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배설을 잘하고 잘 자면 건강한 것이라고 하지만 현대인들은 이런 기본적 생명현상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먹어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변비가 만연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신장이 망가져 투석하고 신장이식을 하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특히 한국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 질환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대장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 근본 원인은 무엇인 지 알아보자.
대장암 발병률 1위의 나라 한국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이 1위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장이 그만큼 많이 병들어 가고있다는 것이다.
대장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대장은 전체 길이가 약 150cm인 관모양의 소화기 장기로 음식물의 분해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수분 흡수,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을 저장,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단 대장암 뿐만 아니라 대장용종, 대장게실, 크론병 등 각종 대장 질환들이 급격이 증가하는 추세다. 각종 대장 질환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
*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초기 대장암의 경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암이 진행되면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 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며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뉘는데,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 유암종, 악성용종 등이 있고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 지방종 등이 있다.
* 식사, 스트레스 후에 복통, 복부 팽만감 등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장애가 동반 된다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민 대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한국인 10명 중에 1명이 가지고 있다고 하며, 변비나 설사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또한 한 증상만 나타나는 등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화관 점막에 발생하는 자가 면역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은 정상 장내세균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반응이 장내에서 일어나게 되면서 생기는데,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식습관관리가 필요하며, 방치하면 여러가지 합병증 또한 가져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대장의 바깥쪽으로 돌출한 작은 주머니를 대장게실이라고 하는데, 대장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이러한 대장게실이 여러개 있는 경우를 대장게실증이라고 하는데, 튀어나온 주머니 안으로 변과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면 게실염이 된다.
잘못된 식생활이 가져오는 대장 질환들
이러한 각종 대장 질병에 우리는 왜 이렇게 노출되어 있을까? 왜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률이 1위인 것일까?
가장 큰 이유로 전문가들이 꼽는 것은 바로 잘못된 식생활이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섬유소 섭취가 적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즐기며,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많다든지 정제된 당분을 과다 섭취한 경우 대장 질환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소시지, 햄, 베이컨, 핫도그, 육포 등의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도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육류에 포함된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간에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대장 내에 세균들이 이것들을 분해하여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게 된다. 특히 현재 육류들을 키울 때 쓰는 안 좋은 사료들, 각종 약품처리들을 생각하면 그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 현재 우리가 먹는 수 많은 가공식품들은 이미 합성첨가물 범벅이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독성첨가물들의 섭취가 잦을수록 각종 질병을 야기시킬 확률이 높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음식을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을 사용해 먹게 되면 조리 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로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된다고 한다.
가공식품속의 당이 대장암을 부른다.
앞서 가공식품에 대해 언급했듯이 가공식품속에 있는 다량의 당 성분은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빵이나 과자, 초콜릿으로 먹는 당도 문제지만 특히 음료수가 당 과다 섭취의 원인이 된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빙과류, 샐러드 소스, 잼 등도 과도한 당 섭취의 원인이다. 문제는 같은 당이라고 해도 과일이나 채소로 섭취하는 당은 유익한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지만 이러한 가공식품은 합성 첨가물 덩어리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유아와 청소년의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10% 이상을 가공식품에 든 당으로 얻고 있어 실제 국제보건기구 권고량을 넘고 있다.
GMO 식품, 암 발생률 높인다.
유전자조작식품(GMO) 또한 대장 질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GMO 식품 수입이 세계 1위인 점을 감안하면 질병 증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GMO에 잔뜩 함유되어 있는 클리포세이트라는 제초제는 2015년 3월 20일 세계보건기구 세계암연구소 연구팀에서 2A등급의 발암물질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클리포세이트의 부작용은 크게 암 유발, 태아 기형 발생, 몸의 기관 파괴, 불임증, 독성물질 해독작용 장애, 유전자 파괴, 호르몬 교란, 항생작용, 유익균 죽임 등이 있다. 이런 유전자조작식품들을 계속적으로 섭취한다면 대장암, 대장질병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이 생기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GMO 생산 단지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각종 질병, 종양과 암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GMO 수입 1위인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경각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문제이다.
나쁜 생활습관이 만드는 대장질환
생활습관 또한 대장 질환에 큰 영향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상하듯이 음주와 흡연 그리고 운동부족은 대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하루에 술을 2-3잔만 마셔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도가 21%상승한다고 한다. 한국인들의 잦은 술자리 문화와 야식을 즐기는 습관이 대장에는 크게 악영향을 끼친다. 다른 이유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장의 길이이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장의 길이가 길다. 그런데 이렇게 서양인과 다른 장의 길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장암의 발병률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대장을 지키는 방법은
대장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로 식생활을 바꾸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장에 좋은 식생활, 즉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30%이하로 줄이고, 비만을 피하고 음주를 피해야 한다. 전통적 한국 식단은 대장질환 예방에 가장 좋은 식단으로 특히 소금으로 전통 발효된 간장과 된장을 요리에 적극 활용하고 천일염으로 만든 김치와 젓갈류가 도움이 된다.
당분을 줄여나가면서 가공염이 아닌 질 좋은 소금으로 식탁을 바꿔나가야 한다. 가공식품에 함유된 가공염은 줄이면서 천일염으로 만든 한국 전통발효식품으로 짭짤하게 먹는 것이 대장을 살린다.
둘째로 변비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충분한 물을 마시고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는 등 변비로 인한 독소가 대장을 공격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가장 심한 독성이 바로 제 때 배출되지 못한 소변과 대변의 독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셋째로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신체활동이나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내 음식이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키는게 좋다.
네번째로 음식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장내에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어 대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섯번째로 변기에 앉는 자세를 바꾸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상체를 숙이고 복압을 올릴 수 있도록 발에 낮은 의자를 받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배변 자세라고 한다.
여섯번째로 복부의 온열이 대장을 살린다.
현대인들의 대장은 참으로 고달프다. 찬 음식을 시도 때도 없이 섭취하고 심지어 겨울에도 찬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저염식을 강조하다 보니 저절로 체온도 내려간다. 또한 식품 속의 각종 합성첨가물들이 복부의 온도를 내리게 되고, 앉아서 근무하게 되니 활동량이 적어져서 더더욱 배가 차게 된다. 대장 주변의 온열로 대장의 막힌 순환체계를 회복하여야 한다. 늘어난 뱃살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바로 저체온으로 인한 순환장애 때문이다.
그 외에도 주기적인 장 마사지도 효과가 있다.
배를 시계 방향으로 쓸어주고 배꼽에서 손가락 3 마디 옆인 부분, ‘천추혈’을 눌러주면서 장 마사지를 하면 장의 움직임을 도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복부 맛사지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복부 괄사가 있다. 괄사는 긁어서 치유하는 가장 오래된 자연요법으로 긁어주면 순환이 개선되면서 자연치유력이 작동하게 된다. 특히 자석을 활용하여 긁어서 치유하는 자석괄사는 한번 정체되면 잘 배출되지않는 복부의 어혈들을 자석의 힘으로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큰 도움이 된다.
당하고 나면 늦는다. 그래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않으려면 평소에 대장 관리를 잘 하여 건강한 장수시대를 맞이해야 할 것이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첫댓글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문제될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은초에대한 신뢰만 있다면 병도 아니지요
낫는다하면 의료법 위반이라해도 법이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건 낫지 않는약도 약이고
약이 아니라도 병이 나으면 약이 아닐가요 현재 변비 용종등 검색을 해보면 확실한 약이 없는것이 확실 합니다
하은초가 분명 치유 시킬수 있는데 수술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미완봉의 해결책 안타까운 일입니다
의료계가 이모양이면 모든병의 치유방식이 존재해도 기득권의 위력앞에 혜택을 볼수 없을것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