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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캔 치킨을 맛보고.... 일찌기 치킨계에 뛰어들어 상당한 내공을 축적한 친구 부부가 어제 치킨을 구워들고 찾아와 전달해 주었다. 무한경쟁의 세상에서 치킨계도 예외가 아닌지라 셀수없이 많은 치킨계의 무림속에 고수로 남는다는것은 쉽지않은 실력이 있어야 가능함은 짐작이 간다. 그래서 늘 연구하는 친구에게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
비어캔 치킨이란 캠핑생활 에서 태동한 음식으로 보아지는데 접시위에 캔맥주를 따서 세우고 캔에 생닭을 꽃아 캠핑용오븐에 익히는데서 시작된듯 하다. 그러다가 캔맥주의 깡통에는 알미늄과 인쇄된 페인트가 있는관계로지금은 스텐레스로 그러한 형태의 식자재가 생산되고 있다
아래 사진의 비어캔치킨이 방금 친구가 구워온 것인데 보기에도 맛깔스럽고 출출하던 저녁시간을 행복하게 해준 비어캔치킨 이다.
겉은 바삭하고 내부육질은 촉촉한게 야들야들 보들보들 했다. 친구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네~ 고마워~^^ 앞으로 계속 연구 발전시켜서 무림 치킨계를 휘어잡을 핵폭탄급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그러고 보면 나도 한때는 캠핑에 관심이 많아서 캠핑용 모닥불위에 세울 삼각대를 자작하고 더치오븐을 종류별로 수집하던 때가 있었다네.지금은 캠핑은 못가고 좀더 나이들면 아예 낙향하여 생활전체를 캠핑이려니 하고 살려고 하네만...
어릴적 에는 바삭하던 치킨이 맛있었는데 나이드니 닭가슴살 마져 촉촉한 육즙이 있는 치킨의 맛도 좋더구만 우리 조상님 들은 고기를 굽는 조리 보다는 찌거나 삶는 조리를 선호했는데 웰빙과 힐링을 강조하는 요즘 그러간 조리법을 접목시킨다면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네. 가령 닭백숙 이 기름이 빠져서 건강에는 좋은데 육즙까지 물에 녹아나는 단점이 있어서 적절한 온도로 쪄서 먹어 봤더니 나름 백숙보다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래는 적절한 온도에서 더치오븐을 쉽게 사용하기 위하여 뚜껑에 드릴로 구멍을 내고 온도계를 꽃아 사용해 봤네 업소용으로 대량으로 하려면 가마솥을 이용함도 어떨까 생각해 본다네.
다음은 베란다에서 스텐대야를 이용해서 오븐을 만들어서도 고기를 구워 봤다네 가마솥 위에 요런구조로 올리면 한번에 더 많은 닭을 조리할수도 있지 않을까?
이건 집에서 더치오븐에 물없이 익힌 닭인데 담에 친구에게도 맛을 보여 주고 싶구만...
요렇게 촉촉한 상태에서 뜯어서 조선간장에 찍어 먹으면 특별한 맛이 나기도 한다네 단 우리들 정도 나이가 되었을 세대들에게만 맛있겠지만... 젊은층에게는 나름 또 다른 맛으로 유혹하는것이 필요할듯 하네
끝으로 열심히 정진하는 친구부부 에게 응원을 보낸다네 아자아자 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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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스가 개발중이라서 소스만 만들어지면 판매에 들어 갈여고
그리고 더치오븐구이도 좋은거 같네 요즘 웰빙 힐링에 잘어울릴것 같다
앞으로 더연구해보지뭐...새로운 재품을 위하여 화이팅
앞으로 쭉~ 대박나기를 기원하네~^^
엉덩이가 사람같네....나만의 생각인가.....
예술적인 시각이네 그려~
배고픈 시간에 보니 더 땡긴다...
난 오덕이랑 함께 먹고 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