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로 피가 통하지 않아 뼈 조직이 썩는 질환입니다.
괴사된 뼈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면 갑작스레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40,50대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음주를 하게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어
지방이 고관절의 모세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장애가 생겨 뼈가
괴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의 남용도 발생 원인이 되며,
사고로 인한 고관절 골절 또는 탈구의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초기에는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습니다. 허리 디스크 증상과도 비슷해 많은 환자들이
오인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엉덩이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다리를 벌리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에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말기에는 보행 뿐만 아니라 양반다리가 불가능해지고 관절이 주저앉아 다리
길이가 짧아져 길이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X-ray검사는 초기에 질환 발견이 어렵고, 중기 이상부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MRI는 대퇴골두의 함몰이 아주 작은 경우에도 이상 소견을 관찰 할 수 있으며
양쪽 대퇴골두를 모두 살필 수 있어 추가 질환 발견이 쉽습니다.
<치료>
초기 단계에는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상당기간 괴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허리의 문제로 오인하고 허리에 대해서 치료를 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괴사가 더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은 20cm이상 수술부위를 절개해야하고
재활에도 6주 이상 걸리는 등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웰튼병원은 수술 절개부위를 10cm이하로 최소화 하고,
고관절 주변의 근육과 힘줄을 끊지 않고 보전해 고관절 수술 후 가장
문제가 되었던 탈구의 위험성을 현저히 낮추고,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하고
당일 재활 운동이 가능합니다.
=> 보존된 근육과 인대가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감싸
수술 후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수술 후 4시간 후부터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재활 및 회복이 빠릅니다.
웰튼병원의 '121' 회복프로그램
1: 100m 보행
2: 20계단 이용
1: 1주일 후 퇴원
수술 후 재활 및 회복되어 일주일 후 퇴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퇴원 기준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침대,변기 이용 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회복 상태를 말합니다.
첫댓글 양반다리를 하면 엉덩이가 아파서 고민이 되는데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