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에 있는 해양 낚시공원에서...
겨울이라 너무 추웠습니다. 고기는 망둥어만 잡히고
파도가 치면 집이 흔들리지만 하룻밤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해양공원 입구...주차장이 있어서 자가용을 가져가도 좋습니다.]
[12번에서 머물렀는데 좋은 점은 밧줄을 잡아당겨 움직이는 작은 배가 있어서 언제든지 육지로 나올 수 있습
니다. 다른 곳은 일단 들어가면 다음날 까지 육지로 나올수 없습니다.]
[낙시터에서 본 관리사무실...낙싯대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관리사무실 정명에 "99세 미만은 금연"이라는 재미
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담배 배우시려면 오래 사셔야 합니다.]
[낚시장소로 이동하는 이동통로]
[통발로 잡은 낙지 ... 이곳에서 판매도 합니다.]
[막내의 귀여운 포즈.... 낙지 먹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정남진에서 석양...]
[깜깜한 밤중 낚시터에서...절대로 술 먹으면 안됩니다. 빠지면 바로 갑니다.]
[정남진에서 해돋이 모습 연속촬영]
[친구의 낚시 사랑... 이날 가장 많은 망둥어를 잡았습니다.]
[돔 처럼 생긴 낚시터.. 숙바시설입니다. 간단한 요리도 할 수 있고, 전기온돌이 있어서 따뜻합니다. TV도 스
카이라이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해뜨기 직전의 새들의 군무... 너무 환상적입니다. 좋은 카메라가 아쉽습니다.]
[드디어 얼굴을 내밉니다.]
[육지로의 일출이라 너무 강력합니다. 사진 촬영하기 너무 힘듭니다.]
비록 망둥어만 잡았지만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봄에 오시면 돔을 많이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일출 광경 최고의 멋진 사진입니다.
멋진곳입니다. 예전에저도 가봤는데 그때에는 공원이 없었는데.....
망둥이가 겨울이 되면, 낚시로 잡기 힘이드는데, 낚시 잘 되나 봅니다. 아래쪽 낙지 드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바다낙시는 처음 이었는데 망둥어만 올라오는데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낙시를 삼켜버리는 바람에 잡을 때마다 낙시를 끊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낙지는 모임의 막내가 먹고 있는데 먹기가 쉽지 않은지 표정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서해안쪽은 원래 가을 망둥이 라고 해서 40센치 이상 되는 망둥이가 잡혔었는데, 요즘은 어디로 다 갔는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낚여 올라오는 망둥이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