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무씨, 알타리 무씨 파종하기' ■
텃밭에 심어 놓은 김장 배추가 얼마나 자랐는지를 관찰하고 토마토와 고추를 수확하였어요. 수확한 토마토를 뽑아 정리하고 열무씨와 알타리 무씨를 파종하였는데 그동안 심어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씨앗을 잘 뿌리고 흙을 덮어 잘 자라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답니다.
■ '배추밭 관리하기' ■
배추가 자란 것을 관찰하던 중에 벌레가 배추 잎을 갉아 먹는 것을 발견하였어요. 배추를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레를 잡는 약을 뿌리고 비료를 주었답니다. 배추와 배추 사이에 구멍을 만들어 비료를 주는 아동들의 모습에서 배추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음을 볼 수 있었어요.
■ '고추밭 정리하기' ■
아동들끼리 팀을 나누어 텃밭 주변의 잡초를 뽑기도 하고 고추를 모두 수확한 후에는 고추나무를 뽑아 정리하였어요. 서로 팀을 나누고 힘을 모아 정리하니 텃밭이 깨끗하게 정리되었답니다. 아동들이 텃밭가꾸기 활동을 지속하면서 식물의 성장과정과 열매의 소중함을 배워감을 볼 수 있었어요.
■ '배추, 무, 쪽파 모종 심기' ■
옥수수를 늦게 심어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수확하여 옥수수를 쪄서 먹는 즐거움을 경험하였어요. 그리고 배추, 무, 쪽파 모종을 심으며 잘 자라기를 기대해 보았답니다. 원예수업을 통해 씨앗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아동들이 구멍을 파서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흙으로 덮어 주는 과정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