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애니메이션/GIF 백보드 상단까지 올라가는 드렉슬러 핑거롤 궤적
Doctor J 추천 3 조회 1,687 22.12.21 20:0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21 20:08

    첫댓글 오 저 악력 . 그리고 그 악력을 순식간에 풀어버리는 손 근육의 유연함.

  • 22.12.21 20:30

    마사장님 아니였음 no1.슈가 아니였을까요?저당시에.. 전 마사장님 때문에(91 파이널) nba에 입문했지만 드렉슬러와의 파이널 대결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ㅎ

  • 작성자 22.12.21 20:36

    조던만 아니었다면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독보적인 넘버 1 슈팅가드였을 겁니다. 당시에 워낙 뛰어난 포인트가드들이 많았던 바람에 수상실적에서 손해를 보긴 했는데, 슈팅가드 포지션에서만 놓고 보면 10년 가까이 단연코 리그 넘버 2였습니다.

  • 22.12.21 20:53

    @Doctor J MJ가 퍼스트팀 타던 시절 슈가중 유일하게 퍼스트와 MVP 2위 차지했었죠. 서드팀 신설에도 불구하고 올느바 5회는 드렉슬러에게 적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 22.12.21 21:53

    저도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드렉슬러 진짜 잘하더라고요.

    94년 파이널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레이 메이킹에서 신성 페니를 압도하는 느낌이었어요.

  • 작성자 22.12.21 21:57

    @농구좋아ㅎ 95년 파이널이었죠. 당시 포스트시즌에서 드렉슬러의 활약은 엄청났습니다. 하킴과 내외곽에서 원투 펀치!

  • 22.12.21 22:09

    @Doctor J 95년 기억나네요.마사장님 은퇴하구 nba를 쫌등한시한 시절이죠..그때는 농구대잔치 고대농구에 미쳐있는데..ㅎ
    드랙슬러가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서 놀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바클리 피닉스 트레이드 때만큼 놀라웠던..ㅎ 그당시는 트레이드는 지금이랑 분워기가 넘 달라서요..

  • 22.12.21 22:42

    @Doctor J 착각했네요! 95년이네요 ㅎ 그때의 드렉슬러 속공 전개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 22.12.21 21:41

    손끝 감각이 놀랍정도로 대단합니다!!!
    mj만 없었으면 no.1 슈가로 리그를 평정했을텐데 ㅠ.ㅠ

    글라이더처럼 공중에 떠서 덩크하는 모습으로만 기억했는데, 핑크롤은 급이 다르네요

  • 22.12.21 21:43

    뭔가 게임에서 물리엔진 오류난듯 공이 수직으로 올라가네요. 관성이 있을텐데..

  • 22.12.22 00:58

    수비없이 혼자해도 가능할까요 ㅎㄷㅌ

  • 작성자 22.12.22 16:37

    수비도 없는데 못할 이유가 없겠죠.

  • 22.12.22 08:07

    적당히 큰 손에 마지막에 손가락 끝으로 공을 긁는 재미가 진짜 솔솔찮았을 듯 싶네요. 남들에게는 경이로운 손끝 감각이겠지만 실제 그게 되는 당사자에겐 엄청 재미난 놀이였을 거 같아요.

  • 22.12.22 08:26

    보는 사람을 숨죽이게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궤적...

  • 22.12.22 08:33

    저 대단한 드랙슬러의 포틀통산 득점기록을 릴라드가 드디어 넘었는데 아쉬운건 드랙슬러 시절만큼의 성적은 못내고 있네요ㅜ ㅜ

  • 작성자 22.12.22 11:18

    그러네요. 드렉슬러 시절엔 그 탄탄한 팀워크의 팀이 준우승만 2회, 우승을 못했고요.

    포틀랜드 구단엔 빌 월튼의 부상 이후 무슨 마가 끼었는지, 사보니스도 드래프트 된 후 부상 당하고, 그렉 오든도...

  • 22.12.22 14:28

    슬램덩크 정우성의 개똥슛이네요ㅎㅎ 다만 개똥슛이라는 호칭을 받기에는 너무 고난이도의 스킬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플로터는 그냥 타이밍뺏으면서 슈터가 편하게 던지는 막슛인 느낌인데, 저런 고각핑거롤은 제대로 스텝밟고 올라가서 정점에서 손목스냅으로 블라커를 넘겨버리는 아름다운 슈팅스킬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네요! 스카이훅과 베이비훅의 관계도 느낌이 플로터와 고각 핑거롤과 비슷하고요

  • 작성자 22.12.22 14:32

    개똥슛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핑거롤은 스냅을 넣은 언더핸드슛이고, 플로터는 스냅을 넣지 않은 오버핸드슛이죠.

  • 22.12.22 14:40

    @Doctor J 슬램덩크만화를 안보셨나보네요^^;; 만화에선 수비수의 블락타이밍을 뺏기위해 던지는 플로터의 개념인데 슈팅자체는 저런 핑거롤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슬램덩크작가가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그 장면은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 22.12.22 14:43

    @AcePenny 요게 그 개똥슛입니다ㅎㅎ

  • 작성자 22.12.22 14:44

    @AcePenny 손모양이... 핑거롤인데요?

  • 22.12.22 14:51

    @Doctor J 네 그래서 제가 좀 묘사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장면이죠. 90년대초중반에 지금처럼 플로터가 널리사용되던 시기까지는 아니지만, 대놓고 블라커의 타이밍을 뺏는 용도로 고각핑거롤을 쓰는건 좀 과한 느낌이랄까요? 닭잡는데 소잡는칼쓰는 느낌같기도하고요.

    물론 고각핑거롤도 블락을 피하기위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겠지만, 제가 이해한바로는 일반적인 레이업을 올리려는 시도를 하다가 블라커가 접근하거나 혹은 슈팅각도가 안맞을때 저런 고각 핑거롤을 사용할 듯 한데요. 슬램덩크 만화처럼 대놓고 블라커앞에 두고 쏴대려는 용도는 플로터의 형태로 묘사됐어야 더 현실감있게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작성자 22.12.22 15:00

    @AcePenny 슬램덩크가 90년대에 나왔나요? 그 당시엔 플로터가 유행은 아니었지만, 70년대에 피트 마라비치가 이미 즐겨 구사했었고, 저런 고각도 핑거롤은 조지 거빈과 드렉슬러가 자주 사용하던 기술이죠. 슬램덩크 작가가 이들의 플레이를 알았다면 만화에서도 충분히 묘사했을 수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 22.12.22 15:00

    @Doctor J 네 슬램덩크는 90년대에 인기있었던 농구만화고요, 작가가 NBA의 여러장면들을 가져와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덕에 트레이싱 논란도 있었고요)
    그나저나 저는 블라커타이밍을 뺏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고각핑거롤이 너무 어려운 기술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되고, 플로터로 묘사되는게 훨씬 현실적일거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쓴거인데요, 박사님이 보시기에는 고각핑거롤로 표현되어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되시나봅니다^^;; 게다가 만화니까 플로터보다는 더 멋져보이는 핑거롤이 더 알맞을 수도 있겠네요

  • 22.12.22 18:00

    진짜 끝장나게 멋있네요 👍

  • 22.12.29 20:51

    와 마지막 진짜 스냅이 너무 멋지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