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아무리 고생해도 헛수고
왜 본향을 그리워하느냐? 부모에 대한 사랑, 형제에 대한 사랑, 부부에 대한 사랑, 그 땅에 대한 사랑, 고향 산천에 대한 사랑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나라에서도 참사랑이라는 똑같은 공식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본향에는 부모가 있고, 부부가 있고, 형제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거기에 다 있습니다. 훌륭한 음식도 있다는 겁니다. 음식도 보이는 음식과 보이지 않는 음식이 합해져야 진짜 음식이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고생을 하느냐? 고향 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한 소망찬 영계를 상속받으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거기서 통과해야 됩니다. 거기가 본향입니다. 부모도 이 길을 가야 되고, 후손도 똑같은 길을 가야 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전통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타락한 이 세계에 전통이 없었습니다. 비로소 레버런 문이 나타나서, 참부모가 와서 하나님의 참사랑의 이상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참부모가 나타나서 참사랑의 이상 개념을 가르친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따라가면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지만, 모르면 아무리 고생해도 헛수고입니다. 알고 따라가면 자동적으로 열매가 맺힌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따서 다시 심으면 새싹이 나는 것입니다.
(225-137, 1992년 1월 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횡적 기반, 면적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면적과 구형(球形)에는 무수한 세포가 갈라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 면적이 필요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세계에 아담 해와의 몸뚱이를 통해서 하늘나라 백성을 제조해 가는 것입니다. 그 백성 제조 공장이 우리의 부부생활입니다. 그런 것도 세상이 모르고 큰소리치니 그런 엉터리가 어디 있어요? 새빨간 청맹과니가 돼 가지고 큰소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233-92, 1992년 7월 30일, 종로교회)
『인간의 구조가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 앞에 절대적으로 나아가려는 사랑의 중심존재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은 존재요, 인간 이외의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하나님은 인간만을 최고의 지성을 들여 걸작품으로 만드셨다.』
이상헌 선생도 영계에 들어가서 그러한 내용을 본 것입니다. 그 사람도 처음에는 천국이 그런 곳이라고 믿지 않고 들어갔기 때문에 ‘아이고, 영계가 이상한 곳이구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것이 파더가 가르쳐 준 대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가 선생님이 말한 대로 다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틀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훈독회가 없었더라면 여러분이 이런 것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훈독회를 통해서 마음의 세계와 몸의 세계가 완전히 하나되어서 조화를 이루게 되면 누구든지 영계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류를 따라가는 데 있어서도 문제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 나면 주류를 따라가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이 말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들어가서 영원히 사는 곳이 조국입니다. 천주(天宙)라는 말 자체가 ‘하늘의 큰 집’이라는 말입니다. ‘천(天)’은 두(二) 사람(人)을 말하고, ‘주(宙)’는 집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곳은 가정이 들어가서 살게 되는 본향입니다. 그림자와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서 그러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살다가 저나라에 가게 되면 지옥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책임이지 하나님의 책임이 아닙니다. 참부모나 여러분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323-152, 2000년 6월 1일, 이스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