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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벼르고 별렀던 욕실 셀프 코팅 성공기를 들고 왔어요.
(자랑 좀 할게요! ㅎㅎ)
사실 저희 집 욕실 상태가...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준이었거든요. 신랑이 몸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 몇 주 전부터 같이 리폼하자고 약속했는데, 이 '곰탱이' 같은 양반이 퇴근만 하면 힘들다고 어찌나 투정을 부리는지!
결국 제가 **"계속 미루면 아침밥은 이제 없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더니, 그제야 무거운 몸을 움직이더라고요. 역시 몇 년 살아보니 각방 협박보다 무서운 게 '밥상 협박'인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ㅋ)
🌿 왜 '친환경 소재'인가요? (깐깐한 엄마의 선택)
리폼 업체를 고를 때 제가 가장 신경 쓴 건 딱 하나, **'성분'**이었어요. 싼 제품들은 독한 화학 냄새가 오래 가고 유해 물질 걱정도 되잖아요. 저희는 아이가 어리다 보니, 조금 더 주더라도 유해 물질 걱정 없는 친환경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내 아이가 매일 씻고 물놀이하는 공간인데 아무거나 쓸 순 없으니까요!
🔍 충격의 Before... (줄눈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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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당장 욕실로 달려가서 줄눈 한번 보세요. 한 번 눈에 띄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지옥인 거 아시죠? ㅠㅠ 저희 집은 욕조까지 정말 가관이었어요. "여기서 어떻게 씻었나" 싶을 정도로요. 제 성격상 이 꼴은 절대 못 참아서 바로 작업 들어갔습니다!
🛠️ 살림 초보도 할 수 있는 간단 공정 (꿀팁 포함)
혹시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사용한
제품의 핵심 기술(?)과 방법을 살짝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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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바이오비엠): 가루와 액체를 섞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코팅이 착! 붙거든요.
프라이머 작업: 벽면 줄눈에 슥슥~ 접착력을 높여주는 단계예요.
(업체에서 붓을 3개나 챙겨주는 센스! 섞일 걱정 없어 좋더라고요.)
치킨 타임 (건조): 바짝 말려야 결과물이 예뻐요.
고생하는 남편 위해 백숙 대신 치킨 한 마리 대접하며 당근을 좀 줬습니다. ㅋㅋ
코팅제 도포: 주제와 경화제를 3:1로 섞어 발라줍니다.
2차까지 꼼꼼히 바르면 끝!
은근히 손이 가긴 하지만, 남편 시키면 금방 해요. "힘쓰는 건 아빠 몫!"이라고
세뇌시키면 됩니다.
(사실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난이도인데, 생색 좀 내게 해줬어요. ㅎㅎ)
✨ 눈부신 After! 호텔 욕실 부럽지 않아요
짜잔! 보이시나요? 이 반짝거리는 광택! ✨ 리폼하고 나니까 정말 새 집 욕실 같아요. 코팅 덕분에 물때도 덜 끼고 청소도 훨씬 쉬워질 것 같아 벌써부터 든든합니다.
오랜만에 남편이랑 투닥거리며 살 부딪히고 작업하니 묘하게 '전우애'도 생기고 좋네요.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가족 건강도 챙기고, 욕실 분위기도 바꾸고, 남편 기 살려주기(부려먹기) 딱 좋습니다.
그럼 말 많은 아줌마는 이만 물러갈게요! 오늘도 반짝반짝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