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갑자기 아플 때! 세연마취통증의학과에서 알려드려요
보통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초기에는 통증이 나타나기보다는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던가, 다리가 당기고 저린 증상이 있거나, 허리의 뻐근함 등이 나타나지만 금방 나아지다 보니 일시적으로 “잠을 잘못 잤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보통 허리가 갑자기 아플 때는 병원을 방문한다기보다는 온찜질이나 냉찜질 등을 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날 때는 응급 처치로 찜질을 하는 것도 좋지만 통증이 있기 전에 미리 세연통증의학과에 방문해서 요통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추부 디스크”
요통의 주원인은 바로 요추부 디스크입니다. 요추부디스크는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기도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 배변 시 갑작스럽게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주된 원인은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목 또는 허리에 무리가 가고, 일상생활에서 오래 앉아있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면서 서서히 발생하는 것이죠.
주된 증상은 허리가 쑤시고 아프거나 묵직한 느낌, 오래 앉아있을 경우 발생하는 요통 등이 있는데 디스크가 심해질수록 양말을 신기 힘들거나 종아리, 허벅지, 발끝이 저린 증상, 허리 외 관절 부위 통증 등 더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연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요추부 디스크 발생 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치료 역시 현재의 디스크 정도에 따라 다르게 진행이 되며 경막외신경술을 비롯하여 경막외유착박리술, 후관절 인대 강화 DNA, 내측지분지 차단술 및 유착방지제 주사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수운동치료를 통해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한 신체의 부조화를 재조정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요추부디스크 치료 후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수운동치료는 부위별 도수치료로 진행되며 근육타진기를 이용한 치료, 미세전류, 체외충격파, 신장분사, 저주파 등으로 시행이 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리 적용이 됩니다.
“허리 아플 때 찜질”
허리가 갑자기 아플 때 병원을 바로 방문할 수 없다면 통증에 따라 찜질을 해 줌으로써 당장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에 따라 온찜질과 냉찜질 효과가 달라서 구분 후 찜질을 해 주심이 좋은데요.
급성 통증이 있다면?
냉찜질이 좋습니다. 주로 급성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무리하게 움직이다 삐끗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통증일 경우에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보통 순간적으로 무리가 가서 발생하는 통증은 근육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데 이때 붓기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 띄지 않더라도….) 때문에 냉찜질을 통해 피부를 차게 식혀주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깊숙한 조직까지(근육, 인대, 뼈) 많은 피를 공급할 수 있어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 됩니다.
단, 냉찜질 시 피부가 하얗거나 파랗게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찜질은 10~20분이 가장 적당합니다.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성 통증이 있다면?
온찜질이 좋습니다. 온찜질의 효과는 통증 부위의 혈액순환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입니다. 단, 온찜질 역시 너무 오래 하면 오히려 인대가 이완되어 통증이 악화할 수 있으니 20분 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또한, 너무 뜨겁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만 하시면 됩니다.
요추부디스크가 있을 때도 온찜질을 함으로써 통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통증 해결이 가능한 것은 아닌 만큼 지속되는 통증이 있을 경우 세연마취통증의학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통해 통증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