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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운동 후 아이들과 집에서 치킨으로 떼우기로 했습니다
굳이 저녁 뭐 먹는지까지 글을 쓰냐? 하실분도 있겠지만
치킨은 좀 특별한 사연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운동 후 치킨을 사 오라는 와이파이의 부탁에 아이들에게 메뉴 수렴 후 B☆C매장에서 치킨을 방문 포장했죠
놀러 온 아이들도 있고 해서 두마리를 포장 했는데 가격이
38,000원~~
그중 골드콤보라는 메뉴는 2만원이나 하네요
라떼는 치킨이라고 해 봤자 처가집 양념통닭 후라이드 아님 양념이었는데... 가격은 5000원때부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양배추샐러드?에 무랑 음료수와 쓰레기 봉투까지 껴서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약 30년전 ㅋㅋ
제가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치킨에 대한 기억이 비교적 선명한건 제가 치킨집 사위가 될뻔? 했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바야흐로 30여년전 고교시절 그때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치킨집 딸이어서 여자친구 집에 갈때마다 닭튀기는것 도 도와 드리고 양념 비비는 것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지금은 없어졌겠죠? 전북 부안 처가집 양녕통닭 ㅋㅋ
그당시 어머님이 매우 젊으셨는데 아직 생전에 계실것 같은데 치킨을 보면 건강히 계신지 가끔 생각이 납니다 ㅎㅎ
이상한 상상은 금지입니다 이미 현 와이파이도 알고 있는 어릴적 연애 스토리입니다 ㅎㅎ
(그때 당시 와이파이는 진짜 그냥 여사친 ㅋㅋ )
코로나가 풀려서 수원에 오셔서 함께 운동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제가 수원에서 유명한 통닭도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코로나 풀리기 전에 가면 치킨 안사주시나요? ㅠㅜ
제가 운동하는 곳은 김택수 구장인데 그 주변은 체인점 밖에 없습니다 제가 모시고 싶은곳은 수원에 용성통닭 진미통닭인데 꽤 맛있습니다 편할때 한번 방문해 주세요
@팔대칠 수원통닭거리 라는 곳이 있군요 ㅎㅎ
지금가면 닭다리하나있나요?ㅋㅋ
저희 아이들 셋 조카 한명 옆집에서 놀러온 아이에 저희 부부까지 7명인데 두마리입니다
남았을까요?
@팔대칠 흐흐 언젠가한번 놀러가겠습니다
지금도 치킨먹을때마다 생각나는걸로봐서는 치킨집 따님이 첫사랑이었을듯요~남자는 첫사랑을 평생 못잊는다죠?^^
ㅎㅎ 팩트는 제 첫사랑은 다른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는 제가 첫 사랑이라고 얘기 했었는데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말을 믿지는 않습니다 ㅋㅋ
와~^^저희집도 오늘저녁식사는 같은 브랜드 치킨 뿌링클콤보를 아이들과 먹었는데요~아이들은 젤 조아하는 메뉴인데 엄청 단짠단짠해서 저와 아내는 별로였다는..ㅎㅎ:: 골드콤보가 맛있어보입니다~ㅋ^^
사실 저희도 뿌링클 주문들어 왔는데 너무 자극적인 맛이라는 와이파이의 만류로 메뉴변경 되었죠 ㅎㅎ
애들 입맛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ㅎㅎ
왜 남의 연애이야기는 재미있을까요? ㅎㅎㅎ 갑자기 통닭 먹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msg없이 재미난 연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사연많은 인생이라~~
천안에오시면 석탑으로 모실께요
가까운 지역이니 한번 뵙고 운동도 같이 하면 좋겠네요 ㅎ석탑은 관광지인가요? ㅎㅎ
몇일전 주문해서 먹었는 데… 2만원 훌쩍~~. 치킨이 많이 있지도 않고~ㅠㅠ. 하여튼 팔대칠님 글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
저도 얼마전 배달료 포함 치킨이 3만원 넘는 지역이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러다 정말 치킨도 예전처럼 아빠 월급날만 한번씩 먹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ㅠ
@팔대칠 갑자기 아버지께서 들고 오신 노란 봉투 안의 전기구이 통닭이 그리워 집니다.
아버지도요... ㅜㅜ
치킨 먹으러 가구싶네여 ㅋㅋ
주말은 밥하기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조용히 전화기를 집어듭니다 ㅎㅎ
와!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이 넘 맛있겠네요!
치킨값이 2만원을 넘기디니 그저 놀랍습니다.
물가상승이 가파른데 그나마 용품들은 좀 덜한거 같아 다행입니다 ㅎ
수원하면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로 유명한 왕갈비 통닭 아닙니까??ㅎㅎ
수원 사람인데 왕갈비통닭은 아직 한번도 못 봤구요 위에서 말씀드린 통닭거리가 꽤 유명합니다 ㅎㅎ
맞아요 요즘 치킨값 비싸요ㅠㅠ
닭값은 그대로 아닌가요? ㅎㅎ
치킨값만 비싼게 아니고 다 비싼거 같습니다~
격감합니다 김밥에 라면한줄 먹어도 만원이더라구요 ㅠㅠ
통닭거리에서는 그게 기억이 남네요. 치킨 시켰는데 모닝빵이 같이 나와서 양배추 셀러드와 미니 치킨버거 만들어 먹은 기억^^ 맛이 대단하진 않았는데 재밌었던...
그랬나요? 그곳은 짝퉁?인거 같은데요 ㅎㅎ
통닭거리에서는 똥집,닭밝튀김이 국룰입니다 일부러 그거만 먹으러 가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팔대칠 사실 골목안에서 인기있는 집은 사람이 많아서 줄서기 싫어서 사람 없는 쪽으로 ㅎㅎ
인생에서 치킨은 근데 뗄레야 뗄수가 없네요 ㅋㅋ 그리고 요즘 다 비싸서 피자가 특히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가끔 치킨이 오히려 싸게(?) 느껴질 때도 있네용 ㅎㅎ
부산 치킨은 어떤가요? ㅎ 질문을 해 놓고도 너무 바보 같네요 치킨이 다 거기서 거긴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