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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외 공공교통 부산-신경주(KTX)와 신경주-포항(리무진버스) 연계는 어떨까요?
station™ 추천 0 조회 2,594 10.12.24 12:1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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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4 22:41

    첫댓글 그런 문제가 있어서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제가 사는 부산 동부에서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 동해남부선 기존선 열차를 선호합니다. 또한 제가 몇 번 주장하였지만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가 되어서 포항까지도 KTX가 들어가면 부산-포항 간의 KTX가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고 현재 부전역에서 시종착하고 있는 동해남부선, 경전선 열차의 부산역까지 연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산의 구도심 접근에 KTX가 편리하는 게 알려지면 신경주~부산, 언양(울산)~부산 간을 KTX 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현재도 통근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10.12.25 00:19

    부산 동부권역에서는 동해남부선 기존열차의 경쟁력도 무시못하죠.
    부산-포항 KTX는 단거리이긴하지만 1시간대 생활권으로 끊어줄 수 있다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동해남부선 열차가 부전역 종착인 것은 부산역 증축공사 탓이라는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동해남부선 일반열차도 부전-마산으로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구도심활성화를 위해 필요하긴 하지만 부산역 연장이 가능할까요? 부산역은 정차해도 추가로 부산역 남단(부산여객터미널 맞은편)까지 전철 또는 일반열차를 당겨올 수 있다면 광복동 등이 도보권에 포함될 수 있겠지만요.

    만약 롯데백화점까지 끌어올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 작성자 10.12.25 00:34

    http://cafe.daum.net/kicha/ANm/18852
    예전에 올리신 제안 중에 노포동역필요성에 대한게 있더군요. 경전철로 양산연장인데 스포원파크 경유를 위해 노선으로 바꾸려던데요. 좀 더 틀어 아래지도처럼 한다면 가능할듯합니다. 동남권판 광역급행전철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http://map.naver.com/?dlevel=10&lat=35.307525&lng=129.1079505&query=7JiB7LKc7IKs6rGw66as&menu=location&stab=SITE_1%3B1&siteOrder=1171311350&queryRank=1&mapMode=2&enc=b64 (영천사거리)
    양산시 구역이라 명칭 문제가 붙겠지만, 중간정차역의 정차선 길이를 거의 2km 가량 확보해야 하는데 기존 터널 옆으로 또 놓을 수 없다면 저렇게라도 해야겠죠.

  • 10.12.25 00:37

    장기적으로는 동남권 광역전철(태화강~부전~마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만 지선처럼 부전역부터 부산역까지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결선을 만든다면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마산역으로 바로 가는 열차도 만들 수 있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나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의 중앙동 접근 강화를 위하여 회차선 끝에 정류장을 만든다면 구도심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건 롯데백화점에서 일정 부분 건설비를 지원하고 부역명으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명륜역 같은 경우에는 롯데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승강장과 바로 연결되는 육교를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 10.12.25 00:52

    광역전철이 개통된 이후에는 일반열차는 그보다 더 멀리 운행해야 하므로 (강릉-)포항-신경주-태화강-부전-마산-진주-순천(-광주송정)으로 될 걸로 생각됩니다. 모두 전철화가 계획되어 있으니 전동차로 다니겠지요. 지금과는 달리 고속화가 되니 시간 경쟁력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동래구, 금정구 지역에서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좀 애매해졌습니다. 부산역으로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이전에 많이 이용하였던 구포역에는 열차가 얼마 없고 고속버스를 타자니 터미널은 가깝지만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그런 관계로 KTX 노포동역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 작성자 10.12.25 00:59

    지선처럼 한다면 가능할것 같아보이고요.
    단선으로나마 낮은 고가로 올린다면 바다를 가리는 문제가 있긴하겠지만 그건 어떻게나마 해결가능하겠죠.

    http://map.naver.com/?dlevel=13&lat=35.0989594&lng=129.0377628&query=7JiB64%2BE&menu=location&stab=REGION_2%3B1%3BSITE_1%3B2%3BADDRESS%3B1&queryRank=1&mapMode=1&enc=b64
    부산대교 북단 언저리까지만 끌고오더라도 롯데백화점등과 연계가 쉬워질듯 합니다만...

    다른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긴하지만 필요성은 느껴질 수 밖에 없겠죠.
    양산으로 연장되는 경전철 노선이 과연 KTX역과의 환승가능성을 염두에 뒀을지도 의문이네요.

  • 10.12.25 01:21

    지도를 보니 고가로 올려서 연안여객터미널을 역으로 활용하면 되겠군요. 거가대교 개통으로 연안여객터미널은 이제 제주도로 가는 배만 있으니 그 기능을 국제여객터미널이나 영도에 있는 크루즈터미널에서 하고 역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상업 지구여서 바다를 가리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고가로 올리면 야경이 좋아서 새로운 명소 역으로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더 연장하여 아예 제2롯데월드 건물 안에 역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중간역이 하나 더 있어야 되겠네요.

  • 작성자 10.12.25 01:25

    상업지역에서는 괜찮다면 할만해보일듯 합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연안터미널이 죽게 생겼는데 그걸 다르게 활용해서 살릴 수 있다면 그것또한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되면 좋겠고요.

    부산역 남단 철도부지는 말이 많지만 이건 데크화 시키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테고요.
    사람들이 이동하는건 보행로 따라서 다니는거지, 대로변으로 다니지는 않을테니까요.

  • 10.12.26 01:59

    포항-신경주역 리무진 시간표를 보면, 7:50에 포항을 출발하는 버스는 8:30에 신경주역에 도착하여 8:58에 서울행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또한 8:37에 부산으로 가는 열차도 탈 수 있구요. 이러한 경우가 비교적 많아서 잘만 이용하면 지금의 시간표로도 부산행을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미하게 5~10분 차이로 부산행 KTX를 탈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의 시간표를 조금만 조정해도 부산환승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시간표가 됩니다. 다만 이 경우 딜레마는 서울방면 환승대기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 작성자 10.12.26 13:38

    시간표를 잘 짠다면 때로는 서울방면 환승대기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연계열차편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KTX 타러갈때 환승대기시간이 늘어나는 것보다 리무진버스 타러갈 때 환승대기시간이 늘어나는 경우는 거부감이 덜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0.12.26 13:42

    그리고 리무진버스 표 사는게 역에서 내려서 100m를 걸어야 한다는데 적어도 코레일과 협의해서 승차권 발매창구 옆에 '별도 창구'를 만들면..(수수료는 포항시가?) 불편도 줄이면서 시간에 여유도 생길텐데요.... 혹시 설마 버스기사분이 운전도 하고 발매도 하시는건가요?

    서울-신경주-포항 이용객이 늘어난다면 버스 운영횟수도 늘어날텐데요. 그렇게 되면 부산-신경주-포항 환승이 가능한 버스도 늘지 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만...

  • 10.12.27 00:02

    애초에 KTX리무진 버스들에 한해 통합발권을 하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운영까지는 직접 코레일에서 할 수 없더라도 발권정도는..

  • 작성자 10.12.27 14:49

    하이츄 님 // 예전에 카페에 한우진님께서 올려주셨던 자료에 KTX 리무진 버스의 통합발권도 있던데.. 어딘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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