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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우지는 폐간 5년만에 2021년 복간되면서 나의 사진활동 3년분( 2018년,2019년,2020년)을 간추려 사진수상에
게재한데 이어 금년에 2년분( 2021년,2022년 )을 올려본다.
2021년 출사
*대전 근교 봄꽃소식
3월의 봄볕이 지난 겨울 움추렸던 우리들을 산하로 불러냈다. 코로나 역병과 엄동의 탓에 바깥 세상 구경 못해 답답함을 견딜수 없어 봄철 새학기 들어 우리는 다시 모이고 3월9일 점심을 먹고 현충원 주차장에서 모두 반갑게 인사했다. 형편에 의해 버스나 단체 운행은 할수 없으나, 승용차 단위로 짝지어 응용 할수 있음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선 가까운곳 부터 명소를 찾아가며 오늘은 충북 옥천 군북면 추소리 노루귀꽃과 대전 현충원 매화를 찍기로 했다.오후 1시반 승용차 4대로 추소리로 향해 산중턱에 당도하고 산비탈에서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돌밭에 예쁘게 솟은 노루귀를 담느라 엎드리고 눞기를 반복 했더니 굴신이 어렵다. 다시 산길을 내려와 꼬부랑 도로를 거처 현충원으로 도착하니 일행은 모두 같은 시간대 였다. 애국선열 옆에서 꽃망울을 퍼트리기 시작한 매화는 추위를 넘어 아름다움을 뽐내며 새봄을 알리는구나. 거리는 가까우나 두곳을 왕래한 첫날의 행사는 모처럼 이여서 초심과 같으며 우리 회원 모두가 즐기는 모습에서 모두가 감사합니다. 승용차 봉사하신 네분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완주 화암사 얼레지
오늘은(3월23일) 전북 완주 花巖寺 오르는길에 얼레지가 고개를 들고있다는 소식에 예쁜 얼굴 보며 간택하고왔다. 회식없이 점심 각자 해결후 월드컵 주차장에 오후 1시에 모여 승용차 단위로 1시간 만에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시설이 잘정비돼 있다. 금년은 얼레지 생육이 좋은탓 인지 사찰길 오르는 입구 부터 얼레지가왕성하다 홀긴 기분으로 비탈길,천변 2시간 동안 처다보기 바뻐 목이 뻐근하나 즐겁긴 한이없다. 척박한 곳에서 자란 너 너무나 아름답구나. 지표면에 바람이 많어 흔들리지 않을때 얻은 얼레지 몇점 가지고 5시 대전에 도착했다. 즐거운 간택 시간이였다. 오늘도 운전봉사 하신 회원님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
*논산 황산대교 유체밭
4월27일 야외출사로 금강하류(논산 강경-부여 세도) 황산대교 고수부지에 조성된 유체밭으로 갔다. 오전8시 승용차 단위로 출발하여 1시간 못돼 황산대교 부여측 하류 고수부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황산대교는 본인이 충청남도 건설국장으로 재직시 건설된 교량이기에 잠시 언급하면,금강하폭1,050m로1987년6월에 준공된 우리
나라 최장 연속교로 유명하다.공사비 40%절감공법 Launching way(밀어내기)이 최초로 시도된 교량이다.교량상판1,050m에 이음매가 없어 승차감도 좋다. 황산대교 건설이후 고속도로 건설에도 많이 활용되고있다. 유체밭을 보러 황산대교를 건너는 감회 남다르게 느끼면서 건강하게 자란 유체와 소근데고 34년 안전하게 견딘 황
산대교에 감사한다. 최영소회원님이 고향방문해 주어 고맙다는 젓갈 기념품 고맙습니다. 오늘도 운전봉사 하신 네분회원님 감사합니다. 준공당시 전두환 대통령 참석 기념비에서 촬영하고 오전에 대전 도착했다. 황산대교와 고수부지 유체밭이 잘어울려 새로운 명소가 탄생해 정말 기쁘다. 즐거운 오전 나드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진안 3명소
11월16일 이른 새벽 5시40분 월드컵구장 앞에 모였다가 승용차 단위로 (5대) 전북 진안지방 명소3곳을 다녀왔다. 새벽 안개가 너무 짙허 금산군에서 부터 조심 조심 서행으로 진안군 주천생태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으나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새벽의 호숫가에는 운무가 거치지 않아 새벽은 밝은듯 빛이 없어 헛탕을 치자,진안읍내 마이산 운해를보러 진로를 바꾸었다.
가는길에 모래제 메타스콰이어 가로수 길에서 어느 찰사가 동행한 미녀 무희의 연출로 즐거움을 맛보고, 좁은 골목길같은 산비탈 산허리를 몇차례 돌고돌아 산중턱 전망대에 오르니 호숫가에서 서운한 마음 훤히 트인 마이산 운해가 달래준다. 마이산도 경이롭지만 운해와 어울린 자연의 신비는 정말 아름답고 즐겁도다.
초겨울 바람 한점 없는 날이니 초겨울다운 영상은 얻지 못했지만, 황엽의 가로수길에서 춤추는 무희, 운해를 마시는듯 마이산의 큰입, 서운하여 돌아오는 길에 다시본 물에 뜬듯 용담호의 단풍색갈은 조화의 극치다. 아름답구나. 모처럼 귀한 일행들과 모두다 함께는 아니였으나 그나마 절반이라도 추어탕을 함께해 좋다한 변태섭 회장님의 선심도 정말 고맙습니다. 이교수님, 운전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2022년 출사
*남도여행
코로나에 가로막혀 버스출사 여행을 자재하다 드디어 우등버스를 전세 내어 남도 여행 (화순,강진,고창)과 사진촬영을 하고왔다. 4월19일 새벽3시30분 우리일행25명은 밤 고속을 달려 광주를지나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소재한 세량소류지에 당도하니 먼동이 텃고 미리온 다른 찰사들이 제방위에서 아침햇살을 기다리고있다. 소류지 양안에 산벚꽃나무와 수면으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의 환상미 그 화려함의 엔딩은 볼수없으나 새로이 돋는초록의 신선미를 수면위에서 물안개와는 어떤환상일지 뭐 없을가 기대해 본다. 세량지 주차장에서 준비해온 김밥등 간식으로 아침을 떼우고 잘정비된 도로망을 따라 장흥군을 지나 다음 행전지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 화방산에 소재한 남미륵사에 도착했다. 남미륵사는 1980년 법흥스님이 창건한 세계불교 미륵대종 본산으로 4계절 꽃피는 관광사찰로서 천만그루의 철쭉, 서부해당화, 수백년된 백여점의 분제전시,백여점의 시비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수목원과 대사찰을 절묘하게 배치한듯 꽃나무가 가려 사찰의 곳곳을 쉽게 찾아 볼수가 없다. 규모가 큰 경내불사, 아름다운 꽃길로 치장돼 탐방이 쉽지않다.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3대 관광사찰 이란다. 스님이 사찰을 창건하고 40년간 이토록 웅장하고 꽃수목 관광사찰을 조성한 공로는 성불을 넘어 위대하시다. 버스로 조금 이웃마을 강진맛집 구은돼지 겸한 백반상도 못처럼 맛이고, 25명 회원이 한방에서 함께한 맛도 더욱 좋았다.즐겁게 오찬후 전남내륙을 북으로 맑고 밝은 광활한 남도 벌판을 확트인 차창관광을 하며 지나 도착하니 학원농장 ,고창 청보리 밭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 예전리에 위치하며 구릉지대로 드넓은 들판이 펼처져 있고 학원농장은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이 광활한 저구릉을 개간하여 설립한후 1992년 초 보리와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장미와 카네이션등 화훼농업을 병행해 왔고 4월에 청보리,8월에 해바라기,10월에 매밀 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시간 넘게 보리밭 들판을 오르내리며 맑고 밝은 공기 마시며 좋은 장면 만나보고 피곤을 느끼자 버스에 올라 쉬지않고 달려 대전에 무사히 도착하니 오후 6시. 오랬만의 남도여행 명소3곳을 담아 왔으니 가득한 기분 견줄때 따로 없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 안내 지도하신 교수님,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밀량 위량지,경주 황성공원
신록의 5월 두번째 출사로 흰색의 입합꽃의 만개로 둘러쌓인 밀양시 위량지(밀양8경의 하나)와 울창한 소나무 밭을 맨발로 걷는 경주시 황성공원 두곳을 다녀왔다. 5월10일 새벽 2시 반 회원 22명은 관광버스로 대구거처 밀양에 도착하니 6시 조금 지나서다. 저수지 둘래길을 밝히는 바닥전등불이 희미 하더니 도착 10분 정도에 꺼진다.새벽을 달려와 명소를 대하니 선보듯 설랜다.
만수면18,000평을 한바퀴 돌고도 배고픈줄 모르겠다. 옛부터 아동권씨들이 저수지를 유지관리해오고 있다는 내력이 낙시하는 사람들의 자랑이다. 7시를 지나 버스에서 간편 아침을 들고 밀양 -울산간 고속도로로 경주시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에 8시 조금 넘어서다. 공원 한편은 시민들의 맨발걷기를 즐기고 있고, 소나무에 둥지를 튼 후루티(인디안 추장모습을띤 여름철새)가 먹이감을 물고 드나드는 모습을 찍기위해
삼각대를 설치한 모습들이 여기 저기 보이고 후루티가 좋은 연출을 해줄때 까지 찰사들과의 시간경쟁을 하고있다. 나는 새와의 경쟁은 않기로 물러섰다. 12시 반 까지 후루티와 승부는 각자의 몫으로 남는다. 새벽을 달린 덕으로 경남 밀양위량지,경북 경주황성공원 두곳의 보물을 챙긴 기쁨을 어디다 견주리오. 즐거웠습니다. 일행모두 경주 명과 황남빵 선물 가진것도 즐거운 행보였고, 지도해주신 이교수님,애쓰신 유총무님 감사합니다.
*증도여행
여행과 사진을 즐기는 우리들은 하절기 방학을 앞두고 육로로 가장 멀고 볼거리가 많은섬 전남 신안군 증도로 가기로 하고 가는 도중 전북 정읍시 허브원을 들리기로 했다. 회원 23명은 6월14일 일기예보가 오락 가락속 흐린날 8시 대형버스(28인승)에 올라 전주, 정읍을 거처 정읍허브원에 9시경 도착했다. 정읍 허브원은 국내 최대규모인 3만평으로 라멘더 허브농장이다. 온통 보랍빛으로 물든 라멘더 정원은 라멘더 아름다움과 향기가 감돌고 있다. 보라빛이 아름다워 5월27일 부터 7월10일 까지 라멘더 축제가 열리고 있다. 라멘더 허브는 약과 향신료등에 사용되는 귀중한 식물이란다. 보슬비 내리는가운데 우산을 봐처 촬영하는 어려움도 있으나,람방객이 별로없고 처음보는 멋진 풍광에 젓고 아름다움에 취해 모두가 열성이다. 보라빛에 반한후 정읍시 에서 이름난 우렁이쌈밥 맛은 별미였다. 오찬후 신안바다에 있는 증도섬으로 곧장 달렸다. 곡창지방인 전북,전남은 모내기가 모두 끝난듯하고 양파 수확도 한창이라 들녁이 풍요롭다. 전남 영광에 이르니 비가오지 않었다. 함평,무안거처 신안군에 도착헸다. 몇몇섬을 지나 빨강다리 증도대교 밑에서 해상 장노출 촬영을 마치고 보물섬 증도로 올라 명소를 차례대로 탐방했다. 망뚜이 다리를 건너고,해수욕장,설레미캠핑장을 거처 태평염전에 도착했다. 태평염생식물원 생태를 확인 하고 염전을 둘른뒤 전망대에 올라 증도 사방의 명소를 확인 했다. 전망 대에 오를수 있는 행운에 갑사하고 다시 찾아와 기쁘다. 육지보다 넓은섬 광활하여 시원하다. 저녁먹기전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현장을 끝으로 증도탐방을 마첬다 .저녁은 증도를 나오면서 신안증도 짱뚱이탕 맛집 고향식당에서 또다른 별미 맛을 봤다. 대전 올라오는 차중에서 한국과 애집트 축구 중개 TV 방송으로 원거리 여행에 피로감을 줄일수 있는 특효였다.오늘 증도 여행에 특별히 찬조가 있었기에 부담을 줄일수 있어 소개합니다. 변태섭회원,김미영회원,이건수회원(경비찬조},이건수회원(허브원,.입장료절감). 이교수님.총무님 애써 주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평일출 영광꽃무릇
오늘 9월20일 출사는 전남 함평의 일출과 영광 불갑사와 용천사의 꽃무릇 현황을 촬영하고왔다. 온밤을 세듯 잠을 설치면서 밤 3시30분 일행 16명은 소형버스를 대절하여 대전을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장성 IC로 나와 함평 해보면 밀재휴게소 언덕에 도착하여 6시20분경 일출장면을 촬영했다. 저멀리 햇님이 올라오시면서 잠든 세상이 서서히 밝아오는 자연모습은 신비로웠다.
각자 버스로 돌아오는데로 주간부서에서 준비한 아침간식을 먹고 이웃한 영광 불갑사 주차장에 이르니 아직은 꽃무릇에 햇살이 반짝이고 있다.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은 9월16일 부터 9월25일 까지 상사화축제 기간으로 전남대표축제로 상사화 붉은물결로 온국민을 부르고있다. 꽃무릇 단지와 불갑사를 돌아나올 무렵에는 관광객이 붐비고 주차장은 만원이고 인근 도로노견 까지 주차장이다.
행사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고 용천사에 들리니 여기도 꽃무릇은 지천이다.영광군은 온통 꽃무릇으로 덮여있다. 이번 출사에도 여러간식 챙겨주신 회원님 감사 하옵고, 아름다운 영상 가득담은 하루 놀이 즐거웠습니다. 힘든 코스 무난히 이끌어 주신 이교수님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제 코스모스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평야는 9.29-10.3 김제지평선축제가 열였는데, 10월4일 오후2시 우리일행 23명은 승용차 5대로 분승하여 김제시 무량면 백골제로 코스모스단지에 4시경 도착하여 이번축제에 잘견딘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즐겨히 놀다왔다.
오늘 오전까진 일기 불순하였으나,오후들어 바람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는 풍요로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잘은 모르나 김제평야 절반은 콩밭으로 변한것 같다. 국민주식의 변화 때문인지? 농가소득의 문제인지? 수리안전답이 콩밭으로 변하다니 의아하고 놀라운 변화다.
새만금농산에서 메타스콰이아 가로수 사이로 해넘이 광경은 햇님이 납시지 않어 뒤로하고, 김제 IC 부근에서 다솜차반은 처음 맛보는 별미였다.. 살살부는 가을바람에 나부기는 코스모스와 놀고 ,맛좋은 별미 먹고, 카메라에 가득 실은 보물안고 대전에 도착하니 9시 조금 넘어서다 지도해주신 교수님, 운전 봉사하신 회원님,그리고 총무님 감사합니다.
*공주 마곡사단풍
11월 첫날아침8시 단풍출사 20명은 현충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승용차 5대에 분승하여 공주시 마곡사로 향했다.마곡사 가는길에 반포면 송곡소류지에 들렸다. 벌써 각지에서 모여든 찰사들이 자리하여 분비고 있었다 안개 자욱한 수면과 산자락 햇살의 조화는 신비 로웠다. 단체로 온 관광버스는 아랫마을에 주차 하고 도보로 걸어온다
남세종 IC로 진입 당진고속도로에 올라 마곡사 IC로 나와 마곡사 아래500m 천변식당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 부터 도보로 단풍놀이 하며 절마당에 당도하니 황홀한 단풍에 모두들 취해 있네. 절 주변 아름다운 단풍을 쓸어 담고 12시경 식당에 내려와 먹은 산채비빔밥 맛은 별미다.
현충원 주차장에 돌아와 경내를 돌아본 단풍도 가관을 넘어 장관이다. 송곡지,마곡사, 현충원, 갈아입은 단풍옷은 멋지고 아름다웠다. 단풍놀이 운전봉사 하신 회원님,지도해주신 이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