이구, 이번에 선생님 오시면 '예전에 선생님이 청평 다니라고 했는데 이번에 선생님이 오면 그만두게 해주소. 졸업하게 해주소' 하려고 했을 거예요. 이걸 생각해야 돼요. 내가 워싱턴에서 글로스터에 가려면 다섯 시간씩 걸리지만 하루에 왔다갔다하는 놀음을 한다구요. 그런 일이 많다구요. 거 괜히 그래요? 미쳐서 잠자기 싫어서 그래요?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정성을 들여야 돼요.
내가 통일산업 저기 있을 때 하루에 두 번 가는 날이 많았고, 세 번까지 가는 날도 많았다구요. 하루에 한 번 가는 것은 정한 이치고요. 전날 밤 열두 시에 들어왔어도 새벽 다섯 시 되면 또 나간다구요. 왜 그런 거예요?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이 경제기반으로 세계를 먹여 살릴 수있는 데까지 확대시키려는 하늘의 뜻이 있기 때문에 그 뜻을 이루기까지 정성을 들이는 데는 내가 사업가 누구보다도 심각한 정성을 들여야 된다 이거예요. 천년 운세를 받으려면 백년, 5백 년 정성도 가당찮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오늘 통일교회에 나온 것이 5천 년 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한 번 하늘이 준 복인데, 이 복을 받기 위해서 일대 고생을 안 하겠다구요? 그건 도둑놈 심보예요, 도둑놈 심보.
저 김계환의 아버지, 알겠나? 김 뭣이든가, 이름이?「김병식」 병식이, 이름은 좋구만. 늙어서도 죽기 전에는 움직여야 돼요. 아까 이장로 있던데 이름이 이봉운인가, 뭔가? 봉운인가, 운봉인가? 요즈음 여편네하고 둘이서 해가 뜬 다음에 뜰 아래 앉아 가지고 '우리 축복가정 이렇게 복받아서 좋다'고 하면서 살겠구만. 거 편안한 거 좋지요. 그러나 그게 아니예요. 그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나는 우리 통일교인에게 밥 두 끼 먹이고 일은 24시간 시키고 싶은 생각이예요. 그것 통일교회 교인들이 제일 싫어하고 사탄이 제일 싫어 하거든요. 왜? 사탄과 같은 자리에 있다 이거예요. 잡아다 고생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좋아하는 거예요.
광맥을 찾았으면 파는 녀석이 장땡이예요. 그렇지요? 마찬가지라구요. 누가 24시간 파느냐? 그거라구요. 쉬지 않고 팔라 이거예요.
세계를 살릴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라
자, 이젠 결론을 짓자구요. 이렇게 말을 암만 해봤자…. 끝장을 내야 돼요. 그러면 뭘하자는 것이냐? 세상의 사람들은 참사랑을 찾아서 헤매고 있다구요. 나도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안 날부터 이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미친 사람이 된 거고…. 그래 망할 줄 알았는데 망하지 않고 남아진 것도 하늘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는 거예요.
엊그제 내가 신학자들 얘기를 했지만, 하버드대학을 나오고 미국에 있어 제3인자로 알려진 신학박사가 나보고 '나는 무니가 됐습니다' 이래요. 나한테 묻기를 '내가 이제 무니가 되었으니 선생님 어떻게 할까요?' 하기에 선생님이 '너는 죽어야 돼, 너는 이제부터 핍박받아 가지고 죽어야 된다. 죽어라. 나 이상 핍박받고 죽어라. 네 무덤에 꽃이 필 것이다. 그러고 네가 죽거들랑 내가 장례식을 해 줄지 모르지. 하나님이 그 자리에 참석할지 모르지' 했어요. 세상에 그런 답이 어디 있어요. 그것이 사랑의 길이기 때문이예요, 사랑의 길.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게 다 역설적인 진리인 거예요. 악한 사탄권 내에서 반대의 길을 개척하지 않으면 하늘의 길을 소개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예수가 그런 풍자적인 말을 통해 가지고 역설적인 논리를 그 시대에 정립시키려니 얼마나 비참했겠어요?
저 문원양이도 오랜만이구만. 요즘 뭐 국장 탈을 가지고 이런다 저런다 하는 말이 들리더니, 잘하나? 대우받기 좋아하는 녀석들 죽어야 돼. 자기 주장하기 좋아하는 녀석들은 죽어야 돼. 나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데, 여기 사장 짜박지들, 똥개 같은 사장 짜박 지들, 이놈의 자식들….
이런 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지금 그거 들어 두는 게 좋다구요. 하루에 몇 번씩 기도하고 직장에 나가야 된다구요. 여기 온 사람들 다 통일교회 교인이요?「예」 내 눈엔 통일교회 교인 같지 않아요. 그러니 걱정이지요. 여러분들 중에서 선생님과 세계를 의논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었다는 사람 얘기해 봐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자격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지금도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는 저 소련 위성국가에 들어가 가지고 지하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뉴욕에 왔다가 연락은 하지만 선생님을 만날 수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그것이 재료가 되어 형장에서 처형을 받는 일이 벌어지더라 이겁니다. 그런 보고를 듣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렇다고 그런 일을 안 할 수 있어요? 어디나 다 가있다구요. 이건 누구도 몰라요. 대한민국도 모르고 누구도 몰라요. 여기 통일교회의 박보희도 모른다구요. 다 들어가 있다군요. 그들의 치열한 보고를 내가 잘 받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작별할 때 '선생님, 지상에서 못 만나면 영계에서 만납시다' 하고 갔어요. 거 기가 막힌 인사지요. 그 얘기를 알아요? 무슨 얘긴지 알아요? 꽃 같은 젊은 아가씨들, 혹은 젊은 청년들이 푸른 눈에 눈물을 흘리면서 최후의 길을 다짐하며 가는 그 모습을 바라볼 때 하늘이 눈물을 짓는 거예요.
비가 오면 내가 그들을 생각하고 의자에 앉아서 밤새우기가 일쑤예요. 그것은 어머니도 이해 못 하는 거예요. 밤 열두 시가 되고, 두시가 되어 남들을 전부 다 보내고 나서 방에 올라와 가지고는 그러는 일이 참 많다구요. 그런 편지를 읽고 그런 사연들을…. 어머니는 편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어떤 나라에서는 처형을 당하는 식구도 있어요. 꽃다운 청춘, 스물 몇 살 아가씨가, 레버런 문 이름을 걸고 생명을 이어가는 식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거 편안할 수있어요? 세상 모르는 녀석들은 말입니다…. 거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어머니도 모르는 거예요. 나와 하나님만이 알지.
여기 한국 협회를 보게 된다면 내가 그러고 있는데 말이예요, 우리 새끼들이 있으면 새끼들이라고 빼돌리고 싶은 생각 없다구요. 우리 새끼를 일선에 내보내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라구요.
그 사람들과 여러분들과, 그 세계와 한국의 여러분이 얼마나 거리가 멀어요? 선생님을 한번 만나기 위해서, 내가 동경에 가 있으니까 동경까지 날아왔더라구요. 그런데 동경에서도 한번 못 만나 줬다구요. 선생님 사진 한 장이 그들의 생명을 좌우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한 통일교회 식구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비행장에서 그저 줄을 서서 선생님 온다고 환성을 지르는 것을 볼 때 내가 머리가 숙여지는 거예요. 그들에게 미안하다 이거예요. '한국에 있는 식구들 중에서 그 세계에 가서 먼저 죽은 사람이 있었으면' 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거 안된 생각이지요? 한국의 젊은이들이 먼저 형장에 나가서 통일교회 이름으로 죽었으면…. 이 생각 이거 못된 생각이지요. 못된 생각이지요.
그렇지만 하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사랑이다 이거예요. 벌써 오색 인종이 그런 일을 한다구요. 여러분, 우리 식구들 중에 아프 리카의 자이레라는 나라에 가서 홈 처치 하는 식구들이 참 많다구요.
먹는 것을 보니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무슨 뿌리 같은 거 말이예요. 거 보통 사람은 못 먹는 거예요. 그것도 세 끼도 못 먹고 하루 한 끼 먹고 그저 배고픈데 밤 한 시, 두 시까지 전도활동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식구가 갈 때 쌀을 사 가지고 갔는데, 그 쌀로 밥을 해주니까 먹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러면서도 전도하고 지금 이러고 있는데 말이예요.
내가 미국에 대한 일을 빨리 끝내고 아프리카에 손을 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그 사람들은 얼굴이 깜둥이예요, 깜둥이. 종의 길을 따라가더라 이거예요.
내가 미국에서 쓰는 돈 10분의 1을 그 나라에 퍼부었으면 그 나라의 조야가 거국적으로 하나되어 하늘을 찬양하는 함성이 천지에 우렁차게 울려 나올 것인데, 미국에서 핍박을 받으며 왜 이래요? 그렇지만 일을 시작했으니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을 맺어야 된다구요. 할수없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여러분들 아프리카에 가서 죽을 사람 몇 사람이나 돼요?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독일 사람은 세계 127개국에 파송됐는데 한국 사람은 한 녀석도 안 나갔다구요. 거 부끄럽지 않아요? 한국 정세가 그렇고 한국 사정이 그렇다는 것은 덮어놓고, 그건 가외라구요. 국가적 수치다이거예요.
내가 앞으로 그 나라에 갔을 때 한국 사람들이 미리 가서 고생을 하고 전부 다 말도 배웠으면 한국 사람에게 통역을 시킬 텐데 말이예요, 일본 사람을 내세워 통역시켜야 되고, 미국 사람을 내세워 통역시켜야 된다 이겁니다. 그게 얼마나 기가 차냐 이거예요. 자, 한국과 세계….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앉아 가지고 '우리 선생님이 한국에서 났으니 우리가 제일 좋아' 한다구요. 그 생각은 좋소. 생각은 고맙소. 그렇지만 사실은 그렇게 안 됩니다.
전통을 세워야 할 한국 식구들
내가 한국에 교회를 짓고 무슨 대학을 짓는 데도 지금 생각이 많다 이거예요. 세계의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피땀 흘리게 노동을 시키고 이러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몇 녀석이나 할 수 있어요?
요전에 영화 만드는 데도 말이예요, 한 사람이 천 오백 원 돈 받고 어떻고 어떻고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놈의 자식들, 내가 가서 한다고 하더라도 돈 받겠다고 했을까? 이놈의 자식들! 거 차원이 다르다구요. 핀트가 어긋났다 이거예요.
축복받은 어미 아비들이 있었으면 자기 애들은 채용해도 돈을 한푼도 안 받게 하고 자기들이 금식이라도 하면서 외국 식구들을 데려다 밥을 해서 먹이고, 36가정들은 이시이를 데려다 밥이라도 한 끼 해주고 그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평이나 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했다는 소리를 다 들었어요.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어요. 그렇지만 내가 이시이를 책망 안 했어요. 한국 녀석들을 욕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래 외국 사람들이 와 가지고 뭘 모르니까, 책임 못 하니까 너희들이 돈 좀썼는데, 그거 좀 쓰면 어때? 돈 썼다고 평하기 좋아? 그걸 평하기 전에 너희들이 책임을 지고 앞장서 가지고 그 일을 위해 밤을 새워 더 염려하고 이시이보다 더 염려하고 더 활동했으면 그랬겠느냐 말이예요.
그런 등등의 문제…. 이게 벌써 틀렸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세계 사람들과 오늘 한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틀린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차이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창조목적 완성이란 것을 생각해 봤어요? 사위기대 완성이란 것을 생각해 봤어요? 지상천국은 가정을 통해서 이룬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진짜 이런 걸 생각해 봤어요? 문제가 복잡하다구요.
내가 지금 우리 아들딸한테도 말이예요. 효진이, 저 자식도 있구만. 어머니 아버지는 36가정이니 뭐 식구들에게만 해주고, 자기들은 돌보지 않는다고 철들고도 다 그런다 이거예요. 그것은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를 몰라서 그런 거예요.
요전에 인진이에게 말이예요, '내가 내가 한국에 갔다 와야 할 텐데 어떻하느냐' 하니까 '갔다 와야죠. 이제는 아버님이 뭘 하고 있는가를 알았습니다' 이래요. 내가 그 말을 듣고 '고맙습니다' 했습니다. 그리고 통일교회는 어떻고 어떻고, 36가정은 어떻고 어떻고, 그 아이들이 전부다 평하고 있다구요.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전부 다 기록 카드를 만들어 가지고 평하고 있다구요. 그 어미는 누구며 어떻고, 그 아비는 어떻고, 그 자식은 어떤 주의고 전부 다 점수까지 매겨 가지고 앉아서 통계를 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 있는 패들은 그것도 모르거든요. 부사스럽게 똥개입 같은 입들을 놀려 가지고 별의별 소문을 내고 말이예요. 36가정에 대해서 희망을 하나도 안 가져요. 나보고 드러내 놓고 인진이도 축복가정 36가정 자녀고, 72가정 자녀고 그들과는 죽었으면 죽었지 절대 결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36가정 자녀와 선생님의 아이들과 결혼 뭐 추대 어쩌고 하는데, 뭐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예요? 내가 그런 생각을 안하는데, 자기들이 별의별 소리로 찧고 까불어 대더니 거 잘들 됐다 이거예요.
요즘엔 내가 글로스터에 갔을 때 그 애들이 기도를 하더라구요. 내가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기도할 사람은 우리밖에 없습니다' 이러면서 예진양과 전부 다합하여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더라구요. 36가정을 못 믿겠다 이겁니다. 누구도 못 믿겠다 이거예요. 아버지 전통은 우리가 이어받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철들이 아직 덜 든 열 다섯, 열 여섯, 열 일곱된 아이들이 말이예요. 내가 아이들 편들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36가정 어느 누가 축복가정 자녀들을 염려해 가지고 교육시키려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예진이가 나서 가지고 자기가 교육을 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내가 얘기도 안 했다구요. 자기들이 합해 가지고 교육하고 수련회하는 거예요. 영계의 역사가 벌어져서 전부 다 야단들이 벌어지고, 그런 체험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리를 밝히 아는데 여러분이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행동하느냐 이거예요. 알았으면 그렇게 행동하라 이거예요.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왔다 갔다 하면 다 평을 좋게 하지 않아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일본 사람들도 내가 없으면 한국에 안 오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여기 와 있는 것도 내가 와 있으니까 와 있지요. 누구 보고 오겠어요? 협회장 보고 오겠어요, 여기 이목사 보고 오겠어요?
그러니까 곤란하다구요.
전통을 누가 세워야 되느냐? 여기 협회장부터 세워야 되고, 협회장 내외부터 세워야 될 텐데 이것을 다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외국 식구들이 오면 전부 다 자기 동생, 자기 여편네, 자기 아들딸이 온 것 처럼 염려 하고 돌봐 주고 다 그래야 될 텐데 그거 못 하니 누가 좋아해요? 그런 등등의 문제가 있어요. 이런 걸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아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국 간부에 대해서 외국 식구들의 평이 좋지 않다 이거예요.
그리고 외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선생님도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사람을 더 사랑하겠지' 하고 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거지요. 당연합니다.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 고생하는 것이 거룩한 것
이런 등등의 문제로 한국 일행과 세계와 담이 생긴다 이겁니다. 통일 교회 내에 담이 생겨난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그 담을 헐려고 하는데 임자네들은 담을 만들고 있으니 꼴이 그게 뭐예요? 그러니 어느 하나가 시정을 해야 돼요. 선생님이 하는 방법을 시정하든가, 여러분이 하는 방법을 시정하든가 해야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방법을 시정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의 방법을 시정해야 되겠어요? 둘 중에서 하나를 시정 해야 되는데 어떤 것을 시정해야 되겠어요? 틀림없이 여러분이 하는 방법을 시정해야 됩니다.
요즘 통일교회 교인들 말이예요. 공장에 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하루 여덟 시간 일하고 오후 다섯 시 되면 마친다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다섯 시에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지고 놀 수 있느냐 이겁니다. 일화, 몇 시에 일 끝내나?「여섯 시요」 여섯 시에 끝나 가지고 그다음엔 뭘해? 하다 못해 전도라도 해야지. 여섯 시까지 일하는 것은 자기 밥 먹기 위해 일하는 거예요. 월급을 타 가지고 교회에 바치는 것은 자기 생활을 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하늘을 위해서 해야지요.
선생님이 그렇게 일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이 월급 받은 만큼 일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선생님한테 월급 한번 줘 봤어요? 선생님은 24시간 일하는 거예요. 이번에도 글로스터에 가 있을 때 밤을 밝히고 나가는 날이 참 많았다구요. 전세계의 패들이 와 가지고 보고하고 하다 보면 밤을 밝히게 되는 거예요. 배 나가는 데는, 거리로는 한 초십 마일 되는데, 빠른 배로 두 시간 가야 된다구요. 또 해뜨기 전에 자리를 잡는 것이 얼마나…. 전쟁터 같은 거라구요. 그러려면 새벽 두시에 일어나야 돼요. 두시에 일어나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두시에 일어나 가지고 두시 반까지 준비해서 가야 도착하면 네시 반이예요.
요즈음에는 얼마나 경쟁이 심하냐 하면 무니한테 지지 않겠다고 배에서 닻줄을 내리고 자는 사람이 많다구요. 알겠어요? 그만큼 열심히 한다구요, 나 때문에. 맨 처음 글로스터에 갔을 때는 열 시에 튜나잡이 갔던 사람이 밤을 밝히면서 그 놀음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내가 그렇게 영향을 미친 거라구요. 그러니 밤을 밝히기가 일쑤지요. 그렇지만 절대 안 조는 거예요. 어떻게 안 조느냐? 혀를 깨물면서라도 안 조는 것입니다. 지도자의 자리가 이렇게 무서운 거라구요.
내가 7년 동안 배를 탔는데, 배가 호화선으로 침대도 있고 다 있지만 누워 본 일은 하루밖에 없다구요. 점심 먹고 체해 가지고 배가 아프고 골치가 아파서 하루 누워 있었다구요. 그날 한 두어 시간밖에 안 누워 봤다구요. 내가 이 세상에 역사적인 전통을 세워야 한다는 천명을 받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거기 선장이니 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나한테 머리를 들지 못해요. 내가 욕을 퍼붓고 하더라도 누가 내게 말을 못 해요. 원로는 권위가 있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그러고 있는데 임자네들은 뭐…. 점심은 보통 안 먹는 거예요. 점심을 해놔도 안 먹을 때가 많다구요, 이야기하다 보면 말이예요. 점심 찾아 먹고, 아침 찾아 먹고, 저녁 찾아 먹고, 그럴 사이가 없다구요. 저녁이 아침 될 수 있고, 저녁이 점심 될 수 있어요. 어떤 때는 밤 열두 시에 들어와 가지고 점심 먹고 잘 때도 있어요.
그러고 있는 판인데, 그러고도 가려고 하는 선생님인데, 그러고 있는 선생님 앞에 여러분들은 먹을 것 먹고, 놀 것 놀고 그래서 되겠어요? 그러고도 이다음에 선생님이 가는 천국에 같이 가고, 하나님의 사랑도 같이 받으려고 하니 그게 공평한 거예요, 불공평한 거예요? 그건 절대로 안 돼요. 절대 난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회사에서 월급이 작다고 모두들…. 통일교회에 월급 받으러 왔어? 뭐 어떻고 어떻고…. 내가 3차 7년 노정까지는 고생해야 된다고 딱 간판을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고생을 안 하고 말이예요. 협회장도 월급을 올리는 데 있어서 선생님과 의논 없이…. 협회장이 왕이예요, 하나님보다 나아요. 떡 결재를 해 마음대로 올리고 말이예요. 그러니 협회장이 주인이 아니예요? 이건 월권이예요.
내 계획이 뭐냐? 통일교회 교인들은 안 먹고 안 쓰고 새끼들을 학교에 못 보내 가지고 고아원에 보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 때문에?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예요. 그러면 그것이 거룩한 거예요. 내가 그 아들딸을 앞으로 훌륭한 대학을 만들어서 보내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선생님이 뭐…. 여러분 생각대로 해보라구요.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하는 조건을 벗어나서는 탕감이 안 돼
자, 통일교회 가운데는 두 종류가 있다구요. 저 윤박사도 알아 둬요. 앞으로 대학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전통을 누가 만드느냐? 그거 윤박사가 만들어야 됩니다. 윤박사가 만들어야 돼요.
내가 수택리 수련소를 28일 동안에 만든 거예요. 한 40명을 데리고 내가 감독해서 만들었어요. 산을 허물어다가 메운 거라구요. 12피트나 되는 것을 내가 감독해서 메운 거라구요. 남 같으면 6개월 걸리는데 '6개월이 뭐냐? 그럴 시간이 없다' 해서 28일 만에 만든 거라구요. 청평 수련소를 일주일 동안에 만들어 버리고 말이예요, 일화는 3개월 동안에 다 지으려 했는데 자기들이 잘못해 가지고 6개월 걸렸지만 말이예요, 철골을 내가 다 코치했다구요.
철근 콘크리트 안 된다고 했지만 안 되긴 뭐가 안 돼, 이놈의 자식들! 배 안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생명을 걸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목숨을 걸고 하면 다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해가지고 한푼이라도 절약을 해서 공적인 것을 위해 쓰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이런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서 기반 닦은 거라구요.
일본이나 미국에 있는 젊은놈들도 전부를 자기들한테 맡기면 한푼도 안 남아요. 내가 사나운 시어머니 노릇 하고 전부 다 내 결재를 안 받으면 돈 한푼도 지불을 못 하게 해 가지고 했기 때문에 방대한 기반을 닦은 거예요. 그러니 미국 녀석들이 배가 아파서 야단이지요. 이만한 집 하나도 일생을 걸려 사려 해도 못 사는데 반대받는 입장에서 방대한 기반 닦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또 내가 그동안 한 일이 얼마예요? 금년만 해도 세계대회를 얼마나 많이 했어요? 과학자대회 말고도 얼마나 많은 대회를 했어요? 지금도 계속하질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아주…. 한국은 정착되었다구요. 알겠어요, 협회장? 나 협회장한테 지시하는데 이제부터는 이래 가지고 안 된다는 거예요. 네 여편네부터, 네 자식들부터 선두에 세우라구. 알겠어, 대화? 고생을 하라구.
자, 여러분의 손길이 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이 따를 수 있고, 여러분의 눈길이 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이 따를 수 있고, 여러분의 말길이 가고, 여러분의 행동이 가는 데 하나님의 사랑이 따를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느끼고 받지 않으면 못 가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원리가 그런 거예요. 이건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예요. 내 말이 아니라구요. 나도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고생 하는 겁니다. 나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이 고생 하는 거라 구요. 내가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그래야지요. 세상의 명예는 명예대로 다 갖고, 출세는 출세대로 다 하고, 놀음할 것 다 하고, 그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참된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반대예요, 반대. 교차로를 지내야 된다구요. 교차로를 지내야 돼요. 그것이 개인에서 그렇고, 그것이 개인 탕감노정이예요, 가정에서 그런 것이고 말이예요. 탕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사랑한다는 조건을 중심삼고 탕감법이 적용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조건을 벗어나 가지고는 절대적으로 탕감되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 실천에 도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
1976년 세계적인 핍박을 받고 1977년 2월 23일 새 시대 선포를 했는데 그게 쉬운 게 아니예요. 그거 전부 다 미친 사람이 한 말 같지요. 그 자리에 있던 선생님은 얼마나 심각했는지 여러분은 몰라요. 얼마나 심각했는지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다 하늘이 보호해서, 레버런 문이 죽고 망하면 안 되겠으니 하늘이 죽고 망할 수 있는 자리를 자진해 나오면서 레버런 문을 보호했기 때문에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거예요. 통일교회가 망할 길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아요?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내 개인 일신상으로 보면 말할 수 없는, 내 성격에 참을 수 없는 수욕을 수없이 당하면서도 하늘을 생각하면서 이를 악물고 참아 온 게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런 사연들이 전부 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에 남겨 놓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예요. 내 일생의 운명길에 이래야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길을 어떤 길에서든 남기고 가야 되기 때문에, 오색 인종이 그 일에 접해 가지고 그것을 알고 증거할 수 있는 실적을 남기고 가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문제를 직접 취급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 백인 아가씨들하고 흑인 남자들하고 결혼시켜 주는 게 숴워요? 거 잘못되면 나한테 전부 다 뒤집어씌우는 거예요. 좋으면 자기들에게 복이 있어서 좋다고 하고, 나쁘면 선생님이 잘못 묶어서 그렇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럴 때는 심각한 거예요. 심각하다구요. 어떤 부모가 자기 아들딸 결혼할 때에 심각한 거보다도 더 심각한 거예요.
벌써 쓱 보면 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맞는지 안 맞는지 척보면 안다구요. 선생님 눈이 하나 같지만 둘로 되어 가지고 안 맞는 거 하나는 뒤로 가고 하나는 앞으로 갑니다. 동으로 가고 서로 가고 다 간다구요. 척척척 보면 말이지요. 한 남자를 보게 되면 맞는 여자를 안다구요. 그렇게 맞추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잼대가 딴잼대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거예요. 관상을 보고 궁합을 보는 사람들이 문선생이 맞춘 것을 보고는 전부 다 혀를 차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하루에 300쌍 가까이 맞춰 나간다구요. 얼마나 고단하겠어요? 300쌍만이 아니라 1600여 쌍을 하루 한나절 동안에 다 했어요. 거 놀음놀이가 아니라구요. 척 보면 안다구요. 전부 줄지어 놓고 쌍쌍을 묶어 주는데 자기들이 자기 쌍을 몰라 가지고 바꿔치면 바로 골라 세운다구요. 그런 놀음을 세상에 누가 할 수 있어요? 나 아니면 못 하는 거예요. 내가 도깨비 같은 사람이니 했지요. 그래, 윤박사, 몇 쌍이나 할것 같아, 하루에? 암만 박사라도 그건 나한테 배워야지. (웃음) 그건 배우려고 해도 배울 길이 없다구요. 안테나가 없다구요. 안테나가 있어야지요.
미국놈들도 그렇지요. 결혼시켜 주면 전부 다 서로가 야단이예요. 그래서 내가 요즘도 그래요. '야, 이놈의 자식들아' 해 가지고 주욱 세워 놓고 심리와 관상을 봐 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너는 상통이 이렇고 심리가 이렇고 저 여자는 저런데 요런 게 요렇게 나쁘고 요런 게 좋으니까 다 보충해야 할 텐데 3년 동안 살아 보지도 않고 이놈의 자식 뭐가 좋고 나쁘고 그럴 수 있어? 이러면 '예예예' 그러고 있다구요. (웃음) 그게 참 이상하답니다. 이상하다는 거예요. 영계에서 자기의 상대라고 보여 준 사람하고 묶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걸 선생님이 순식간에, 벼락같이, 장난같이 했는데 그거 어떻게 다 갖다 맞췄느냐 이거예요. 그만하면 결혼시키는 데 있어서 권위를 알아주겠어요? 그것도 전부 사랑이예요.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 실현을 이루는 데 있어서 내가 밤을 새워 가면서라도 어떻게 하든지 도움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 이거 예요. 그 심정 하나밖에 없다구요. 하나님의 한을 풀 수 있는 사위기대 기반이 어긋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등등의 문제를 전부 종합해 가지고 하나님이 날 보고 사랑하고 싶다고 할 수 있으면 거 얼마나 행복해요. 그렇지 않아요? 역사시대에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거 얼마나 행복하냐 이거예요. 나는 너를 놓고는 못 살겠다고 할 수 있으면 그거 얼마나 행복한 것이냐 이거예요. 내 옷이 없고 벌거숭이가 되더라도, 팬티, 일본말로 훈도시만 차고 있더라도 불행한 사람이 아니예요. 그에게는 황금 옷이 입혀질 것이고 황금 면류관이 씌워진다구요. 싫다고 해도, 도망가더라도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가 감옥에 가 있으면 그 감옥은 앞으로 궁전 자리로 변할 것입니다.
그게 미친 사람 생각이요, 정상적인 사람 생각이요? 미친 사람 생각이지요? 지금 세상에서 문선생이 출세하고 성공했다고 보오, 망했다고 보오? 성공했다고 보지요? 그저 앉으나 서나 복닥복닥 이러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다구요, 나도 모르게.
진짜 만물과 인간과 하나님을 사랑했느냐가 문제
내가 돈벌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입니다 그전엔 돈벌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구요. 10년 동안에 이런 경제 기반을 닦았다구요. 이제부터 10년 후에는 얼마나 비약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그럼 이제부터 10년이라는 세월을 오늘날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식 사고방식을 갖고 나간다면 10년 후에 비약적인 하늘의 축복을 바랄 수 있겠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바랄 수 없습니다.
내가 서구사회에 가서 하듯이, 레버런 문이 하듯이 그렇게 하면, 이제 부터라도 세계를 위해서, 뜻을 위해서 가는 길이 여기 한국에서 싹을 터가지고 그 길의 전통을 이어 나가게 되면 틀림없이 10년 후에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축복받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오늘도 비행장에서 척 보니 구름이 끼었어요. 잘 안 보이게 되니 기장이 와서 '오늘 이렇게 날이 흐려서 미안하다'고 해요. '미안할 거 없어요. 이건 자연현상인데요' 했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나는 하나님이 기억할 수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이 사랑할수 있는 사람 사람들이 손을 잡고 맞이할 수 있는, 그리움이 교차될 수 있는 그 자리를 보는 게 소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동안에 간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그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가 있는지 내 알고 있어요. 선생님이 말씀한 대로 영계에서 다 조건에 걸려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 다음에 내가 영계에 가면 선생님 왔다고 찾아올 텐데 나는 무슨 말을 해야 되겠느냐?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었느냐, 느껴 보게 했느냐, 혹은 사랑을 해볼 수 있었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장권사님, 올해 나이가 몇이요?「일흔 여섯입니다」 일흔 여섯! 그래야 나보다 15년 위로구만요! 우리 맏누님 같은 나이네요. 우리 맏누님 나이도 안 되겠구만. 그러니까 우리 세째 누님 나이쯤 되겠구만. 장권사도 이제 영계에 가면 선생님 찾아오겠지요, 영감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그래요, 안 그래요? 대답해 봐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 맞습니다.
첫째는 내가 무엇을 질문하느냐 하면 '당신은 만물을 사랑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인 만물 사랑을 못 했다는 거예요. 그 다음엔 사람을 사랑했느냐? 사랑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했느냐? 사랑 못 했다는 거예요.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 못 했고, 만물을 사랑 못 했고,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 못 했고, 만물을 사랑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내 손을 거친 물건은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려고 그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요. 내 손을 거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내가 노력하고 있어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나야 어떻게 되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내가 또 희생하는 겁니다. 답변은 간단한 것입니다.
너, 만물을 사랑했느냐? 사람을 진짜 사랑했느냐? 그렇거들랑 만물의 대표인 몸뚱이가 이렇게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람의 모든 마음의 대표가 나예요. 나는 만물의 축소형이요, 만인 축소형이요, 그다음엔 영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은 만우주의 축소형이예요. 이게 전부 다 여기서 나타나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빚지지 않느냐가 문제 돼요. 밥을 먹을때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서 밥을 먹었으냐, 옷을 입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서 입었느냐, 이게 문제돼요. 시집가는 것도, 시집이야 옛날에 갔으니까…. 자식을 낳았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펼치기 위해서 낳았느냐 이런 것이 전부 다 문제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에, 여러분들이 어떤 레벨인지 선생님이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 자신이 잘 알 거예요. 여기에 합격되지 않고는 세계도 통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한국이 아무리 훌륭하고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아무리 수백 년이 됐다 하더라도….
여기 할머니들을 보게 되면, 내가 어떤 할머니에게 이런 얘기를 했어요. 당신이 이렇게 나가다가는 당신의 아들딸들 전부 다 사탄세계에 내보내게 된다고 했어요. 다 그렇게 되었어요. 어떤 아줌마들은 어머니 세울 것을 알아 가지고 계획을 짜서 공작을 했는데 선생님이 그런데에 말려 넘어가지 않아요. 전통적 길을 따라 세웠습니다.
그 사람들 다 두고 보라구요. 다 흘러가지요. 여기 남아서도 자기 혼자 처량하게 되어 가지고 교회를 이용하고 선생님을 이용해 자기의 먹을 것을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기가 막힌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먹고 입고 사는 모든 것….
우리가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 놓기 위한 것
대한민국이 현재 이런 입장에 서 있으니 참 기가 막힐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선생님 대신 이제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사랑할 수있어야 되겠어요. 지금 요때가 빨리 넘어가야 돼요. 요 한때가 고비라구요. 1980년도 10월에 지나간다구요. 10월 잘 넘어가야 할 달이지요.
그래서 왔어요, 사실은. 내가 여기에 와 가지고 기도도 하고…. 내가 지나가는 손님 같지만 그래도 여기 와서 기도도 하고 정성도 들여 놓아야 한국의 운세가 세계의 운세와 연결될 수 있지 않느냐 보고, 공산당을 막는 데서도 도움 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있지 않느냐 봤기 때문에 내가 온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그런 맘을 가지고 앞으로…. 한민족이 이제는 통일교회를 바라보게 됐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를 바라보게 됐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을 바라볼 단계가 오지 않았느냐, 이렇게 봐요.
그러면 여러분은 뭘 보여 줄래요? 뭘 보여 주겠어요? 세상과 다른 걸 보여 줘야 됩니다. 그것은 딴것 없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체휼할 수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 수 있는 것을 보여 주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절대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망한다면 내가 벌써 망했어요.
내가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몰려 다니던 그때를 생각해요. 그때 통일교회를 믿던 어떤 아주머니가 길가에서 나에게 말하기를 '꼴 좋구만.
아직까지 정신 못 차리고 그 놀음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오냐, 너는 나한테 좋은 교훈을 주었다. 나 아직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못했고 오늘날 너의 아들딸 앞에 내 사랑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말 한다' 고 생각한다구요. 지금도 그것이 잊혀지지 않아요. 자기 전에는 내가 잊지 않는 거예요.
미국 땅에서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도 '나는 패자가 될 수 없다'하는 거예요. 그때 그 결심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이런 억울한 길을 내가 책임지고 이런 수욕을 당하면서 나가게 되면 하나님의 체면이 세워지지 않는다구요. 내일의 고생을 달게 느껴 가지고 개척자의 선봉에 선 용자의 모습으로 어떻게 하든지 달려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달려 나가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어서 미국 대통령 선거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러나 자유세계를 수호하기 위해서 내가 욕을 먹고 역사의 규탄을 받더라도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레이건을 지지하는 데, 내가 신문사를 내세워 가지고 지지하는 데 있어서 제 일인자예요, 제 일인자. 통일교회 손해가 많다구요.
카터는 자기 조직을 통해서 레버런 문은 자기의 정적이라고 공공연히 발표한 거예요. 좋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카터에게 우리 카프(CARP)멤버를 보내 가지고 통고한 거예요. '당신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하는 거요' 하고 통고하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다 미국 땅을 위해서예요. 반대하는 미국 땅을 위해서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얼어붙기 전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부 다 흐트러지기 전에 그걸 방어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기 때문이예요.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 놓기 위해서 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미국 식구들도 선생님이 떠나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 부모가 없어지더라도, 자기의 누가 없어지더라도 좋은데 선생님은 떠나면 안 된다고 하는 겁니다. 그거 왜 그래요? 이런 걸 알기 때문이예요.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여러분, 심각한 일이기 때문이예요. 오늘 선생님이 여러분을 만나서 좋아요. 나도 반갑다구요. 옛날 얼굴들, 익은 얼굴들, 조집사도 저기 있구만요. 그래 차목사는 괜찮아? 거 답답한 사람하고 어떻게 살아?「잘삽니다. 아버님 때문에」 그건 아버님 때문에 살지 자기 때문에 사는 게 아니잖아?「그래도 그렇지 않아요, 이제는」 옛날엔 그랬구만. 「예」 그런 거라구요, 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한국에서부터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선생님을 따라 나왔으면 세계로 연결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되겠어요. 36가정, 이제부터 가야 되겠어요. 이제부터의 제 2차 7년 노정은 36가정 이 선두에 서는 겁니다. 알겠어요, 36가정? 복받기를 좋아하는 36가정 알겠어요? 내가 새끼들을 해외로 끌고 다니면서 한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해야 된다구요. 36가정을 세워 가지고 아프리카 36개국에 배치하게 되면 틀림없이 가야돼요.
협회장, 가겠나?「예」 협회장은 한국 협회장도 그만 두고 미국 돌아다니면서 세계 순회사 하면 좋겠다 생각하지 않아? 할수없이 여기 붙어 있잖아, 지금? 그런 협회장은 한국에서 죽게 하려고 한다구. (웃음) 아이고, 무슨 원수로…. 원수는 무슨 원수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게 사랑이예요.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안 보내고, 안 가겠다는 사람은 보내는 거예요. 좋아하는 사람은 안 시키고, 싫다고 하는 사람은 시키는 겁니다. 그러면 일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래 놓으면 지금보다 나아진다 이거예요. 틀림없이 나아진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는 날엔 지금보다 틀림없이 나아질 것이니, 틀림없이 나아진다면 틀림없이 안 해야지요. 그렇죠? 틀림없이 안 해야 되지요?「그 반대입니다」(웃음) 틀림없이 안해야 되지요? 이게 미국과 한국이 다른 거예요. 미국 애들은 '틀림없이 해야지! 틀림없이 해야지!' 이래요. 내가 항복하여 손들기 전까지 대답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이 패들은 '틀림없이 해야지, 틀림없 이…' 이래요. (웃음) 자, 틀림없이 해야 되겠지요?「예」 지금은 암만 크게 '예' 해도 쓸데없다구요. (웃음)
일본 사람들 보면 참 약빠르다구요. 복은 전부 다 일본 사람이 받지 않겠나,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할 수 없이 한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하고 결혼시켜야 되겠다 이겁니다. 미국 청년들은 순진하다구요. 한국 사람은 한번 이야기하게 되면 오만 가지 잡복점이 다 나온다구요. 뭐 어떻고 어떻고, 내가 이익이 되겠는데, 손해가 가는데, 뭐어떻고 다 해 가지고 이익이 될 것 같으면 입을 싹 요렇게 하고 해죽 웃는 거예요.
미국 패들은 순진하다구요. 이리 가라 하면 그저 '예-' 하고 넘어가도 그저 '예-' 하는 거예요. 얼마만큼 가다 멈춰야 할 텐데 돌아다보지도 않고 도망간다구요. 그런데가 있다구요. 그걸 볼 때, 한국 사람이 미국 사람한테 지겠구나 하고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으니까, 불쌍하게 되겠으니 한국의 여자 남자들은 미국 사람하고 결혼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도 여기 있구만. 일본 사람이 손해고, 미국 사람이 손해지만 할수없지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일하지 않는 사람은 틀림없이 미국 사위를 얻어야 될 것입니다. 또 일하지 않는 사람은 틀림없이 일본 사위를 얻어야 될 것입니다. 얻는 데는 잘난 사람을 얻어 주는 것이 아니라 제일 못난 사람, 제일 쭉정이를 얻어 줄 것입니다. 내가 농담으로 그러지 않는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내 상통이 형편 없이 되겠어요. 이러한 모든 뜻 가운데 볼 때 누가 더 사랑을 했느냐 이거예요. 사랑이 문제예요. 알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은 고생길을 가야 됩니다. 희생해야 된다구요.
한국이 지금 빚지고 살지요? 협회장, 한국이 빚지고 사나, 빚을 지우고 사나?「빚지고 삽니다」 빚지고 살지? 거 왜 빚지고 사는 거야? 거 잘난 사람이야, 못난 사람이야? 대답해 보라구. 형편이 몰린다고 대답을 안 하면 돼나? 솔직이 얘기를 해야 결론을 내리지. 못난 사람이야, 잘난 사람이야?「못난 사람입니다」 못난 사람이야. 사랑의 빚을 지우게 하는 싸움이예요.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전부 경쟁이 붙었어요.
뜻길은 사랑의 길
내 엊그제 와서 신학생들 앞에 놓고 너희들은 하나님을 사랑했느냐 하고 물었다구요. 암만 유명한 신학 박사들이라도 거기에는 자신이 없다구요. 그 면에 있어서 자신이 있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역사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랑의 길에서 일했습니다. 사랑의 길에서 밤을 새웠고, 사랑의 길에서 통곡을 했고, 사랑의 천리길을 달렸고, 사랑을 위해서 대양을 건넜고, 사랑의 길에서 이색 민족을 사랑하려고 허덕였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길이예요? 여러분은 쉽다고 생각하 지요. 참 어려운 길이예요. 기가 막힐 때가 많아요. 당장에 보따리를 싸가지고 훌쩍 떠나오고 싶을 때가 많아요. 한국이 좋은 곳도 아닌데도 돌아오고 싶을 때가 많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안하면 또 다른 누가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누군가가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쟁 도상에 서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통일교회 자체가 빚지지 말라 이거예요. 우리는 일할 때 그래야 됩니다. 선생님은 여기 공장에서 일할 때도 그랬다구요.
공기총을 만들 때 말이예요, 80정이 하루 생산량인데, 이 생산량 80정을 못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800정을 만들라고 했어요. 모두들 안 믿었지만 내가 보름 이내에 800정을 만들어 냈다구요. 우리는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남이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또 한국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미국 식구들이나 외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을 그래도 행여나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선생님 같이 알고 있다구요. 어머님같이 알고 있고 말이예요.
선생님은 그랬다구요. 선생님은 그저 돈이 있으면 털어서라도, 살림 살이가 없더라도 해먹이지 못해서 안타까와하고, 해 입히지 못해서 안타까와했어요. 오색 인종에게 옷도 해 입히고 많이 먹이고 그랬어요. 여지껏 그 놀음 했다구요. 여기 한국에서도 그렇지요? 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오게 되면 밥도 먹여 주고, 밤 열두 시가 지나서 오게 되더라도 먹을 것이 없으면 만들어 주라고 하고 말이예요. 여러분에게 기대가 크다구요. 기대가 참 크다구요. 여러분에게 기대를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고생을 하고 사랑의 길에 있어서 본이 되는 그것밖에 없습니다. 다 알겠어요?「예」
뜻길이라는 것은 사랑의 길이예요, 사랑의 길. 사랑의 길입니다.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냄새가 나고 정돈되지 못한 땅이라도 조국의 냄새가 뼛골에 사무치는 것을 느끼게 될 때, 고향이 그래서 좋은 것이요, 조국이 그래서 좋은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끼옵니다.
아버지! 남북이 분단된 이 사정을 생각할 때, 이것은 대한민국이 져야 할 죄가 아니고, 기독교가 책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사적인 하나의 탕감의 골짜기로서 남아진 것임을 생각하옵니다. 지금까지 한민족이 수많은 피를 흘린 것은 그 개체의 잘못보다도 역사적인 사명의 운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을 놓고 많은 피의 대가를 치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복잡다단한 환경의 와중에서 허덕이고 있는데, 원리가 가르쳐준 대로 가인과 아벨이 상봉하여 하늘 앞에 설 때까지 이 민족의 수난길의 소용돌이가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이 싸움과 계교로 되는 것이 아니요, 자연적인 환경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 가지고 주는 무리가 됨으로 말미암아, 받고 빚진 자의 입장에 가인세계가 서게 하지 않고는 순응하는 본연의 자세를 갖추어 차자 앞에 장자의 자리를 넘겨 줄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교차점이 인도세계에 없는 천륜세계에서 타락한 세계를 대하여 요구하는 이런 하나의 길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때, 통일교회 무리는 무릎을 꿇고 숙연한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자신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옵니다.
지금부터 북한 땅의 한때를 생각하면서, 남한 땅의 핍박받던 한때를 생각하면서, 범냇골 골짜기를 중심삼고 애달픈 사연을 품고 하늘 앞에 호소드린 그때를 지나고 해외를 거쳐 지내 오면서 누구도 알지 못하는 길을 더듬으면서, 황막한 광야를 달리는 사나이는 자기의 욕망을 중심 삼고 달려가지만, 여기 이 자식은 당신의 사랑의 뜻을 세우기 위해서 지금까지 그 누구도 모르는 길을 달려왔습니다.
쓰러질 수 있는 자리에서, 절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 당신은 붙들어 주었고 권고하였습니다. 역사를 생각할 때 사연도 많았고 슬픔의 고비도 많았지만, 당신이 나 이상 슬픔의 길을 체험하고 나 이상 원통하고 분한 역사적인 내정을 지녔다는 것을 생각하여 볼 적마다 얼굴을 들고 하늘 앞에 기도할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옵니다. 이런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신 것도 당신의 무한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인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육십 생애를 지나고 나서 핍박의 일방통행의 길로 끝날 줄 알았던 생애노정을 돌아다보니 세계적 한 와중을 거쳐 끝에서 끝으로 통할 수있는 길이 더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돌아오는 그 한때를 맞이하여 하늘을 향해 다시 한 번 나타나면서 언제 어느때 당신이 준비하여 이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놓았는가 하는 사실을 생각 할 적마다 다시 한 번 감사하옵니다.
작년 그러께서부터 일년 남짓 한국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정세의 변동도 많았습니다. 이제 당신이 주도하시어서 갈 길을 밝히시고, 이나라 이 민족이 어디로 가야 될 것인지 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옵기를 부탁하옵니다.
이 나라의 모든 국민이 일체가 되어 잘잘못을 가려 놓고 회개하고 하늘 앞에 부끄러운 민족이 되지 않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단결하여 세계 인류 앞에 하나의 사랑의 교량이 되겠다고 스스로 희생의 자리를 개척해 나가는 무리가 한국 삼천리 반도에 넘쳐 흐르게 되면, 세계는 새로운 소망의 기지가 될 것이고, 희망의 여명이 그곳으로부터 밝은 태양의 빛이 되어 세계로 향해 뻗을 수 있는 날이 틀림없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터전이 오늘날 이 통일교회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국과 세계의 뜻을 중심삼은 그 노정에 있어서, 황막한 사막지대에 있어서, 사망의 불쌍한 상처를 입어 해골골이 되어진 이 세계에 있어서 사랑의 옷을 입고 사랑의 기름을 발라 부활할 수 있는 한 세계 운명권을 하늘이 바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통일교회가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의 원수였던 기성교회를 위해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참아 왔습니다. 기성교회는 지금까지 저희들을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하늘이여, 여기에 당신이 중재자가 되시옵소서, 당신의 상심이 클 것을 생각하면서 저희들이 참고 내일의 희망을 머금고, 형제와 같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형님의 자리에 세워 당신의 권한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들을 살려 주어야 할 뜻이 있다는 숙연한 사실을 알 적마다, 목이 메이는 통곡의 심정을 가지고 하늘이 6천 년 동안 수고했던 사실을 될 수 있으면 상기 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제가 한국에 달리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이몸 가운데 당신의 사랑을 보았노라고, 당신의 사랑을 체휼하고, 당신 앞에 사랑을 보여 주고, 당신 앞에 사랑을 느끼게 하고, 당신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럴 수 있는 하나의 개인과 하나의 가정과 하나의 종족이 있기를 당신이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끄러운 몸을 둘 수 없는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견책하면서 통일교회를 다시 한 번 불쌍히 보아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남겨진 일처리를 아직 끝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 3년, 4년이란 기간을 중심삼고 미국에서 싸워야 할 일을 남겨 놓고 왔사오니, 아버지, 한국은 당신이 맡으시어서 여기 책임자로부터 오늘 새로이 각성하고 뜻 앞에 사랑의 교량을 한국에서부터 세계 도처에 놓지 않으면 안 될 기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이 시간이 되게 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것이 없게 될 때는 아무리 조국 강산이라도 내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그럴 수 있는 한 곳이 한국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당신은 바라서 5천 년의 기나긴 세월 탕감과 수난의 민족으로 비참한 피의 역사를 엮어 오셨습니다. 그것도 이 한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인 걸 생각할 때, 저희들 통일교회 사명이 크다는 것을 망각하는 무리들이 되지 말게 해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로서 남편 앞에 자식들 앞에, 남편은 아내 앞에 자식들 앞에, 자식은 부모 앞에, 교회 책임자들은 교인들 앞에, 교인들은 교회 책임자 앞에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보여 줄 수 있고 동행할 수있는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 삼천리 반도에 이 불쌍하고 쫓기고 핍박받던 무리들을 통하여 심정적 결합을 시킬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다시 한 번 아버지 앞에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그날 앞에 오늘의 말씀이 부끄러움의 호소와 참소의 조건이 되지 않게끔 마음을 가다듬고 정성을 가다듬어, 제2회 3차 7년노정을 36가정으로부터 72가정, 120가정이 선두에 서서, 이 민족 앞에 기수가 되어 달려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스승이 간 길이 그러하듯이 이들도 가야겠습니다. 자식에게 핍박을 남기고 싶은 부모가 없는 것이요, 아내에게 수난길을 남기고 싶은 남편이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자리에서 자식을 고생시키지 않으면 안 되고, 남편의 자리에서 아내를 고생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탕감의 노정이 남아 있고 복귀의 한의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길을 싫다 하면 영원히 이 길이 앞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를 악물고 혓바닥을 깨물면서 이 길을 가야 할 운명에 처해 있는 것을 이 시간 알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홈 처치 활동을 중심삼고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는 무리들이 되지 않게 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역사적 탕감과 역사적 심정적 하나의 기준을 세우시어, 만민에게 폭풍이 오고 홍수가 나게 될 때 하나의 닻장이 되어 여기가 뭐든 달리면 살 수 있는 터전이라고 사랑의 닻을 꽂고 기다리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오늘의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