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인가 7살때였다.
그때 친할머니 집에 가서 잤었다.
난 새벽에 눈이 떠져 가만히 누워있을 때부터 소리가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뚜벅....뚜벅...뚜벅..뚜벅.뚜벅!"
소리는 점점 가까워졌다.
그땐 할머니가 있나보다 하고 밖을보는순간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갔어?"
"할머니 일찍 목욕탕갔어"
아무생각 없었을 나이라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
근데 소리는 점점 가까워졌고 할아버지는 들리는게 없다며 의아해 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 신발소리가 안방에 가까워 지는게 맞을까.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오래 신발소리가 들릴까.
아직도 그 신발소리의 정체는 그 누구도 모른다.
첫댓글 난 어린이집때 선생님 나가고 마녀할머니가 들어왔다하고 그 마할니가 익!!!힠!!힠힠힉힠힉힉힉~!!!!!이렇게 하는게 제일 무서웠음
앀ㅋㅋㅋ
ㄲ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