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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 자주 하다 보면 늘 고민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특히 야채나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버섯을 자연스럽게 먹일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래미와 팽이버섯을 활용해 만든 크래미 팽이버섯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요리는 팽이버섯 식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팽이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로 유명합니다. 계란과 크래미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한 끼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크래미 팽이버섯전 만드는법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팽이버섯은 면역력 강화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인데요. 하지만 특유의 식감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전이나 부침개처럼 반죽에 섞어서 부쳐내는 겁니다. 팽이버섯계란전은 말 그대로 달걀물에 팽이버섯을 넣고 크래미를 함께 섞어 부쳐내기 때문에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크래미의 붉은색과 노란 계란물이 어우러져 비주얼도 예뻐서 아이들 식탁에 올리기 좋고요.
먼저 크래미 팽이버섯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기본 재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준비했으며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 반찬으로 활용하기에 딱 좋은 분량입니다.
주재료
양념 및 부재료
재료는 모두 마트나 동네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크래미는 게맛살이라고도 불리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팽이버섯은 가능하면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팽이버섯의 흰 밑동 부분이 깨끗하고 갓이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팽이버섯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냉장 보관만 잘하면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손질이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뿌리 부분인 밑동을 칼로 잘라내 주세요. 밑동은 약 1cm 정도 잘라내면 되는데 너무 많이 자르면 버섯이 많이 줄어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밑동을 자른 후에 팽이버섯을 한 송이씩 자연스럽게 찢어주세요. 너무 가늘게 찢을 필요 없고 한입 크기로 적당히 찢어주면 됩니다.
팽이버섯을 찢은 후에는 물에 살짝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은 물을 많이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안 됩니다.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전이 질척해질 수 있으므로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물기를 꼭 짜지 말고 살짝만 눌러서 물기를 빼주세요. 팽이버섯이 너무 납작해지면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크래미는 겉에 싸여 있는 비닐을 벗기고 손으로 찢어서 준비합니다. 크래미는 결대로 찢으면 더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너무 가늘게 찢기보다는 굵게 찢어서 식감을 살려주는 것이 좋아요. 어린이반찬으로 만들 때는 크래미를 더 잘게 찢어주면 아이들이 더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반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큰 볼에 손질한 팽이버섯과 크래미를 넣고 달걀 4개를 깨서 넣어줍니다. 여기에 부침가루 2큰술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부침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부침가루가 더 바삭한 식감을 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반죽을 섞을 때는 너무 오래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과 가루가 잘 섞이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반죽이 너무 묽다면 부침가루를 1큰술 더 추가하고 너무 되직하다면 달걀 하나를 더 추가해 주세요. 적당한 농도는 숟가락으로 떠서 흘러내릴 정도입니다. 팽이버섯계란전의 반죽 농도가 적당해야 부칠 때 모양이 잘 잡히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팽이버섯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후라이팬을 중간 불로 예열해 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올려줍니다. 반죽을 올릴 때는 너무 크게 올리지 말고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숟가락으로 반죽을 살짝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면 더 예쁩니다.
전을 부칠 때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센 불에서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 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노릇노릇하게 잘 익습니다. 앞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히 뒤집어 주세요. 탁탁 치듯이 뒤집으면 전이 깔끔하게 뒤집어집니다.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부쳐주면 됩니다.
한 번에 여러 장을 부칠 때는 팬에 기름을 자주 추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전이 바삭하지 않고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완성된 전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올려서 기름을 빼주면 더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크래미 팽이버섯전이 덜 느끼하고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크래미 팽이버섯전 만드는법에서 중요한 몇 가지 팁을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반죽에 참기름을 한 방울 넣어주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서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둘째, 쪽파나 당근을 잘게 썰어서 넣으면 영양이 더 풍부해지고 색감도 예뻐집니다. 셋째, 팽이버섯 대신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을 섞어서 사용해도 맛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매운 맛을 싫어한다면 양념장 대신 간장이나 케첩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케첩에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또한 전을 부칠 때 반죽에 치즈를 조금 넣으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더해져서 영양과 맛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반찬으로 만들 때는 치즈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팽이버섯요리는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반죽에 김치를 다져 넣으면 김치 팽이버섯전이 되고 베이컨을 넣으면 베이컨 팽이버섯전이 됩니다. 이처럼 기본 레시피만 익혀두면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크래미 팽이버섯전을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남은 경우 보관 방법을 잘 알아두면 좋습니다. 식힌 후에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전이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완전히 식힌 후에 한 장씩 랩으로 감싸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2주 정도는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할 때는 전 사이에 유산지를 넣어주면 붙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1분~1분 30초 정도 돌리거나 후라이팬에 살짝 다시 구워서 먹으면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더 바삭하게 데울 수 있습니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3~4분 정도 돌려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팽이버섯계란전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이유는 버섯 특유의 식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팽이버섯을 잘게 찢고 크래미와 계란과 함께 섞어서 부쳐내면 팽이버섯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거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래미의 맛과 달걀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거부감 없이 잘 먹게 됩니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크래미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 영양 만점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특히 채소나 버섯을 잘 먹지 않는 편식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이 요리를 꼭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팽이버섯전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크래미전이라고 속여서 줘도 아이들은 잘 속습니다. 나중에 팽이버섯이 들어간 것을 알게 되더라도 이미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크래미 팽이버섯전을 만들 때 실패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반죽이 질척해지는 것이고 둘째는 전이 팬에 달라붙는 것입니다. 반죽이 질척해지는 원인은 팽이버섯의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팽이버섯은 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빼는 과정을 생략하지 마세요.
전이 팬에 달라붙는 것은 팬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았거나 기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팬을 충분히 예열한 후 식용유를 팬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중간 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부쳐집니다. 또한 처음 뒤집을 때는 앞면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한 후에 뒤집어야 전이 깨지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간이 너무 세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소금을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는 약간 모자라게 넣고 간장이나 케첩을 곁들여서 간을 맞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린이반찬은 성인 입맛보다 약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래미 팽이버섯전은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 넣으면 색감이 예뻐서 도시락이 더 맛있어 보입니다. 캠핑 갈 때 미리 만들어 가면 간단하게 간식이나 식사로 즐길 수 있고요. 손님 접대용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팽이버섯요리의 변형으로는 크래미 대신 참치를 넣어서 참치 팽이버섯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참치를 기름을 빼고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또는 베이컨이나 햄을 잘게 다져 넣어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채소를 추가하고 싶다면 애호박이나 양파를 잘게 다져서 넣어도 맛이 잘 어울립니다.
더 간단하게 만들고 싶다면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생략하고 달걀만 사용해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전이 완성됩니다. 다만 모양이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크래미 팽이버섯전 만드는법을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팽이버섯계란전은 재료가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팽이버섯을 자연스럽게 먹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꼭 한 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핵심을 다시 정리하자면 팽이버섯의 물기를 충분히 빼고 반죽 농도를 적당하게 맞추며 중간 불에서 천천히 부쳐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실패 없이 맛있는 팽이버섯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래미와 함께라서 편식 걱정도 덜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요리입니다.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어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주거나 아이들 간식으로 내줘도 좋습니다. 남은 전은 냉장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워 먹으면 됩니다. 이제 여러분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크래미 팽이버섯전을 즐겨보세요.
팽이버섯전이 퍽퍽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반죽에 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기 때문입니다. 가루를 많이 넣으면 전이 딱딱하고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팽이버섯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전이 질척해지고 익는 과정에서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반죽 농도는 달걀과 가루가 적당히 섞여서 숟가락으로 떴을 때 흘러내리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약 이미 퍽퍽하게 만들어진 전이라면 물을 조금 추가한 반죽에 살짝 묻혀서 다시 구워보세요.
팽이버섯전을 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반죽에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 바삭해집니다. 둘째, 반죽에 탄산수나 맥주를 소량 넣으면 공기층이 생겨서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셋째, 전을 부칠 때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간 불보다 약간 센 불에서 빠르게 부쳐내는 것도 바삭함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전을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을 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네, 가능합니다. 크래미 팽이버섯전은 팽이버섯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팽이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팽이버섯을 아주 잘게 찢어서 반죽에 섞으면 더욱 티가 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팽이버섯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크래미전이라고 소개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은 후에 팽이버섯이 들어간 것을 알려주면 팽이버섯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추가로 당근이나 애호박 같은 채소도 함께 넣으면 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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