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연가(매화) 2
보경 박재우
설원 속에 깨어나
고목의 겨우살이
꿈속에 있는 듯이
화려하지도 않고
수수하며 아늑하다
편안한 사랑이
은근히 샘솟는
꽃말의 고결한 마음
매화꽃 처럼 아름다운은
내마음속에 숨겨 놓은 그대
평론 : 한 마디로 고목에 핀 꽃이다.
요즈음 화가들도 "고목에 핀 꽃"이라는 제목으로 화두를 던지며 그림으로 작품을 낸다.
자연의 바바람 겨우내 엄동설한을 수 십 년 견디면서 새봄에 늙은 가지에도 진한 향을 내는 것을 묘사입니다.
요즈음은 매화를 관상수나 유실수로 집 주변에 조성합니다.
옛날에는 우연히 고택 주위에 홀로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 젊은 작가들은 매화꽃을 주로 묘사를 하나 옛날 선비들은 묵묵히 지키는 나무에 대하여 묘사를
게흘리 하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
?
@보경. 제가 출석부 안 올린것을 이제야 알게되었어 급하게 올리느라~~ㅎㅎㅎ
일단 보고 간다는 의미로 느낌표를 찍었어요~^^_
저 누갈다 예요~^^*ㅎㅎㅎ
저~~책임감과 약속의 대마왕 이거던요~^^*
@누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늘 수고 많습니다.^^
봄을 살폿 알림은
자연이 그냥 느낌하게 ᆢ
글자리 털푸덕 했읍니다 ^^
봅을 편안하게 즐기세요.
봄은 말이 없습니다.
봄은 그냥 봄입니다.
추상체 봅입니다.
이제사 짬이 나서 둘러 봅니다.
지금 와 있는 봄도 제대로 못 즐기니
내가 생각해도 불쌍한 일인이네요..
바쁘시면 좋은 현상입니다.
어른 모시는 보람도 있지 않습니까?
늘 수고 많습니다
섬진강 매화가 반발했군요
언젠가 문인협회 문학 기행차 가다가 길이 막혀
뒤 돌아왔던 기억이
자주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주말에는 하동에서 광양으로 진입이 어렵습니다.
새벽 일찍 도착 하여야 합니다.
주중에는 그나마 한산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