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의 회복과 그룹사 계열분리의 수혜
▶️ 보고서: https://bit.ly/3I8rLC9
▶️ 본업의 개선 가능성과 압도적인 인도 내 점유율, 그룹사 계열분리 과정에서 시장의 우려가 완벽히 불식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입니다. Top picks 목록에 편입합니다.
▶️ 본업인 타이어보강재의 회복 시작
- 효성첨단소재의 본업인 타이어보강재 수요 회복 시작. 2024년 현재까지 유럽/북미 RE 판매 각각 +4%, +9%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
- 1) 북미/유럽 고객사 재고조정 마무리 되며 Driving 시즌 전 계절적 요인 2) 중국 중심 전기차 침투율 상승, 이에 따른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 3) 올해 국내 타이어 업체들의 6년 만의 증설 등이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
- 한편,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부담이 전혀 없어. 이는 수년 간 지속된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글로벌 경쟁사의 증설이 전무하기 때문
▶️ 1Q24 영업이익은 483억원(QoQ +132%, YoY -28%)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 전망
▶️ 그룹사 계열 분리와 인도 Motorization의 수혜 기대
- BUY, TP 46만원을 유지
- 2/23일 효성그룹이 기존 지주사인 (주)효성을 인적분할해 새로운 지주사 설립 계획 발표. 향후 지분스왑 등 계열 분리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액션은 긴 시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예상
-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지주사 분할을 통해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이 완전히 분리되면서 계열사 지원 등 시장의 재무구조와 관련한 우려는 완벽히 종식되었다는 점
- 인도 Motorization의 직접적인 수혜도 가능. 인도 내 PET 타이어 코드 수입 물량 중 베트남 산 72%로 압도적. 이는 효성첨단소재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 인도는 저가 타이어위주의 시장으로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그 성장세는 매우 가팔라. 효성첨단소재의 높은 인도 내 M/S와 인도의 빠른 성장세를 고려하면, 인도 Motorization 과정에서 인도향 타이어코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 높아
- 참고로, 지난 1/17일 다포스포럼에서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를 타이어코드 핵심 생산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회사는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