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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66권의 정경(canon)으로 구성된 일종의 전집이다. 이는 40명의 각기 다른 저자가 1,400년이라는 각기 다른 시대 상황에서 저술한 것이다. 구약 정경 39권은 A.D. 90년 얌니야 랍미 회의에서, 신약 정경 27권은 A.D. 397년 칼타고 공회에서 최종 정경으로 확정되어 결국 성경은 66권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이런 성경은 앞서 말한대로 그 주제가 전부 인간 구속의 진리이며 또 전부가 한 분 성령에 의해 영감되었다는 통일성이 있으면서도 그 내용과 형식상 큰 다양성도 갖고 있다. 그래서 그 성경에 포함된 정경 66권을 어떻게 분류하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결국 성경 각 권의 바른 이해 및 성경 전체의 이해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편 많은 기준으로 성경을 분류할 수 있으나 다음은 현재 전세계에 걸쳐서 성경 분류의 기준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서 성경 각권의 문학적 특징에 의한 분류이다.
구약 또는 신약은 말 그대로 옛 약속 그리고 새 약속이란 뜻이다. 여기서 약속(Covenanet or Testament)이란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가리킨다. 예수께서 오시기 이전의 기록인 성경 전반부 37권을 구약, 이후의 기록인 27권을 신약이라 부르는 것도 결국 성경이 이런 약속의 말씀을 기록한 계시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구원을 위해 주어졌다는 점에서는 구약과 신약은 같다. 한편 구약은 예수가 성육신 하시기 전에 구원자로 오실 예수에 대한 약속인 반면 신약은 오신 에수가 직접 주신 구원의 최종 성취에 대한 약속이란 점에서는 세부적 차이를 보인다. 단적으로 신,구약은 상호 단절의 관계가 아니라 예수를 중심으로 서로 상호 연결된 점진적 발전 관계에 있는 것이다.
언약(Covenent)이란 문자 그대로 두 주체가 쌍방간에 맺은 약속이다. 단 성경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주신, 일방적이며 무조건적인 은혜의 약속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한편 성경의 여러 언약들은 표면적으로는 시대와 인물에 따라 각각 다양하고 단편적인 것 같지만, 그 근본 목적과 본질은 예수의 십자가 희생 수난을 통한 인간 구속의 언약으로서 모두 다 동일한 상호 내적 통일성(相互內的統一性)을 이루고 있다. 즉 성경의 여러 언약은 죄인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이 은혜의 약속이라는 동일한 본질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다양한 모습으로 각각 다르게 드러난 것이다.
따라서 성경의 언약을 한자리에 모아 보면 결국 하나님께서 죄인된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각 시대에, 그리고 전 시대에 걸쳐 어떻게 다양하고도 일관되게 사역해 오셨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이처럼 서로 연속성과 동질성을 갖고 있는 언약은 크게 보면 인간 타락 이전의 행위 언약(行爲言約)과 이후의 은혜 언약(恩惠言約)으로 나뉜다. 그리고 은혜 언약은 다시 예수께서 인간 구속을 위한 희생 사역을 위해 초림하실 것을 약속한 옛 언약, 곧 구약(Old Testament)과, 일단 초림하셔서 구속 사역을 성취한 바로 그 예수가 그 구속을 최종 실현하시기 위해서 즉 천국을 최종 도래시키기 위하여 새로 주신 새 언약, 곧 신약(New Testament)으로 나뉜다.
| 무릇 절기란 정기적으로 과거의 특적 사건을 기념하여 그 뜻을 오늘에 되새기기 위한 제도이다. 그런데 성경의 절기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 원리에 근거한 일자 구분 및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특별한 구원 사역을 행하신 사실을 근거로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에게 의모 조항의 하나로 규정하셨다는 점에서 그 특수성을 갖는다. 이런 점에서 비록 신약 성도가 히브리 절기를 문자적으로 지키지는 아니하나 구약 구속사적 의미가 깊은 것이므로 그 절기가 갖는 그 영적 의미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 주) 1. 시각 부분중 유대력은 민간력이 아니라 종교력을 기준으로 하였다. 종교력 1월은 민간력 7월, 반대로 민간력 7월은 종교력 1월로 환산 하면 된다. 2. 현대 유대인들은 사실 구약에 언급된 많은 절기를 다 지키고 있지는 못하나 안식일과 유월절, 부림절, 수전절은 비교적 잘 지키는 경향 이 있다. 3. 유월절과 무교절은 서로 연이어지는 만 7일간의 절기이다 |
| <모세의 생애> | ||
I. 출생 (B.C. 1527년)
| VI. 출애굽-시내 산 도착 (B.C. 1446년 1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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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이란 하나님이 백성 가운데 임재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처소였다.
따라서 구약 백성들은 성막에 나와서 각종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죄인으로서의 신앙을 고백하였다. 한편 이런 성막 자체와 거기서 시행된 각 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여러 측면을 예표하였다.
먼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이 있었다는 것은 훗날 임마누엘(Immanuel,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즉 우리와 함께 직접 거하러 오실 예수의 성육신을 예표했다.
또한 구약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만남의 장이었던 성막의 세부 양식과 거기서 죄인과 하나님의 관계 회복을 위하여 시행된 각종 제사등은 각각 죄인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구원받기 위한 예수의 구속 사역의 여러 측면을 오묘하게 예표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4대(隊)로 나뉘어 행군했다. 즉 맨앞에는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서고, 그 뒤로 제1대로서 유다의 진 기(旗)에 속한 지파들이 행군했다. 그 다음에는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들이 성막의 기구를 메고 뒤따랐으며, 그 뒤에는 제2대로서 르우벤의 진 기에 속한 지파들이 행군했다. 그 다음에는 고핫 자손이 성소의 기구들을 메고 뒤따랐으며, 제3대로서는 에브라임의 진 기에 속한 지파들이 행군했다. 끝으로 제 4대로서 갓 진기에 속한 지파들이 행군했다. 여기서 이스라엘 백서들이 행군할 때에 성막 기구 및 성물을 멘 레위 지파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지파의 사이 사이에 끼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백성들로 하여금 항상 하나님 중심, 성막 중심의 생활을 하게 하여 경건한 삶과 여호와 신앙을 유지하게 하기 위함임을 깨닫게 된다. 한편 전체적인 행군 순서는 같으나 그 세부적인 순서에 있어서는 각 진 기에 속한 지파가 종렬로 행군하는 것과 횡렬로 행군하는 두 안이 있었다. 이는 지형과 때에 따라 병행되었던 것 같고, 전자의 순서 안은 아래와 같다.
| 하나님은 인간의 창조자요 역사의 주관자이며 나아가 최후의 심판자이기도 하시다. 따라서 율법은 눈에 안보이시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대신 관계(對神關係)에 대한 규정이 많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인간을 모든 피조물의 대리 통치자로 위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다른 인간과 더불어 사회적 생활을 하도록 창조하셨다. 또한 우리가 대리통치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피조물은 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므로 우리는 각 피조물에 대할때에도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고려하여야 했다. 어쨌든 모든 피조물과 특히 동료 인간에 대한 자세는 필연적으로 그것들을 만드사 나아가 우리가 그것들과 더불어 살도록 하신 하나님에 대한 자세의 반영이기도하다. 그러므로 율법은 대신 관계에 대한 규정이 많은 동시에 그것과의 필연적관계 속에서 대인 관계(對人關係) 나아가 전 피조물과의 관계에 대한 규정도 많다. 이것은 결국 인간이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에서는 물론 인간과 피조물 끼리의 수평적 관계에게로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순종해야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 준다. |
구약 제사(祭祀)의 종류 및 세부 절차와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다양한 그만큼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사항을 아래 도표의 각 부분이 밝혀줄 것이다. 그러나 그 다양성 이전에 우리는 구약의 각 제사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근본적 본질(本質)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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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이후부터 야곱의 12아들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셋-노아-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이어지는 라인만을 제외하고 다른 혈통은 모두 다 배제되었다. 그러나 야곱의 12아들에 이르러서는 전원 다 택한 자, 곧 선민(選民)의 혈통에 들게 된다. 그리하여 '12'라는 숫자는 택한 자, 즉 구원 받은 자를 상징하는 숫자가 되게 되었다. (계 21:14) 한편 이스라엘 민족(Nation)이 야곱의 12아들의 후예로 이루어진 사실로 해서 이스라엘 내에는 12지파(tribe)가 형성되게 된다. 그런데 혈통적으로는 다음의 12지파가 거론되나 종교적으로는 훗날 출애굽 이후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소유로 성별된 이유로 (출 13:2-32; 민 3:1-51) 레위가 빠진다. 또한 전날 야곱이 요셉의 두아들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 한 지파가 되어 12지파를 이루게 된다. 따라서 혈통적으로든 종교적으로든 이스라엘은 12지파가 된다. 한편 이 12지파에 대해서는 야곱과 모세의 예언이 각각 있는 바 이를 중심으로 관련 사실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울러 이 12지파가 가나안을 정복한 후 각각 기업으로 분배받은 영토는 아래와 같다. 이 12지파의 구별은 바벨론 포수를 기점으로 비교적 쇠퇴하게 된다. |
| <12지파의 가나안 기업 분배 현황> |
| 사사(히, 쇼페팀)란 문자적으로는 단순히 재판관(Judge)이란 뜻이다. 따라서 문자적으로만 보면 재판관의 기능을 담당했던 모세,여호수와는 물론 왕국 시대의 모든 왕들도 다 사사이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는 여호수아 사후 사울의 등장이전까지의 혼란 시대에 비정규적으로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 자기 출신지역 등을 구원하고 잠시 통치자의 역할을 감당했던 이상의 사람들만을 사사라 칭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드온의 아들로서 제 스스로 왕이 되어 악정을 행한 아비멜렉은 하나님의 소명이나 인정이 전혀 없으므로, 또 사사시대 말기의 엘리와 사무엘은 사사의 성격보다 제사장적 성격이 더욱 강하므로 사사로 간주하지 않는다. |
| 성전은 성막(Tabernacle)의 발전 형태로서 하나님께서 백성안에 거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처소였다. 한편 백성 중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은 훗날 제 2 위 하나님으로서 인간 가운데 직접 거하러 오신 예수님의 예표였다. 이스라엘 역사상 성전은 세 번에 걸쳐서 세워졌다. 솔로몬 성전(B.C. 959; 왕상 6:1-38), 수룹바벨 성전(B.C. 516; 스 6:15-18), 그리고 신약 시대의 헤롯 성전(B.C.20-A.D. 63)이 바로 그것이었다. 또한 이런 성전들은 다 무너졌다. 하나님의 상징적 임재 처소인 성전이 무너질 때마다 이스라엘은 크게 놀랐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놀랄 일이 못되었다. 왜냐하면 돌과 쇠로 만든 건물 자체가 하나님이나 아니면 하나님의 처소였던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순종할 때만 하나님이 그속을 당신의 처소로 삼아 주신 것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 자체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적 처소요 우리 주님의 사역의 예표이며 그 흥망의 역사가 이스라엘 신앙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이스라엘 성전의 역사를 함께 모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
| 1. 솔로몬 성전 B.C. 959년, 예루살렘의 모리아산(Mount Moriah) 위에, 수십년의 준비와 7년의 공사로 이스라엘 역사상 제 1성전이었던 솔로몬 성전이 준공되었다(왕상 6:1-38). 이 성전은 B.C. 586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의 제 3차 침공때 완전히 훼파되었고, 성전의 금, 은, 놋 기명과 보물들은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졌다. | |
| 2. 스룹바벨 성전 이스라엘 역사상 제 2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은 B.C. 586년 솔로몬 성전이 함락된 후 B.C. 516년 건축한 것으로서 옛 성전에 비해 크게 초라했다. 또한 포로 귀환 이후 바사(persia) 식민지 상태에서 건축한 것으로서 학개서에도 언급되었듯이 그 과정에 우여 곡절이 많았다. 또한 B.C. 167년 중간사 시대에 헬라인들에게 크게 모독 당하기도 했었다. | |
| 3. 헤롯 성전 이방인인 이두매(Idumea) 출신인 헤롯은 유대인들에 대한 유화 정책으로 헤롯 성전을 건축하였다. 옛 성전 터전위에 B.C. 20년에 착공하여 외형은 9년만에 완성되었으나 세부공사는 A.D. 63년경에야 비로소 완성되었다. 한편 예수님은 이같은 헤롯 성전을 가리켜 이것을 무터뜨리면 3일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었다. 이것은 하나님 임재 처소의 상징에 불과한 헤롯 건물 자체를 가리키신 것이 아니라 그 건물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자체이신 당신을 죽이면 삼 일만에 다시 사실 것을 빗대어 말씀하신 것이었다.(요 2:19) 아무튼 근 80년이 넘게 걸려 세워진 이 헤롯 성전은 그 성전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믿지 않은 불신의 결과 그저 죽은 건물로 존재하다가 A.D. 70년 완공된지 불과 수년 후에 영원히 함락되고 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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