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부채(負債)에서 자유하라>
사람이 죄를 범하게 되면 국가로부터 형벌 하나님과의 단절, 죄책감에서 오는 마음의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지게 되는 빚은
첫째, 물질적인 빚입니다.
백만 원을 도적질하면 피해자에게 백만 원의 빚을 지는 것입니다
이 도적이 회개했다고 해서 백만 원의 빚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국가가 정해놓은 법에 따라 형벌을 받아야 되고, 돈도 되돌려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정신적인 빚입니다.
강도가 들어와서 백만 원을 강탈해 가면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이 강도는 돈 뿐 아니라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기 때문에 막대한 정신적 빚을 지게 됩니다.
정신적인 빚에 대한 것도 피해자에게 보상을 해야됩니다.
셋째, 영적인 빚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로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빚은 너무나 커서 우리로서는 갚을 수 없는 불가능한 빚입니다.
이 불가능한 빚을 갚지 않고서는 이 땅에 살면서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함을 받은 우리가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니라"(마 18:34, 35)
무자비한 종
본문(18장 23절에서 35절)은
"이러므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유는
21~22절에
"베드로가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곱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찌니라"
베드로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일곱 번이면 아주 많은 용서라고 생각하고 말했으나 예수님은 47번을 이야기 하시는데 사실은 무한대의 용서를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그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23~25절)
일만 달란트는
1달란트:6.000 데나리온
1데나리온: 노동자 하루 품삯이니 100.000원
일만 달란트: 10~20조원(그러나 무한대를 말함)
이 많은 빚을 졌다는 것은 우리의 죄를 스스로 값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27절)
자기가 노력해서 갚을 수 있다면 모르지만 이 빚이 10~20조원을 말하지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방법은 탕감받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탕감을 받지 못한다면 평생을 빚에 시달리다가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하신 임금(하나님)은 탕감해 주신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마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1장 8~9절)
28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同官:같은 벼슬을 가진 사람)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절)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절)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절)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무자비한 종은 임금에세 진 빛을 갚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한 것입니다.
이는 서가관이나 바리새인의 율법주의 신앙이며,
갈라디안 주의(믿음+행위) 신앙입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이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함을 받았으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을 한 것입니다.
히 12:5절)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7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待:기다릴 대, 遇; 만날 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절) 징계를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32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절)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34절)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35절)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였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요 17:12)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1)
위 내용을 보아 예수 믿어 의롭다 함을 받은 백성은 사망으로 떨어져 나갈 수가 없습니다.
즉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된다는 것입니다.
사망에 거한다고 말한다면 행위 구원으로 다른 복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과거완료 시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습니다.
하나님은 변개치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고전 11:30)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절)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도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히 12:6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헬라어:탕감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헬라어: 탕감하여) 주옵시고"(마6:12)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빚을 졌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막대한 빚을 탕감 받으려면 우리에게 빚진 자의 지극히 빚을(100데나리온) 탕감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 된다는 것입니다.
관계 단절의 결과는 너무나 힘든 삶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용서 한다는 것은 해도 무방, 안 해도 무방이 아니고 기독교인으로서 사람들이 맛 잃은 소금처럼 길거리에 버려지는 경험도 할 것입니다.
감옥에서 나오는 유일한 길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가능합니다.
나의 죄가 탕감 받았다는 은혜를 받으면 용서하게 되어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누가 돌을 던질까요?
은혜 받지 못하면 돌을 던지는 것입니다.
큰 은혜(구원: 일만달란트)를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해 감옥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 '무자비한 종'의 생활을 청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