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술에 취하다 >> | g1
작성자 : 김영순 (2001-06-17
<<해장술에 취하다 >>
난 오후에 일 가야할 사람이니 지금이 한밤중 이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왜이리 잠못들고 서성거리는가
일기방 들어 오는데 쐬주한잔 하잔 그 말은 항상 한잔씩 걸치는 기분 이었다
내가 그동안 얻어 마신 술잔이 내 나이를 넘는구나 생각하니 취기가 확 돈다
취한김에 술주정좀 해야것다 아침술에 취하면 어쩌언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알바 아니고
그동안 멍청한 머리 굴리면서 이름 기억하려고 내딴은 노력했다
치만 나를 이토록 어지럽힌 동생들한테 시비를 붙자한다
AMII는 \'아리땁던 그 아미\'할때 아미로 기억했다 이건 통과
수경은 Indy이야그 쓰더니만 언제 아름다운 시를쓰고 이젠 필명까지 India 라고 내놨나? 하였더니
소윤 엄마 였더라 그래 수경은 수필가였지(??) 해운대 혜민엄마 김영식은 동일인으로써 길지만
내조카 이름이니 별무리 없었는데... 뭐라고라 그대가 달맞이라고라 취중이라 혀도 안돌아 가지만
정순님이 혜민엄마가 좋것다 하기에 나도 속으로만 맞다 하고 말았는데
46그녀가 해운대의 달맞이렸다 근데 누구 말대로 지긋이 바라만 보시는
오공여사 자기는 왜 일기 안 올리고 남의것만 바라보는겨
뭐 부부는 일심동체니 낭군님한테가서 보라고?
그래 나 가서 봤다 그란디 병원 으슥한곳에서 뭐했수 들리는 소문에 프로포즈 서로 했다고 미루던데
누구를 믿으까 그
래 나는 내가
저 김태공 꼬셨다 어쩔래
치은염 고생하는 일호야는 \'일편단심 \'호칭을 안바꾸니 \'야무지다
다음은 뉘기여 나를 헷갈리게 한 아우들 다 나와봐 미령 혜령 혜정 혜민(아니다)혜선...
오우! 써니 그대도 기어코 한목 끼었구려
미선은 PC방으로 알았는데 그녀가 여자끼리 자자고했지
나 취했어도 생각할건 다한다 부산댁 유경은 천사유경이고
모모는 이 행님 덜 어지럽힐려고 착한 철부지 모모한다 했고
요즈음 딱다구리는 왜 안나타나남? 키트 어디갔어 아! 미령이 키트구나
아이쿠 아우님들 이름 기억하기가 서울구경 만큼이나 숨차네
또 삼식이 장단이 내머리를 두드리누나 다른 이름들은 술깨고 난후에 다시 기억하기 도전 해야지
나 콩나물술국 끓여먹고 한숨 잘란다
<알림> 1 나가 수정 하는 비밀번호 있으니 수정 원하는사람 수정해줌
2 기억뭇해 섭섭한분은 내게 따져도됨
3 콜로라도 고사리 지천으로 깔렸음
4 아직 등가려울 나이 아님
5 \'안\'자를 한문으로 고치신 분 어떻게 했수?
6 성경에 \'빚보증 서지말라\'는말 정말이우? 그런줄 알았으면 진즉에 성경공부할걸....
콜로라도 주정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