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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뿌리기 축제로 외국인이 가져다주는 관광 수입은 94억 바트
▲ 매년 쏭끄란 행사에는 매년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에 의해 많은 흥행과 함께 관광수입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4월 13일 태국 설날을 축하하는 쏭끄란(Songkran, สงกรานต์) 축제는 일명 물 뿌리기 축제라고도 알려져, 이 시기에 맞추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적지 않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 따르면, 쏭끄란 축제 기간 중(4월 12일~16일)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53만명을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초래되는 관광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치를 21% 상회하는 94억7000만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말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4월 13일~17일의 기간 동안 태국인의 국내 여행도 300만 회에 달하며, 이에 따른 지출은 1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쏭끄란 축제 관련 관광 수입 전체는 전년도에 비해 18% 가량 상회하는 총액 2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쁘라윗 부총리가 고급 시계에 관하여 문서로 해명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고급 시계를 약 25개 보유하고 있었으면서도 각료들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자산 신고에 포함하지 않은 의혹에 대해 부총리가 문서로 해명할 것이라고 한다.
이 부총리는 "모두 지인에게서 빌린 것"이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워라윗 사무총장은 부총리의 해명 문서가 제출 기한 전에 NACC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무총장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고, 쁘라윗 부총리도 보도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들 고급 시계의 가격은 총 3950만 바트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 생활비 순위, 싱가포르가 5년 연속 1위, 방콕은 50위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조사 부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정리한 2018년 세계 주요 133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뉴욕 물가를 100으로 잡았을 때 싱가포르 116이었다.
2위는 파리와 취리히(지수 112), 4위는 홍콩(지수 111), 5위 오슬로 (지수 107), 6위 제네바와 서울(지수 106), 8위 코펜하겐(지수 105), 9위 텔아비브(지수 103), 10위 시드니(지수 102), 11위 동경과 오사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도시로는 34위 마드리드(지수 85), 50위 방콕(지수 89), 53위 대만(지수 87), 59위 멕시코시티(지수 74), 72위 이스탄불과 다카(지수 71), 86위 모스크바(지수 66), 124위 뉴델리(지수 48) 등이었다.
디지털 자산 규제로 처음으로 초안 발표
태국 정부는 가상 통화와 ‘이니셜 코인 오퍼링 (ICO 신규 가상통화 공개)’에 관한 법률 초안을 발표했다고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쏨킷 부총리의 대변인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국왕령 2건을 발표했으며, 국왕령은 향후 국무회의 투표와 법제위원회에 제출되어 승인을 받게 된다.
태국 재무부에 따르면, 초안 자체는 디지털 자산(가상 통화나 디지털 토큰, 전자 데이터 형태의 기타 자산)의 이익에서 최대 15%의 자본이득세를 징수한다고 한다. 정확한 세액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이달 발표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는 디지털 자산 사업 관계자 모두를 관련 당국에 등록하도록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은 지난 몇 달 동안 가상 통화와 ICO 투자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다. 코인 텔레그래프가 이전에 알린 것과 같이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2월에 새로운 규제가 만들어질 때까지 가상 통화나 ICO와 관여하지 않도록 금융 기관에 요청했었다. 그것으로 인해 2주 후 태국 디지털 어엣 이스체인지(TDAX)는 ICO 등록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생수 90% 이상에 플라스틱 입자 혼입, 뉴욕 주립대학 조사
미국을 포함한 세계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 생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90% 이상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가 혼입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물을 병에 넣는 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조사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에 정통한 미국 뉴욕 주립대학(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쉐리 메이슨 (Sherri Mason) 교수가 중심이 되어 실시했다. 보고서 요지를 정리한 NPO '오브 미디어(Orb Media)‘에 따르면 ’광범위한 오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대상은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바논, 멕시코, 태국, 미국에서 판매되는 생수 250개로 그 중에는 에비앙(Evian),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 네슬레 퓨어 라이프(Nestle Pure Life)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했으며, 전체의 93%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이 플라스틱 입자에는 폴리프로필렌과 나일론, 폴리에틸렌이 포함되어 있었다.
메이슨 교수는 "이 조사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입자의 65%는 조각이지 섬유가 아니다"라고 말한 다음 "플라스틱 입자는 물을 병에 넣는 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입자의 혼입 정도의 차이는 1병 당 "0개에서 1만개 이상"까지 다양했다고 한다.
평균 물 1리터에 ‘마이크로 플라스틱'으로 간주되는 100미크론(0.10 밀리미터) 크기의 입자가 10.4개, 그보다 작은 입자는 325개 발견되었다고 한다.
도로를 횡단 중이던 야생 코끼리가 트럭과 충돌
3월 17일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포장도로를 가로 질르고 있던 야생 코끼리에 픽업트럭이 충돌해 트럭 앞부분이 손상되었다. 코끼리는 그대로 길가 숲으로 걸어갔는데, 자연 보호 당국은 코끼리가 부상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지난 2월 22일에는 동부 차창싸오 도내 국도 3259호선에서 도로를 건너고 있던 야생 코끼리에 픽업트럭이 충돌해 코끼리가 뒷다리를 질질 끌면서 도로 옆 숲으로 사라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러한 것으로 부총리는 야생 동물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259곳에 이르는 도로를 통행 금지할 필요가 있다며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후하힌군 끄랭까짠 국립공원(Kaeng Krachan National Park) 내의 포장도로에서 야생 코끼리 3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사고를 피해기 위해 공원 직원이 픽업트럭을 타고 코끼리를 도로 옆 숲으로 내쫓는 일도 있었다.
아유타야 역사공원에서 소매치기, 태국인 남성을 체포
경찰은 3월 17일 아유타야 도내에 거주하는 태국인 남성(32)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4일 오전 10시경 중부 아유타야 역사공원에서 호주인 여성(23)이 타고 있던 자전거 바구니에서 가방을 가로채 오토바이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현장은 아유타야 왕조의 유적이 가득한 세계 문화유산 관광지로 넓은 부지 내에 유적, 연못, 나무들과 함께 유적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요 유적 주변을 벗어나면 인적이 드물어, 강도, 소매치기 등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마약 거래에 관여? 북동부 까라씬 경찰 간부를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3월 16일 동북부 묵다한도에서 인접도 까라씬 경찰 간부를 포함해 태국인 남성 4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약 6만정과 권총 2정 등을 압수했다고 한다.
체포된 것은 경찰 경감(39)이다.
묵다한 경창리 도내에서 노상 검문을 실시하다가 수상한 남성 3명을 체포하고 3명이 타고 있던 트럭에서 각성제와 권총 등을 압수했다. 또한 이 남자들이 연락을 해서 문제의 경위를 호출해 현장에 나타난 것을 체포했다. 하지만 이 경위는 마약 거래에 관여를 부정하고 있다.
까라씬 경찰은 이날 문제의 경위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새롭게 도입하는 천연가스 버스, 방콕 노선에서 시범 운행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방콕 대중교통 공사(BMTA)는 3월 14일부터 16일에 걸쳐 새로 조달한 천연가스 버스(좌석수 35) 50대를 도내 노선에서 시범 운행했다.
신규로 도입하는 천연가스 버스는 총 489대로 태국 특수 차량 제조업체 쵸타비(Cho Thavee) 및 천연 가스 압축 수송 등을 해 온 스캔 인터(Scan Inter)의 합작회사인 ‘SCN-CHO’와 천연가스 버스 489대의 조달 보수 정비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며 계약 금액은 약 42.6억 바트이다. 3월에 처음 100대, 6월말까지 총 489대가 납차될 예정이다.
한편, BMTA는 지난 2016년 7월에 천연 가스 버스의 입찰을 실시해 같은 해 9월 중국 상하이 신용객차 만든 천연가스 버스 489대를 33.9억 바트에서 조달하는 계약을 상하이 신용 객차 태국 판매 대리점 베스트인(Bestlin Group)과 맺었다. 그리고 버스는 같은 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태국에 도착했지만 베스트인이 중국산을 말레이시아산으로 둔갑시켜 수입 관세 등을 탈세한 혐의가 강해져, BMTA는 지난 7월 베스트인과의 계약을 파기했다. 그 후 12월에 재입찰을 실시되었는데, 이것에 응찰한 곳은 SCN-CHO 한 곳 뿐이었다.
대형 버스가 도로가의 나무와 충돌, 러시아인 승객 3명 부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16일 새벽 남부 끄라비 도내에서 러시아인 승객 36명을 태운 대형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버스 운전기사는 맞은편 차선에서 나온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도로를 벗어났다고 말했다.
버스는 푸켓에서 끄라비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태국-호주 정상 회담, 2014년 쿠데타 이후 최초
시드니에서 3월 17일과 18일 개최된 호주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특별 정상회의는 호주 ASEAN의 관계 강화 등을 담은 공동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 성명은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의 군사 기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남중국해에 대한 분쟁 해결을 위한 행동 강령의 조기 합의를 지지했다.
회의에 참석한 군정 쁘라윧 총리는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 등으로 의견이 일치했다.
양국 정상 회담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호주는 2014년 쿠데타로 출범한 태국 군정에 대해 군정 간부를 입국 금지하는 등 외교 관계를 인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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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뭘 먹어야....생수...노...그럼...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