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취업게시판에 뜬건데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Credit Suisses의 Equity Derivatives에서 analyst를 뽑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공학전공이라 회계나 금융쪽으로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왠지 그냥 괜찮은 직업이 아닐까 해서 한번 지원해볼까 하는데,
이 직업에 대해 잘몰라서요..
경영대학원 다니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analyst는 이제 한물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공대 대학원까지 나와서 나이가 29인데, 지금 나이에 analyst하는건 별루라고
시작할려면 더일찍해서 하다가 mba갔다오고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보단 요즘은 Investment Banker가 더 좋다고.. analyst신입으로 들어가도 노가다만
한다고 하는데.. 이말이 사실인가요?
제가 이곳에 지원해볼까 생각했던 이유는 세계 10대 투자은행이고, 이곳에서 경력쌓으면
나중에 다른 회사로 좋은조건으로 이직도 가능하고 한마디로 유망한 직종이 아닐까 해서
한번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던거거든요..
현재 공학석사했지만, 박사하고나서 연구실에 처박혀 연구만 하는것보다 보다 역동적이고
멋진 삶이 아닐까 해서요.. 그리고, 공학박사받고 회사가도 중역으로 올라가려면 경영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하니, 제가 이곳에 가서 경력쌓으면 좋은 회사에 중역으로
스카우트될수있고 머 그런 상상을 했는데, 그런것과 거리가 먼가요?
첫댓글님 전공은 잘 모르겠지만 요새 금융권 파생이나 quant분야에서 통계학이나 수학과 출신들 좋아하죠.. 아마도 research analyst뽑는 것 같은데..근데 친구분 스펙이 대단하신가보네요, Credit Suisses 애널리스트가 별로라니... 금융권에서 계속 일하고 싶으시다면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는데요..
첫댓글 님 전공은 잘 모르겠지만 요새 금융권 파생이나 quant분야에서 통계학이나 수학과 출신들 좋아하죠.. 아마도 research analyst뽑는 것 같은데..근데 친구분 스펙이 대단하신가보네요, Credit Suisses 애널리스트가 별로라니... 금융권에서 계속 일하고 싶으시다면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