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평교 방향으로 올라가 건산천 합수지점에서 반환하고 추천대교 방향으로 내려가 금성장례식장 앞둔 즈음에서 두번째 반환해 아파트 아래까지 이르고 보니 10Km를 살짝 넘겼다.
그래도 날씨 덕인지 후반 3Km는 5분 페이스 안쪽으로 넉넉하게 들어왔다. 아참 이번주 내내 오른쪽 팔, 정확히는 손목 부근이 아파서 병원 행차까지 했는데 달리는 동안에 울리거나 충격이 느껴지진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다리나 허리쪽은 아파본 경험이 있어서 익숙한데 팔 그중에 오른쪽 팔이 불편하다보니 의외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다. 이참에 왼손 사용 빈도를 높혀보려고 하고 내친김에 왼손잡이로 사는 것도...인생 양빵이 최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