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는 즉위한 후 아버지 히스기야의 개혁을 뒤엎고 유다에 각종 우상과 악을 들입니다. 아몬도 그 뒤를 따라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합니다.
10-18절 우리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십니다. 마치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듯이 므낫세의 악행은 점점 더 기행적으로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당장에 유다를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유다를 회유하려 그의 종 모든 선지자들을 총동원하여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심판에 대한 소문을 듣는 자들이 귀가 울릴 정도의 두려움을 느껴서라도 돌아오기를 바라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구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는 적당한 수준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십니다. 심지어 심판과 징벌도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시행하십니다.
1-9절 죄는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확장합니다. 유다에서 가장 긴 기간인 55년을 통치한 므낫세는 재위 기간 중 죄의 통제력을 상실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방 신을 위한 산당을 세운 일로 시작한 것이 바알과 아세라 숭배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앗수르 사람들이 즐겨하던 일월성신 숭배로 이어졌으며, 후에는 인신제사와 무속인들을 신임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작은 유혹으로부터 시작하였을지라도, 한번 물꼬를 터준 이상 죄는 멈추지 않고 번집니다. 그 이후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갈 5:9) 라는 말씀처럼 죄는 끝내 통제력을 마비시켜 우리를 삼키고 맙니다. 죄의 확산을 막으려면 죄의 틈입을 처음부터 막아야 하고 사소한 죄라도 당장 도려내야 합니다.
18-26절 하나님을 등진 사람의 종착지는 심판의 동산입니다. 전에 없던 악행으로 므낫세와 아몬은 여느 왕들과 달리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었습니다. 여호와의 궤를 손으로 잡았다가 심판을 당한 웃사(베레스 웃사, 대상 13:11)처럼 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성전을 훼손하였고, 하나님의 나라인 유다를 어지럽혔기에 다윗성에 장사되지 못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한 영혼을 회유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십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은혜에도 불구하고 끝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은 결국 진노와 심판의 동산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매일성경, 2024.09/10, p.124-125, 최악의 두 왕, 열왕기하 21:1-26에서 인용).
① 므낫세는 즉위한 후 아버지 히스기야의 개혁을 뒤엎고 유다에 각종 우상과 악을 들입니다. 아몬도 그 뒤를 따라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십니다. 마치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듯이 므낫세의 악행은 점점 더 기행적으로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당장에 유다를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유다를 회유하려 그의 종 모든 선지자들을 총동원하여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심판에 대한 소문을 듣는 자들이 귀가 울릴 정도의 두려움을 느껴서라도 돌아오기를 바라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구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는 적당한 수준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십니다. 심지어 심판과 징벌도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시행하십니다.
② 죄는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확장합니다. 유다에서 가장 긴 기간인 55년을 통치한 므낫세는 재위 기간 중 죄의 통제력을 상실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방 신을 위한 산당을 세운 일로 시작한 것이 바알과 아세라 숭배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앗수르 사람들이 즐겨하던 일월성신 숭배로 이어졌으며, 후에는 인신제사와 무속인들을 신임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작은 유혹으로부터 시작하였을지라도, 한번 물꼬를 터준 이상 죄는 멈추지 않고 번집니다. 그 이후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갈 5:9) 라는 말씀처럼 죄는 끝내 통제력을 마비시켜 우리를 삼키고 맙니다. 죄의 확산을 막으려면 죄의 틈입을 처음부터 막아야 하고 사소한 죄라도 당장 도려내야 합니다.
③ 하나님을 등진 사람의 종착지는 심판의 동산입니다. 전에 없던 악행으로 므낫세와 아몬은 여느 왕들과 달리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었습니다. 여호와의 궤를 손으로 잡았다가 심판을 당한 웃사(베레스 웃사, 대상 13:11)처럼 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성전을 훼손하였고, 하나님의 나라인 유다를 어지럽혔기에 다윗성에 장사되지 못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한 영혼을 회유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십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은혜에도 불구하고 끝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은 결국 진노와 심판의 동산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