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를 맞은지는 오늘이 5회째 이다
프로토픽사용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안하고 항히스타민제는 원래
복용하지 않았다.
1회째에는 주사를 맞는동안 무척 졸렸다.
우선 가장 좋은점은 거의 10년만에 깊은 잠을 잔다는것이다
새벽에 전혀 깨지 않고 심할때는 알람소리를 전혀 인지못하고
일어나지 못할때가 있다.
프로토픽사용을 병행하였다. 태반주사는 이주일째맞고있으며
일주일에 3회씩 맞고 있어서 경재적으로는 최악의 상태이다.
2회째에는 온몸에 가려움증이 80%이상이 사라졌다. 머리,발목등
엄청 가려웠던 부위는 참을수있을만큼 가려움증이 없어졌고
다른곳은 습관적으로 손가는걸 빼면 긁을필요가 없었다.
3회째에는 변화가 일어났다 보습제를 바르지 못한다는거였다
보습제를 바르면 얼굴에 기름이 좔좔 흘렀다. 때문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았더니 그렇게 건조하던 피부가 지성피부라 할정도로
기름기가 있었다
4회째에는 더이상의 진전이없었다 거의 정상적이고 2회째 처방받았던
프로토픽도 다 쓰지 않은상태였다.
5회째 오늘이다. 아침에 이상한걸 발견했다. 가려움이 아니고 양쪽
정강이부분이 아파서 봤더니 곪은것이 여러개 나있었다.
보통 이유없이 곪는것은 2차감염 아니면 스테로이드 배독현상이라 알고
있다. 스테로이드를 안쓴지 1년이 지났는데 태반을맞으면서 배독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지금상태는 정상인이다 가끔 머리와 발목 겨드랑
이가 가렵다. 물론 독한맘(?) 먹고 참는다.
샤워는 하루한번 한다. 비누(도브) 로 샤워하고 물은 연수기물 제일찬물
로 샤워한다. 여름땐 좋았지만 이제 슬슬 찬물이 벅차다.그래도찬물역시
감기예방차원에 1년정도 사용해와서그런지 버틸만 하다
찬물로 샤워하고나서는 감기에 걸린일이 없다.
보습제는 무릅.팔목.가슴 부분빼곤 바르지 않는다.
앞으로 3개월가량을 맞아야 하는 주사치료 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이 없다. 후기쯤이로 생각하고 읽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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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치료 5회째
남자는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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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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