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3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선별의 시간
▶️ 자료: https://bit.ly/3IbDRdD
* 미국 증시에서는 ① Tech 기업은 아니지만 대형주 중 PBR이 낮고, S&P500지수 내 이익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주가 YTD +17%), ② 엔비디아 제외 시 S&P500지수 대형주 중 2024년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일라이릴리(+32%), ③ 엔비디아 제외 시 S&P500지수 대형주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브로드컴(+16%) 부각
* 시중금리가 하락하기 쉽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매크로 환경이 지속될 경우 기업 선별 시 퀄리티도 중요한 변수. 일반적인 성장주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반면 하이 퀄리티주들은 다른 스타일 대비 ROE와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비율(FCF/NI)이 높음
* 현재 국내 증시 시가총액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 상대적으로 부진. 삼성전자의 경우 오히려 미국 경기모멘텀이 약화되거나 달러 약세 국면에서 부각될 가능성 높음. 즉 연준(Fed)이 실제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에 삼성전자는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대신 스타일이 확실한 대형주들이 부각. 성장주, 낙폭과대주, 가치주의 순환매 현상 지속
①[성장 ∩ 퀄리티] 엔비디아 중심의 Tech는 글로벌 성장 주도주. 2000년 Tech 버블 붕괴 과정에서 시사점 중 하나는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주가 버블 붕괴 시작. Tech섹터 내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률 그리고 ROE와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FCF/NI) 비율이 높은 기업 선별
②[낙폭과대 ∩ 퀄리티] 중국 경기사이클 개선 기대감 형성, 원자재(견조한 국제 유가 수준) 관련주의 주가 낙폭 회복 모멘텀. 국내 정유, 화학, 비철 업종은 2024년 이익 증가 기대, 낙폭과대, 중국 경기와 국제 유가에 민감. 해당 업종 내에서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가, ROE와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FCF/NI) 비율이 높은 기업 선별
③[가치 ∩ 퀄리티] 국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저PBR 주식 부각. 주주친화정책 측면에서 국내 기업이 부족한 자사주 매입 그리고 소각 여부 중요.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 중 ROE 대비 PBR이 상대적으로 낮고,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FCF/NI)이 높은 기업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